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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트리플 더블 귀신' 윌리엄스
프로농구 모비스의 크리스 윌리엄스(사진)가 한 시즌 열 개의 트리플 더블에 도전한다. 트리플 더블은 한 경기에서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가로채기.블록슛 가운데 세 부문에서 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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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처럼만 해라'
"저런 눈빛은 처음 봐요." 프로농구 모비스 유재학(43) 감독이 말했다. "(우)지원이는 지금 생애 최고의 농구를 하고 있다"고. 유 감독의 말이라면 믿을 만하다. 우지원(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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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점 '어, 프로농구 맞아?' LG 한 팀 최소 득점
11월 30일. LG 신선우 감독과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창원 시내에서 마주쳤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두 감독이 늦은 저녁을 먹고 숙소로 향하던 길이었다. 이날 모비스는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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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양념 농구' … 주재료 윌리엄스에 조미료 구병두
25일 성탄절 저녁, 프로농구에서 가장 근사한 요리는 모비스였다. 89-89로 맞선 4쿼터 0.6초 전, 모비스 구병두가 사이드라인에서 30여m나 되는 긴 패스를 했다. 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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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짜릿한 버저비터'… 윌리엄스 펄펄, 전자랜드 꺾고 선두로
모비스의 가드 양동근이 골밑을 돌파해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부천=뉴시스] 모비스가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24일 동부와의 울산 홈경기에서 68-60으로 이겨 선두에 복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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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김효범 스타예감
프로농구 모비스의 김효범(22.1m95㎝.현지이름 브라이언.사진)은 네티즌 사이에서 '동영상 스타'로 불린다. 미국 뱅가드대에서 뛸 때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널리 퍼지면서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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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단테 신곡, 그만"
모비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 벤저민 핸드로그텐이 세 명의 KT&G 선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슛을 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23일 울산 홈경기에서 트리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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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프로농구 첫 2500도움 KCC 이상민
이상민의 취미는 음악과 영화 감상. 숙소인 전주 리베라 호텔 바에서 올드팝을 들으며 칵테일을 한잔했다. 술이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은 무알코올 음료다. 전주=양광삼 기자 지난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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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우 감독 '최고액' LG로
2004~2005 농구 시즌이 끝남에 따라 감독들의 이동이 시작됐다. 창원 LG는 27일 신선우(49.사진)전 KCC 감독과 연봉 3억원에 3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프로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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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신선우 감독 KCC 떠나나
'남느냐, 떠나느냐'. TG삼보의 통합 우승으로 프로농구 2004~05 시즌이 끝나면서 신선우(51.사진) 전주 KCC 감독의 거취가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박종천 감독을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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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단테 존스…농구 판도 바꾸는 '공포의 외인'
"농구의 3박자인 스피드.높이.테크닉을 다 갖췄고, 감각도 뛰어나다. 국내 선수만으로는 그를 막을 수 없을 것이다."(안준호 삼성 감독) "한마디로 농구 탤런트다. 하지만 인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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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감독, 모비스로 옮겨
프로농구 전자랜드 유재학 감독은 30일 "올해로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모비스로 옮기겠다"고 말했다. 유감독은 1997년 프로농구 창단 때부터 전자랜드의 전신인 대우의 사령탑을 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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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전 오른 TG "누구든 오라"
▶ TG삼보의 김주성(左)과 앤트완 홀(右)이 전자랜드 제이슨 윌리엄스의 점프슛을 가로막고 있다. [부천=연합]TG 삼보가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 2년 연속 챔피언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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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PO '내신 성적'대로 될까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20일 정규리그 우승팀 TG 삼보와 전자랜드의 경기로 막이 오른다. 5전3선승제로 벌어지는 4강전은 4강에 직행한 TG 삼보와 KCC의 홈에서 먼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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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서장훈…삼성 '위기 극복'
삼성이 홈에서 전자랜드를 대파하고 3전2선승제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은 1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센터 서장훈(29점.8리바운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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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PO 13일 개막…기선잡기 '올인작전'
'첫판을 잡아라'.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지금까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100%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확률이 그대로 들어맞는다면 첫판 결과만 보면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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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정만 뛰어준다면" 목수술 성공…삼성 PO 희망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주)희정이가 벤치에 앉아 주기만 해도 든든하다." 오는 1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전자랜드와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첫 경기를 치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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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코트 늘 오늘만 같아라
프로농구 별들의 잔치인 2003~2004 애니콜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역대 최다인 1만2천9백95명의 대관중이 몰려 지난 시즌 내내 반목과 갈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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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화이트는 못말려"
외모부터가 범상치 않다. 쭉 째진 눈에 미간에는 늘 주름이 잡혀 있다. 보통사람의 생김새가 이렇다면 뭔가 오해받을 만도 하지만 다행히 그는 운동선수다. 앨버트 화이트(27.1m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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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정덕화·추일승 감독 "친구지만 안봐줘"
1986년 실업농구 기아 창단 멤버인 유재학(전자랜드).정덕화(SBS).추일승(KTF) 감독이 2003 프로농구 플레이오프로 가는 길목에서 만났다. 2라운드를 마친 이달 초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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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장훈 뛰었다…삼성은 날았다
프로농구 삼성이 17일 잠실에서 벌어진 애니콜배 2003~2004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서장훈(26득점.10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6연승을 달리던 KCC를 73-66으로 물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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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자랜드 앨버트 화이트는 도깨비?
프로농구 전자랜드의 외국인 선수 앨버트 화이트(사진)에 대한 평가는 완전히 엇갈린다. "내외곽 플레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데다가 어시스트 능력까지 갖췄다"는 최고의 평가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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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TG삼보 "1등 넘보지마"
TG삼보가 2위 오리온스마저 물리치고 단독선두를 지켰다. 7일 원주에서 벌어진 애니콜배 프로농구 2003~2004 정규리그에서 TG삼보는, 7연승 행진을 벌이며 반게임 차까지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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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옛날 맥도웰 아니네
아, 옛날이여! 프로농구 현대(현재 KCC)가 플레이오프 2연패의 위업을 이룰 때 조니 맥도웰(사진)은 승리의 보증수표였다. 맥도웰을 막을 선수가 없었기에 한국농구연맹의 외국인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