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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 착착 맞아가는 KTF의 '퍼즐 농구'
"조상현(사진(右)).황진원(左)이 신기성과 함께 뛰면 상황이 달라질 겁니다. 지켜보시죠." KTF 추일승 감독의 말이다. SK에서 이적해온 조상현과 황진원이 KTF 유니폼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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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마이 아파 ?"
프로농구 현역 최고의 포인트가드 김승현(사진)이 이끄는 오리온스가 2라운드 들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승3패로 1라운드를 공동선두로 마친 오리온스는 2라운드 7경기에서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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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갈이'조상현·황진원 KTF 4연패 늪서 구출
"저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추일승 KTF 감독이 경기 전 한 말이다. 11월 20일 SK에서 트레이드돼 온 조상현과 황진원이 KTF 유니폼을 입고 첫선을 보이고, 새 외국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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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단테 신곡, 그만"
모비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 벤저민 핸드로그텐이 세 명의 KT&G 선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슛을 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23일 울산 홈경기에서 트리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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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큰 코 다칠뻔'… 전반 14점이나 앞서다 뒤집혀
동부가 22일 부천에서 벌어진 2005~2006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전자랜드를 76-73으로 꺾고 8승4패를 기록, 1위 모비스(8승3패)를 반 게임 차로 추격했다.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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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8패 꼴찌 전자랜드 첫 외인 감독 험프리스
"진 경기에서 교훈을 찾자." 부천 체육관에서 제이 험프리스 감독(오른쪽)이 선수들과 함께 오리온스전 녹화 테이프를 보며 전력 분석을 하고 있다. 부천=김춘식 기자 될 듯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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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탈출 박규현 전자랜드 살렸다
박규현(31.사진)이 쓰러져 가던 전자랜드를 일으켜 세웠다. 전자랜드가 11일 부산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박규현(19득점.5리바운드)의 활약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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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왕' 이상민 … KCC 3연패도 끊어
KCC 이상민(오른쪽)이 전자랜드 김택훈의 수비를 피해 골밑을 파고들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KCC의 이상민이 프로농구 최초로 2500어시스트를 돌파했다. 아홉 시즌, 363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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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6경기 만에 첫승
부상이 프로농구 초반 레이스에 큰 변수로 등장했다. 오리온스.SK 등 돌풍을 일으킬 것 같던 팀들이 주력 선수의 부상으로 주춤거리고 있다. 오리온스는 리더인 김승현이 오른 발꿈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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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신선우 감독, 처음 웃었다
프로농구 LG가 전자랜드를 제물 삼아 시즌 첫 승을 빼내며 한숨 돌렸다. LG는 28일 부천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눈부신 스피드와 짜임새를 보여 주며 113-93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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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프로농구 뚜껑 열어보니
프로농구 2005~2006 시즌의 첫주를 마감했다. 팀당 두 경기를 치렀고, 순위가 정해졌다.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강한 경기력을 발휘한 팀도 있었고 뜻밖에 부진한 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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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 감독' 4인방 6강 바스켓 노린다
프로농구 2005~2006시즌이 21일 동부 프로미(옛 TG삼보)와 대구 오리온스의 원주 경기로 시작된다. 6개월에 걸쳐 팀당 54경기를 치르는 대장정. 올 시즌 관심거리를 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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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문 한국, 이란 넘어 4강에… 아시아농구, 중국과 준결승
▶ 하승진(가운데)이 하메드 네즈하드(왼쪽) 등 이란 선수들의 겹수비를 뚫고 덩크슛하고 있다. [도하 로이터=연합뉴스]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제23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4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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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최철한, 1년 전 빚 갚을 수 있을까
응씨배와 후지쓰배 세계대회 결승전 패배, 그리고 전자랜드배 결승전 패배. 상대는 중국의 창하오(常昊), 이세돌, 그리고 이창호. 잇따른 좌절로 시련의 시절을 맞고 있는 최철한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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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성문 열고, 들어오는 대마 잡기
이창호 9단이 최철한 9단을 2대0으로 격파하고 2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우승컵을 차지했다. 1국에서 반집을 이긴 이 9단은 12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국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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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이세돌 "후배가 무서워"
▶ 이창호(왼쪽)·이세돌(오른쪽). 외국 기사들은 세계 최강이 누구냐고 물으면 "이창호 9단"이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질문을 바꿔 가장 상대하기 힘든 기사가 누구냐고 물으면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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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기 KT배 왕위전' 윤준상, 또 한명의 소년 장사
제39기 KT배 왕위전 [장면 1·2] ● .진동규 2단 ○.윤준상 3단 [장면 1] 윤준상 3단은 박영훈.송태곤의 뒤를 무섭게 추격하고 있는 '87년생' 중에서도 최강자급에 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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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여전사 이하진 돌풍
17세 처녀기사 이하진 초단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얼마 전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을 불계로 격파하더니 여류명인전 본선에선 전기 우승자 조혜연 6단을 격침, 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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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단테 존스…농구 판도 바꾸는 '공포의 외인'
"농구의 3박자인 스피드.높이.테크닉을 다 갖췄고, 감각도 뛰어나다. 국내 선수만으로는 그를 막을 수 없을 것이다."(안준호 삼성 감독) "한마디로 농구 탤런트다. 하지만 인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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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8승 고지를 넘어라"
확실한 커트라인은 28승. 2004~2005 애니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팀당 54경기를 치르는 현행 6라운드 시스템은 2001~2002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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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선두 TG 안무서워"
▶ SK의 임재현(左)이 TG 삼보 센터 왓킨스의 공을 뺏으려 하고 있다. [연합] 설 연휴 동안 프로농구는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다투는 중위권 팀들의 치열한 순위 경쟁으로 뜨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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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 56리바운드'생고무 탄력'
▶ TG삼보 김주성(맨 위)이 전자랜드의 외국인 선수들을 제치고 공중볼을 따내고 있다.[원주=연합] 원주 TG삼보가 20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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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 '높이 농구'한수 위
▶ KCC 이상민(左)이 TG삼보 김주성의 수비를 피해 골밑을 파고들고 있다.[전주=연합]장신의 힘. 전주 KCC의 스피드도 원주 TG 삼보의 높이를 넘어설 순 없었다. TG 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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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삼성 제물로 5연패 끝
▶ 삼성의 서장훈(左)이 KCC의 외국인 센터 제로드 워드를 따돌리고 리바운드 공을 잡아내고 있다.[전주=연합]지난해까지 프로농구에는 '서장훈.김주성 효과'라는 게 있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