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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용 양·질 개선됐다”지만 … 고용률 7개월 연속 후퇴
고용지표가 급격히 악화했지만 청와대와 정부는 "고용의 양과 질이 개선됐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 증가 폭이 7월·8월 연속으로 0에 수렴하면서 이런 주장이 설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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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줄어 불황이라는데...제주도 부동산 값 여전한 이유는
제주시 노형동의 드림타워 건설현장. 인근의 땅은 최근 3.3㎡당 4000만원대를 호가하고 있다. 최충일 기자 중국의 경제 보복에도 제주도의 땅값은 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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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일·교육·편의시설 갖추니…시골마을 홍동은 집 모자랄 판
충남 홍성군 홍동면 갓골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점심을 먹다 중앙일보 카메라를 보고 환하게 인사하고 있다. 이 어린이집은 아이를 보기 어려운 다른 농촌과 달리 79명 정원이 모두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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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르뽀] '고령화 1위' 마을 가보니..."마을에 네명 빼고 전부 노인, 동네 사라질까 걱정"
"그대의 연예인이 되어 평생을 웃게 해 줄게요…." 지난 6월 중순 강원도 철원군 근북면 유곡리. 주민등록인구가 109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에 가수 싸이의 노래 '연예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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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역대 최대 아파트 입주...규제, 인구 유출 많은 서울까지 먹구름 드리우나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경기도 역대 최대 입주 홍수 경기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아파트 입주가 몰려오고 있다. 올해부터 2019년까지 아파트 5만가구 가량 입주 예정인 경기도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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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주택총조사] '고공행진' 전셋값에 '탈서울'이어 '탈수도권'까지
수도권 인구의 전출인구가 역대 처음으로 전입인구를 넘어섰다. 치솟는 주택 전세·매매 등 주거비용으로 '탈서울'을 넘어 충청·강원 지역으로의 '탈수도권'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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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블랙홀 vs 전국구 도시 … 세종시 전입인구 해석 논란
“전입인구 대부분이 충청권 주민인 평범한 신도시에 불과하다”"인구가 수도권과 영·호남에서도 몰려드는 ‘전국구 도시’로 자리잡았다”세종시 인구 구성을 놓고 이런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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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인구 늘리기 정책 등 통해 내년 시 승격 추진
충남도청 신도시(내포신도시)조성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충남 홍성군이 내년 시(市) 승격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마련에 나섰다.홍성군은 출산장려금과 전입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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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집값서 점수 딴 화성 21만 명 늘고…산업 침체 창원은 신도시에 8만 명 뺏겨
최근 9년간 인구가 가장 많이 유입된 기초자치단체는 경기도 화성시, 가장 많이 빠져나간 곳은 경남 창원시로 나타났다. 17개 광역시·도 중 경기도는 도내로 이사오는 주민이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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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돌풍 비결은 멜팅팟의 역설?
‘인종 다양성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돌풍의 진앙지가 됐다.’ 선뜻 동의하기 어려운 얘기다. 인종 다양성 확대는 전체 인구에서 히스패닉, 흑인, 아시아인 등 소수 인종의 비중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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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비싼 주에서 싼 주로 이주 행렬
주택소유주들이 집값 비싼 주에서 싼 주로 이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부동산 분석업체 '코어로직'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캘리포니아처럼 주택가격이 높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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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 몰리는 ‘제주의 명동’…아파트값도 서울 앞서
신제주권인 연동과 노형동은 ‘제주의 명동’으로 불린다. 가운데 솟은 제주 최고층(22층) 롯데시티호텔 왼편이 노형동, 오른쪽이 연동이다. [제주=프리랜서 장정필]‘신(新)제주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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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가라앉자 이사 줄어…6월 인구이동 4년 만에 최저
6월 인구 이동 [자료 통계청]지난달 국내에서 이사를 다닌 사람이 줄어 4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주택 경기가 가라앉고 대출 심사도 강화되면서 부동산 거래가 감소한 탓이다.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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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구 999만5784명
서울 1000만 인구 시대가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다.행정자치부는 1일 공시한 ‘주민등록인구통계’에서 서울시 인구는 5월 말 기준으로 999만57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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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난에 서울 엑소더스, 28년 만에 인구 1000만 깨진다
1988년 이후 28년 만에 서울인구 1000만 시대가 막을 내린다. 높은 집값과 치솟는 전월세 탓이다. 고령화도 ‘탈서울’을 부채질했다. 퇴직 후에도 20~30년 구직시장을 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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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00만 인구’ 붕괴 초읽기…강원·전북·전남 출생아보다 사망자 많아
1000만2979명. 올해 4월 주민등록상 서울 총인구다. 1000만 명 선이 무너지기까지 딱 2979명 남았다. 3월 1000만9588명에서 6000명 넘게 줄었다. 올 들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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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봄 집들이’ 5만7000가구…전세난 탈출구 보인다
본격적인 봄 이사철이 돌아왔다.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전셋값 상승세가 올 들어 한풀 꺾였지만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의 전세난은 여전하다. 저금리 기조로 집 주인들이 월세를 선호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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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많은 강서, 광역철도 아닌 버스노선 확대가 먹힌다
중앙SUNDAY와 더모아가 2008년 이후 치러진 4개 선거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423개 행정동에서 평균적으로 여당(새누리당과 그 전신, 친박연대 등 여당 성향의 정당) 득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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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월 서울 떠난 사람, 1년 전의 두배로…비싼 전세·매매 등 영향 준 듯
서울 마포에서 4년 넘게 살았던 최모(30)씨는 지난달 인천시민이 됐다. 아내가 다니는 직장과의 거리를 생각해서 한 이사였지만 결심을 굳히게 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전셋값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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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환영' 10만2000가구, 전세난 덜어줄 희소식
올가을 새 아파트가 줄지어 집들이한다. 연말까지 전국에서 10만2000여 가구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은 이달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입주하는 래미안대치청실 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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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특수 … 대전 유성이 시끌벅적
중앙부처의 정부 세종청사 이전에 따라 세종시 인접지역인 대전 유성구에 공무원들의 이주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유성 노은동 전경. [사진 대전 유성구] 지난 23일 오후 7시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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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겨우 389명·431명 … 서울 초등학교 첫 통폐합
학생수가 감소해 초등학교가 통폐합되는 경우는 흔히 농어촌이나 지방 중소도시의 문제로 여겨졌다. 그러나 대한민국 수도에서 첫 초등학교 통폐합 사례가 나왔다. 겨우 300m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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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연금, 농부월급제, 새참 제공, 택배 보관 …
17개 시·도 단체장 후보들이 쏟아낸 공약 중에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것들도 눈에 띈다. 지방자치단체장에 출마해 그런지 지역 맞춤형 공약들이 대부분이다. 이낙연(새정치연합)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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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나오는 전세난 … 새 아파트가 희망
올해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22만6000여 가구로 지난해보다 30% 늘어 전세난 완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진은 6월 입주하는 김포시 한강신도시의 래미안 2차. 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