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북한 인권 보고관 신설
유엔 인권위원회가 북한의 인권상황을 전담하는 유엔 특별보고관 직을 신설키로 15일 결의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60차 유엔인권위원회는 이날 53개 회원국의 투표에서
-
문광위 '방북 국감' 소동
국회 문화관광위가 국감기간 중 평양.개성을 방문해 문화재 실태 등을 점검하려던 계획이 무산 위기에 놓였다. 북한 측이 "주권 침해"라고 반발했기 때문이다. 북측의 반발에 문광위는
-
내달 1천명 육로로 평양行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은 25일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되는 류경 정주영체육관 개관식에 참가하는 1천여명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丁
-
남북교역도 '비틀'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으로 남북 교역도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인천~남포간 선박 운영사인 국양해운은 28일 "북한 당국이 한국 선박에 대해 30일부터 열흘 동안의 검
-
[林특사 방북 이모저모] 북한 핵심 인사들과 새벽까지 만찬
평양을 방문 중인 임동원(林東源) 대통령 특사(외교안보통일 특보)는 28일 오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면담하는 것으로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다. 林특사와 김정일 국방위원장
-
[林특사 방북 이모저모] 북한 핵심 인사들과 새벽까지 만찬
평양을 방문 중인 임동원(林東源) 대통령 특사(외교안보통일 특보)는 28일 오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면담하는 것으로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다. 林특사와 김정일 국방위원장
-
2002
2002.1.1 , , 공동사설 "위대한 수령님 탄생 90돌을 맞는 올해를 강성대국 건설의 새로운 비약의 해로 빛내이자" 발표2002년 공동사설 전문, 학생·근로단체·청년단체 등
-
"1500년前의 광채… 한동안 멍했다"
반세기 넘어 걸린 고구려 최고 유물들의 남한 나들이인 '특별기획전 고구려!-평양에서 온 고분벽화와 유물'전(12월 6일~3월 5일·코엑스전시장)은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을 옮긴 '
-
방북단,평양서 대규모 예배
6·15 남북 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남북 연합예배를 위해 방북했던 한민족복지재단(이사장 崔弘俊) 회원 2백97명이 지난 16일 평양의 고려호텔 대식당에서 5시간여 동안 예배를
-
"北韓 불변론은 허구… 변화 못읽는 美가 문제"-美 북한전문가 셀리그 해리슨의"코리안엔드게임"
그의 주장에 따르면 북한 김정일 정권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북·미 관계 정상화와 경제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나 미국이 이러한 일련의 변화를 제대로 포착하지 못하고 있다. 평양이 궁극
-
통일연대 빠진 채 불안한 출발 '금강산 만남' 잘 될까
올 들어 첫 남북 민간 행사인 '2002 새해맞이 남북 공동모임'이 일부 단체의 집단 불참으로 출발부터 위기를 맞았으나 남북 모두 당초 합의대로 일정을 진행하는 쪽으로 의견을 접
-
남측 대표단 北장전항 도착
금강산에서 열리는 '2002 새해맞이 남북 공동모임'에 참가할 남측 대표단이 26일 오후 현대 관광선 설봉호 편으로 속초항을 출발, 북한 장전항에 도착했다. 남측 대표단은 이돈명
-
오늘 남북 민간단체 모임 부시 訪韓 이후 첫 만남 北 대화기류 탐색
26일부터 사흘간 금강산여관에서 열리는 '2002 새해맞이 공동모임'은 올들어 남북 민간단체의 첫 대규모 만남이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 당국대화 재개가 점쳐지는 시점
-
임동원 통일부 장관 해임건의안 대치 심화
국회에 제출된 임동원(林東源)통일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둘러싸고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대치상태가 심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26일 한나라당의 해임안 제출을 '햇볕정책에 대한 도전' 으로
-
민주당 "친일파 발언은 돌출 행동"
민주당은 17일 당4역.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안동선 최고위원 발언파문에 대해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 며 진화에 나섰다. 안 최고위원은 전날 민주당 국정보고대회에서 한나라
-
졸속 방북허용 문제 불렀다
[평양=공동취재단, 오영환.고정애 기자] 평양 8.15 남북 민간 공동행사인 '민족통일대축전' 에 참가 중인 남측 대표단 일부가 북의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앞 행사 참석 사태를
-
평양 기념탑 행사 참석자 대부분 통일연대 소속
이번에 방북한 남측 대표단 3백11명을 이끈 단체는 '6.15 남북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2001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 . 이 본부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7대 종단
-
민주노총 인사 북한 방문 불허
북한 조선직업총동맹(직총) 중앙위원회는 28일 통일부가 남북 노동절(5.1) 공동 행사에 참가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방북단 단장인 이규재(李奎宰)통일위원장의 방북을 불
-
북측상봉단 전원에 홍역 예방접종 요구
북한이 오는 30일 방북할 남측 이산가족 2차 방문단 1백51명에게 홍역 예방접종을 마치고 올 것을 요구해 정부가 때아닌 '홍역' 을 치르고 있다. 북측의 요구는 최근 남한 내에서
-
북 처자·형제 찾은 98명 전원 방북
남측의 2차 이산가족 교환방문단(11월 30일~12월 2일)후보 가운데 북쪽에 처자(妻子)나 형제.자매가 살아 있는 사람들이 모두 방북할 수 있게 됐다. 대한적십자사는 13일 인선
-
162명 북한 가족 생사확인
남북은 10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2차 이산가족 교환방문단(11월 30일~12월 2일) 후보 2백명의 상봉희망 가족들에 대한 생사확인 결과를 교환했다. 북측은 남측 방문단
-
[나흘동안의 귀향] 中. 내이름 기억해 감격
고려민항 비행기에 탑승해 북한의 대표적인 문학잡지인 '조선문학' 7월호의 '그의 소원' 이라는 제목의 단편소설 한 편을 막 읽고 났을 때, 곧 내린다는 기내 방송이 들려왔다. 김포
-
비전향 장기수 북송 가족은 배제
비전향 장기수 북송문제는 이산가족 상봉.경의선 착공 등과 달리 '인도적 측면' 과 '체제문제' 등이 얽혀 있어 정부의 접근자세 또한 전례없이 조심스런 모습이다. ◇ 가족동행.전향자
-
남 "국군포로 343명, 억류자 454명 있다"
국군포로와 비전향 장기수, 납북자 문제 등을 보는 남북간의 시각차는 여전하다. 정부는 6.25전쟁 이후 귀환하지 못한 국군포로를 1만9천여명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들은 실종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