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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고가 가전도 온라인 쇼핑시대
서울 봉원동에 사는 주부 김소영(36)씨는 얼마 전 75만원짜리 세탁기를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했다. 스마트폰에 내려받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물건을 찾고 가격을 비교하니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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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위한 명화잔치 ‘100일 영화제’ 여는 37세 여사장
서울 낙원상가 ‘추억을 파는 극장’ 앞에서 김은주 대표가 100일 영화제의 포스터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실버 세대를 대상으로 고전 명작영화를 연속 상영하는 ‘세상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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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줄줄 새는 비, 누구 위한 ‘영화의 전당’인가
기선민문화스포츠부문 기자관객 수 19만6177명. 지난해보다 1만명 넘게 늘었다. 역대 최다관객(19만8818명)을 기록했던 2008년에 육박한다. 좌석점유율은 83%. 역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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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제 전용관 ‘영화의 전당’ … “칸·베니스와 경쟁서 이겼다 자부”
건축사무소 힘멜브라우의 울프 프릭스 대표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 대해 “칸과 베니스 등 세계 최고 영화제 전용관보다 뛰어나다”고 자평했다. [부산=송봉근 기자] “스페인 빌바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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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막 오른 부산국제영화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6일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수영만 시대를 마감하고 16년 만에 전용관을 마련한 부산영화제는 올해 70개국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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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관 생겼네요, 부산영화제 신났네요
6일 개막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충무로를 대표하는 스타들도 대거 참석했다. 왼쪽부터 장동건·차승원·한효주·성유리. [연합뉴스·뉴시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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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색다른 영화 보실래요 … 건물이 주연인 영화
영화와 건축이 만났다.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건축영화제(SIAFF)가 다음 달 20∼24일 서울 이화여대 내 예술영화전용관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다. 2009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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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두레라움, 영상도시 랜드마크 될 것”
“영화의 전당(두레라움)은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일 뿐 아니라 아시아 영화를 선도하는 핵심시설입니다. 영상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겁니다.” 허남식(사진) 부산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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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스웨덴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의 회고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웨덴 사람은 누구일까요. ‘맘마미아’의 그룹 아바(ABBA)를 떠올릴 사람이 많겠지만, 스웨덴 사람들은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1918∼2007)을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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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에 초대형 지붕 얹어
국제영화제 전용관인 ‘두레라움’에 초대형 지붕을 얹는 상량식이 23일 열렸다. [송봉근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으로 사용될 ‘두레라움(부산영상센터)’에 초대형 지붕이 얹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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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을 연 한성자동차 25년, 한국마음을 파고들다
1985년 강남에서 시동을 건 한성자동차가 25년을 달렸다. 시나브로 ‘수입차 전성시대’를 맞은 지금, 벤츠 전문판매회사인 한성자동차는 또 어떻게 진화하고 있을까? 한성자동차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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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문화·예술 지원 통한 사회공헌 늘려야
방일석올림푸스한국 사장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 의제 중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도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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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러 멀티플렉스만 가시나요
최근 극장가에서 33년 만에 영화 ‘대부’가 재개봉돼 눈길을 끈다. 영화 ‘하녀’가 리메이크돼 화제였고, 할리우드에서도 리메이크 붐이 이는 등 고전 영화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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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에 예술성 더해 고급 한류로 만들래요"
춤과 소리, 기악 연주와 사물놀이 등 전통 문화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매력을 한자리에 모았다. 고운 선, 한복의 아름다움도 한껏 뽐냈다.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14년째 공연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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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송도 국제캠퍼스 개교
연세대가 3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 국제캠퍼스 봉헌 및 개교행사를 하고 송도 캠퍼스 시대를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내 61만4000여㎡에 조성된 이 캠퍼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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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올 MWC 화두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18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0’은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전시회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았다. 구글의 에릭 슈밋,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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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영화만 보니? … 뷔페·콘서트도 즐겨
98년 CGV강변 오픈과 함께 국내 최초로 ‘멀티플렉스’를 도입한 CJ CGV(주)(강석희대표·사진)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영화관부문 1위에 올랐다. CGV는 올해 현재 전국 총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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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뮤지컬] 소극장 공연 즐기는 4가지 방법
작지만 단단하다. 대형 뮤지컬이 근사한 코스 요리라면 소극장 뮤지컬은 입맛을 확 당기는 별미다. 자본력과 물량 공세에선 비록 승부할 수 없지만, 실험 정신과 자유로운 상상력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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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부작용 적은 고혈압 신약 2년 내 선보인다
서울 원남동에 자리잡고 있는 보령제약 사옥. [보령제약 제공] 보령제약은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신약 ‘피마살탄’을 개발하고 있다. 2011년 말 출시가 목표인 피마살탄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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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연극계 ‘장르 이기주의’ 두 얼굴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아르코예술극장(옛 문예회관)이 공연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이 극장을 ‘무용중심극장’이라고 규정한 것에 대해 연극계가 반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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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경쟁력]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10년간 2억 관객에 감동
CGV가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위 롯데시네마는 격차를 2점으로 줄이며 바짝 뒤를 쫓고 있다. 메가박스와 프리머스도 전년보다 점수가 올랐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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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로스쿨은] 법만 아는 사람은 NO … 비전공자 50% 이상 뽑는 곳도
인하대 김민배 법대 학장 "국제지역 전문 법조인 만들겠다” 인하대학교는 ‘창의와 봉사’를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육이념으로 하고, ‘글로컬(글로벌+로컬) 시대를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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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JMnet·한국뮤지컬협회 '한국판 토니상' 만든다
150. 2007년 서울에서 제작돼 공연될 뮤지컬 편수다. 르네상스라는 한국 영화도 지난해에야 100편을 넘겼다. 뮤지컬의 본산이라는 영국 웨스트엔드와 미국 브로드웨이도 이만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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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영화계 뒤흔든 10대 뉴스
올 영화계는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다.1000만 영화가 두 편이나 나온 반면 100만도 채 채우지 못하고 사라지는 영화가 수두룩했다. 스크린쿼터 축소 문제로 영화인들이 거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