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5)진도 개 순종은 사라져 간다
진도는 면적이 4백46평방km에 11만3백51명의 인구를 가졌다. 이 진돗개의 내력에 대한 정설은 없지만「모리」박사의 설이 외에 촌 노들의 구전으로 내려오는 몇 가지가 있다. 그
-
학교의 벌레 떼 이변
국민학교 교실에 이름 모를 벌레들이 날아와 어린이들이 가려움증에 못 이겨 공부조차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전해졌다. 서울 창신 국민학교의 경우 30여 교실에 지난 5
-
신여성 교육(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4)-서은숙
1913년 내가 이화 학당에 입학할 때는 한 반 학생이 48명이었으나 정작 졸업할 때는 10명만이 남았다. 나머지 30명은 대부분 결혼하기 위해 중도에 퇴학했다. 나와 인천 영화
-
오염우유 가공과정과 대장균
농림부는 대장균과 잡균이 우글거리는 우유를 전면 폐기하는 등 강력한 조처를 취해 달라는 보사부의 요구에 난색을 표해 국민을 놀라게 했다. 낙농진흥을 위해 심한 단속을 하지 않겠다는
-
하계 방역대책
보사부는 지난 7일에 발생한 진주 등지에서의 장티푸스 예방접종 집단 부작용 사건이 예방약의 관리 소홀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자가진단하고 예방접종 약 관리지침을 마련하여 각 시·도
-
관리소홀…예방약|진주 등 집단 부작용 원인 가려
보사부는 9일 작년 전남 장흥의 장티푸스 예방 접종 부작용에 이어 올해도 경남 진주에서 부작용이 나자 그 원인이 예방약의 보관이 허술하고 사전 예진을 하지 않고 환자에게 마구 주사
-
『의료지역화』구상
보건사회부는 여름철 전염병 방역과 낮은 농촌주민의 의료요구도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의료의 지역화를 구상, 도단위로 대학병원 또는 도립병원을 의료센터로 하여 관내 보건소, 보건지소,
-
노령 인구의 증대와 생활 보호
보사부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68년말 현재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남자는 59·9세, 여자는 66·6세인데 이는 57년도의 평균 수명보다 약 10년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
-
콜레라퇴치에 이상있다
서울의 「콜레라」가 19일 상오 현재 38명, 24개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38명의 「콜레라」증상환자가운데 5명이 진성으로 밝혀졌으며 그 중 1명이 사망했다. 발생지역으로 볼
-
방역대책
올해는 예년에 없이 늦장마가 계속되더니 심한 홍수가 나 많은 수재민을 내었고 재산상피해도 막심하여 정부는 수해복구를 위한 추경예산을 평성하리라고 한다. 국민들은 홍수의 여파로 몰아
-
검진시비 소년 타의의 퇴원
뇌염증세로 이화여대부속병원에 입원중이던 서울 성동구 인창동 l2의2 백성노씨(33)의 장남 창수(9·광희국민학교2년)군이 『뇌염이다』 『아니다』로 방역당국과 병원담당의사사이에 시비
-
열대성 질환 침투를 예방
보사부는 국방부와 합동으로 「열대성질환 방역대책위원회」를 설치, 그 본부를 보사부 내에 두고 파월 장병 및 동남아 진출 기술자들에 대한 열대성질환의 방역 업무를 맡기로 했다. 16
-
소아마비란
소아마비는 「비루스」에 의한 급성 전염병으로 사람의 장관을 통해 들어와 근육운동을 담당하는 신경인 척수전각을 마비시키는 병이다. 이 병균은 환자의 대변에서 나와 파리나 곤충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