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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오는 미접종자 왠지 불안” 문전박대하는 식당·카페
━ 방역패스 적용 논란 서울의 한 식당에 백신 미접종자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지난 23일 전모(23)씨는 자주 방문했던 전북 전주의 한 카페에서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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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솔 "12·12 주역과 샥스핀 오찬…전두환, 대화 80% 주도"
전두환 전 대통령이 12·12 군사반란을 일으킨 지 40년이 되는 날인 12일 전씨가 군사 반란에 가담했던 인물들과 서울 강남의 고급 음식점에서 기념 오찬을 즐기는 장면을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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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수 직접 세며 골프치는 전두환···5월단체 “재판 강제구인”
━ 전두환, “광주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인들과 함께 골프를 치던 중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에게 항의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법원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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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골목성명' 없이 광주행···지지자들 "인권 유린"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11일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재판에 출석하기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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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재판 출석차 오늘 광주행…오전 8시반 자택서 출발
[연합뉴스]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88) 전 대통령이 11일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광주로 향한다. 재판은 오후 2시 30분 광주지법 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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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등산사] 부장검사 추락사 유감…그는 산행을 끝내지 못했다
━ [일상등산사] 설악산 암벽 등반 중 위에서 뭔가 떨어졌다. 오버행 구간(90도 이상의 경사)에서 다음 등반을 기다리던 남자는 여자의 얼굴을, 아니 그녀의 눈을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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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검사 암벽등반 추락사···30년 베테랑 일행 입건, 왜
[연합뉴스] 현직 부장검사가 도봉산에서 암벽등반을 하다가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 일행인 40대 등반가가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8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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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추적/낚싯배 추돌사고 전말...발생부터 생존자 구조까지
지난 3일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1.6km 지점 해역에서 급유선이 낚시배를 추돌, 낚싯배에 타고 있던 승객 1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두 배의 항적도. [사진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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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회장 양평 별장 보트 사고는 운전 과실”
경기도 양평의 대기업 회장 별장 선착장에서 발생한 해외 유학생 보트 사망사고는 운전자의 부주의에 의한 과실로 잠정 결론 났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1일 양평군 서종면 H사 회장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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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회장 별장 보트 사고…경찰, '운전 부주의' 잠정 결론
경기도 양평의 대기업 회장 별장 선착장에서 발생한 해외 유학생 보트 사망사고는 운전자의 부주의에 의한 과실로 잠정 결론났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1일 양평군 서종면 H사 회장의 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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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서 다슬기 잡다 물에 빠져 숨져
강원도 평창에서 다슬기를 잡던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지난 6일 오후 3시5분쯤 강원도 평창군 뇌운계곡에서 다슬기를 잡던 이모(70ㆍ강원 원주시)씨가 깊이 2m 물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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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 찾으러 함께 간 일행에게 "금괴 빼앗겼다" 허위 신고…전과 24범 영장
강원 인제경찰서는 6일 금괴를 찾으러 함께 나섰던 일행에게 납치돼 폭행당하고 금괴를 빼앗겼다고 허위로 신고한 혐의(무고 등)로 전모(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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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맞설 63빌딩 높이 빙하 … 그 속에서 꺼낼 소주 한 잔 기다려진다
1 2006년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19차 월동대원들이 설원 위에서 고기 파티를 열고 있다. 남극에 겨울이 오면 몇 개월 동안 햇빛을 보지 못할 수 있다. 눈보라가 심해 며칠씩 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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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북한에 돈다발을 뿌린다면 …
이철호논설위원 #북한에서 탤런트 전원주(71)씨를 모르면 간첩이라고 한다. 홈쇼핑에 나와 벽돌까지 간다고 요란하게 선전한 믹서기 덕분이다. 국내 중급(中級) 믹서기가 중국 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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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돌며 배목수 찾아 옛 황포돛단배 되살렸어요”
전우홍(左)씨와 동생 우길씨가 해운대 요트경기장에서 전통 목선 ‘초풍호’를 돌보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요트 370여척이 정박해 있는 부산 수영만 요트계류장. 호화 외국산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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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 팔린 뒤 강제결혼…목숨 건 탈출" 새터민 대학생 정착기
"중국에서 세 번이나 팔려 다녔고 강제결혼까지 했고 몽골 국경을 넘던 중 동료가 총에 맞아 숨지는 등 갖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이제 사회에 적응하고 뒤지지 않기 위해 공부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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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 골프 치던 50대 공 찾다가 연못 빠져 익사
11일 오전 11시46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H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전모(55.회사 대표.부산시 사하구 신평동)씨가 깊이 4m의 연못에 빠져 숨졌다. 전씨는 연못에 빠져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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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근 장군이 경호실장 됐다면 10·26 없었다”
논어(論語)에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니라”라는 말이 나온다. 골프가 인생과 같다고하지만 이 말씀은 바로 골프의 진수를 간파한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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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난지도 골프장 무료개장 강행 첫날
난지도 골프장 무료 개장 첫날인 4일 새벽 주차장에 입장한 시민들이 번호표를 나눠주기 전까지 차에서 나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골프장 측은 오전 3시 하루 수용 인원인 24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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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의 부활… 마지막 변사 신출씨 "제2전성기 맞아"
▶ 사진 왼쪽부터 박수기·전강우·신출씨, 박해수양, 양산박 퍼포먼스 박구용 단장. 김경빈 기자 흑백 무성영화 시대, 영화의 흥행을 좌우하며 전성기를 누렸던 변사(辯士). 그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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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당국에 문의 안했다"
가나무역 김천호 사장은 귀국길 내내 괴로워했다. 그는 말하기를 꺼려 했지만 끈질기게 묻자 주저하듯 대답했다. -김선일씨가 납치됐다는 걸 안 뒤 미군에 알렸나. "미군 당국은 몰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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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전호상 필리핀서 총격 사망
프로골퍼 전호상(39)씨가 8일 오전 1시(현지시간)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고 외교통상부가 발표했다. 현지 공관 보고에 따르면 전씨는 전지훈련 중이던 앙겔레스시에서 일행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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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포로 전용일, 52년 만에 퇴역식
"형제 동포 여러분, 사랑하는 나의 고향을 찾아왔습네다. 참 기쁩네다." 북한을 탈출한 국군포로 전용일(73)씨가 19일 꿈에도 그리던 고향땅을 다시 밟았다. 한국전쟁 중이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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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기지 대원들 남극 사투] 서로 껴안고 "자면 죽는다"
"몸을 밀착해 체온을 유지하면서 눈을 뭉쳐 먹었다. 졸음을 쫓기 위해 서로 어깨를 흔들며 밤을 새웠다." 남극 세종기지의 연구대원들이 전하는 조난상황은 혹독한 추위와 공포를 이겨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