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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장시통신] 거리 걸으면 약재향이 솔솔… ‘중의학의 수도’ 어디?
장시성 장수(樟樹)시는 고대부터 이어져온 중약재 집산지이자 중약 가공 기술을 보유한 중의학의 수도로 알려져 있다. 5월에 장수시를 거닐면 약재 향기가 진동한다. 거리를 걷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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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장 맥 끊겼다…'소멸 위기' 무형문화재, 긴급 보호대상 지정
국가무형문화재 '나주의 샛골나이' 바디꿰기 모습. 사진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없어 종목 소멸 위기에 처한 '나주의 샛골나이', '바디장' 등이 국가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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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누려보는 한 잔의 여유’, 북촌 다관서 열린 茶 문화 체험
2023년 5월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명가원에서 중국 차 체험 문화 행사가 열렸다. 사진 주한중국문화원 중국인에게 차를 마시는 행위는 일종의 예술이다. 어떤 이는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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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을 엮어야 노리개 한 개…“매듭은 예술보다 수행이죠”
━ 가업 잇는 문화재 장인 외조부모와 모친에 이어 3대째 가업으로 매듭을 만들고 있는 박선경 매듭장 전승교육사(왼쪽)와 박형민 매듭장 이수자 남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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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엮어야 노리개 한 개…“매듭은 예술보다 수행이죠”[가업 장인을 찾아서]
누에고치에서 갓 분리한 생사(生絲)를 삼베 주머니에 넣고 삶는다. 실에 풀기가 빠지고 나면 물레로 조심스럽게 풀어 각양각색의 색을 입힌다. 염색을 마친 실은 식초에 담가 변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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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 유네스코 무형유산 된다…풍자와 해학, 세계가 인정
시도무형문화재 탈춤인 ‘예천청단놀음’. [사진 문화재청] 풍자와 해학의 종합예술로 평가받는 우리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오른다.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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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해학의 예술 '탈춤',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된다
시도무형문화재 탈춤인 '예천청단놀음'. 무형문화재 13종목과 시도지정문화재 5종목을 포함해 18개 무형유산 종목을 아우르는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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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나가사키를 최후의 피폭지로" [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이영희 도쿄특파원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죽음 이후, 일본은 어디로 향할까. ‘아베의 숙원’이었던 헌법 개정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방위비를 증액해 ‘전쟁할 수 있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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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전통 떡 만들기’ 실습 교육 진행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이 지난 20일 전통음식 전승 사업인 ‘청춘숙수’의 일환으로 ‘증편 등 전통 떡 만들기’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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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주에 불경 옮기는 예술… 1700년 '사경' 문화재 된다
변상도를 제작하는 모습. 사진 문화재청 붓끝의 한두 개 털로 0.1㎜ 선을 긋는다. 1㎜ 공간에 무려 5~10개의 선이 들어찬다. 글자 한 개 크기가 2~3㎜에 불과할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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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사)대한민국전통기능전승자회와 산학교류 협정
17일 열린 산학교류 협정식에서 성신여대 이성근 문화산업예술대학원장(아랫줄 왼쪽 세 번째), 주영애 뷰티생활산업국제대학장(윗줄 왼쪽 세 번째), (사)대한민국전통기능전승자회 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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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신굿 명인의 죽음…강사법 문제? 한예종은 "해고통보 안해"
동해안 별신굿 전수교육조교인 고 김정희 씨. 4대째 별신굿을 세습하는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82호 김석출의 조카다. [사진 연합뉴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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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한국문화콘텐츠전공 학술세미나 및 전시회 개최
'일상 속 행복한 차생활' 테이블세팅 작품 설명."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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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서울패션위크에 등장한 106개 한복인형
김혜순 한복 디자이너가 2018 헤라서울패션위크를 위해 준비한 한복인형들. 김 디자이너는 자신의 한복 패션쇼에 한복인형을 전시해 다양한 색상의 한복을 관객들에게 먼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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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3.0]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 내달 11~13일 개최…다양한 전통공예 전시, 체험 프로그램 한자리에
공예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무형문화재대전은 그동안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전통공예 관련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한 자리 모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사진은 국가무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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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0 문화 가이드
[책] 시선 저자: 정운영 출판사: 생각의 힘 가격: 1만5000원 경제학자 정운영의 10주기를 맞아 9권의 칼럼집에서 59편의 글을 뽑아 만든 선집. 한국일보를 거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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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2015 이수자뎐(傳)-오랜 새로움’ 外
◆중요무형문화재 차세대 전승자의 무대인 ‘2015 이수자뎐(傳)-오랜 새로움’이 다음 달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전주 서학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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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한글·아리랑도 무형문화재로 보호받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아리랑’. 올해 안에 관계 법령을 정비해 국가무형문화 유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사진은 강원도 정선아리랑제. [중앙포토]김치와 한글,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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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장사’ 수단 된 전통문화
이장열경주대 문화재학과 교수한국전통문화진흥원 이사장 최근 문화적 성숙도가 높아지면서 우리 전통문화 진흥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고조되고 있다. 그런데 ‘전통문화가 변형되거나 왜곡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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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대를 이어라” 시어머니 한마디에 음악교사가 전통주 기능보유자 변신
“네가 송절주(松節酒) 전승자가 돼야겠다.” 이성자씨가 종로구 재동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에서 송절주 담그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시어머니의 이 한마디에 서울대 피아노학과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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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무형문화재 제도 개선에 거는 기대
문화재청에서는 2001년 3월에 입법된 중요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 제도를 시행하기로 결정하고 서해안배연신굿 및 대동굿 보유자 안승삼(96), 경기민요 이경옥(예명 묵계월.84)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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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인턴기자] 어떻게 선발하나
'우수인재 대통령상'은 우리나라를 21세기 지식경제 강국으로 이끌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2002년 2월 처음 제정됐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다. 기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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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내가 판 것은 몸이 아닌 예술이었다"
▶ 일본을 대표하는 게이샤 이와사키 미네코의 젊은 시절 모습. '꽃(花)'과 '버드나무(柳)'의 세계. 말에 덧씌워진 세간의 편견을 벗겨놓고 보면 '화류계(花柳界)'란 단어는 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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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200년간 가마에 불 지피는 '옹기 집안'
국내에서 가장 크고(너비 30m) 가장 오래된(1백여년) 전통가마가 있는 경기도 여주군 금사면 이포2리 산13번지. 이곳이 옹기기능보유자 김일만(63.경기도 무형문화재)씨가 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