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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국정감사] “국립극장 산하단체 작년 평균 휴가 87일”
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진성호(한나라당) 의원은 “국립극장이 제출한 전속 단체별 단원의 2009년 휴가 일수를 살펴본 결과, 세 국립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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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누구를 위한 세금인가
아무리 문화와 예술이 독특한 분야라 해도 이건 아니다. 국립극장 직원들의 연평균 휴가일수가 98일이나 되고, 일부 단원은 단 한 번도 공연에 출연하지 않은 채 4400여 만원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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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연극계 히딩크 모시기’ 국립극단 계획 물거품
‘연극계의 히딩크 모셔오기’로 관심을 끌었던 국립극단 첫 외국인 예술감독 영입 계획이 무산됐다. 국립극단이 15일 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구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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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후드·피노크·맨슨 내한공연
베를린 필의 수석 플루티스트 엠마누엘 파후드를 주축으로 트리오 리사이틀이 22일 오후 2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무대에 함께 서는 음악가는 하프시코 디스트 트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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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오앤 일본 시장 진출 외
◇한경희생활과학의 계열사 ㈜에이치케어의 뷰티 브랜드 오앤(O&)이 일본 대형 홈쇼핑 채널 입점을 통해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앤은 오는 26부터 이틀간 일본 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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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UPS 글로벌 자원봉사의 달 개최 외
◇특송 기업인 UPS는 9일 'UPS 글로벌 자원 봉사의 달(GVM)'을 맞아 지난 10월 한 달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UPS 직원과 가족들은 한 달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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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내년에 만든다
무용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립현대무용단이 창단된다. 반면 국립극장 산하 예술단체인 국립극단은 재단법인으로 독립한다. 두 사안 모두 문화체육관광부의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확정돼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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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LG전자 헬스케어 체험행사 외
◇LG전자가 1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그린힐 컨트리클럽에서 헬스케어 제품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별도 체험 공간을 마련해 의료용 진동기 효능을 체험하고 알칼리 이온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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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2009년 부활한 작곡가 3인의 오해와 진실
2009년, 이미 타계한 작곡가 세 명이 되살아온다. 헨델(서거 250주기), 하이든(서거 200주기), 멘델스존(탄생 200주년)을 기리는 음악회가 한창이다. 공연과 음반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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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동생, 동생 하더니 곧 “여자로 보인다” 유혹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장자연 리스트 파문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여성 연기자 지망생 두 명이 복마전 같은 국내 연예계의 현실을 털어놨다. 중앙SU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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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동생, 동생 하더니 곧 “여자로 보인다” 유혹
관련기사 두 연예인 지망생의 고백 기획사 믿었다가 2년간 허송세월 양잉꼬(24)씨는 한때 한국국립발레단의 촉망받는 무용수였다. 중학생 때 러시아 모스크바의 볼쇼이 발레학교에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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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리소극장이 문닫는 사연은…
아리소극장 객석에 앉아 연출을 맡은 김예기(38)씨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유섭 대표(왼쪽). [조영회 기자]# 그들은 지역 문화의 전사였다 2007년 봄, 천안시 신부동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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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태워 노래하고 나비처럼 간 사람”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했고, 가수로도 활동했던 김정호. 그는 짧은 삶을 살았지만 그 음악의 영향력은 한국 가요계의 흐름을 바꾸고도 남을 만했다. 올해 열린 공연까지 합하면 총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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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8] 유명 해외 음악가 러시…명성에 갈채
유로프스키와 런던 필하모닉의 연주는 인상적인 에너지로 최고의 공연에 뽑혔다. [크레디아 제공] ‘명불허전’이었다. 현역 연주자들은 2008년 최고의 음악회로 굵직한 외국 음악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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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팝스 음악감독에 스티븐 라이네케
2005년 초대 지휘자 스키치 헨더슨 사망 이후 공석 중이던 뉴욕 팝스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에 스티븐 라이네케(38)가 임명됐다. 임기는 2009년 10월부터. 뉴욕 팝스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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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디바가 들려주는 낭만 哀歌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 ‘Dream with Me’최근 발매한 앨범 ‘미싱 유(Missing You)’를 통해 ‘잘 노는 섹시 디바’의 면모를 과시한 소프라노 조수미가 송년 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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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필하모닉 평양공연 실시간 사진 서비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모든 공연은 물론이고 백스테이지에서 벌어지는 단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카메라에 담는다. 해외 순회공연 때도 전속 사진작가가 함께 동행한다. 중국계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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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86. 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러시아 연주회 모습. 재일동포 김홍재씨가 지휘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제공]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을 맡은 지 만 2년이 됐다. 현재 단원들과 나는 아주 사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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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매년 15억원씩 벌어들이는 사나이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은 2006년이 ‘모차르트의 해’였다면 2008년은 ‘카라얀의 해(Karajan Year)’다. 잘츠부르크 사람들은 이렇게 즐겨 말한다. “여기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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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22일까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오는 22일까지 목동 브로드홀 무대에 오른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성악도들이 오페라 가수로서 성공할 수 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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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인선씨 등 젊은 성악가들, 유럽 오페라 무대를 ‘호령’하다
1998년 독일로 유학을 떠난 민인선(32·소프라노)씨는 2001년부터 독일 쾰른 오페라 극장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독일인과 결혼해 아이를 낳고 현지에 정착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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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몸짓에 세계가 반했네
때로 내 이름보다 ‘누구 아들, 누구 동생’이 먹힐 때가 있다. 그 ‘누구’가 낯선 상대와 연결 고리를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일단 연결 고리가 생기면 대화는 쉬워진다.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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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원의공부원리] 광범위한 과학 … 단원 목표부터 먼저 읽자
부신백질이영양증(ALD)이란 희귀한 질병이 있다. 연기파 배우 수전 서랜든이 열연한 영화 '로렌조 오일'로 널리 알려진 이 병은 뇌세포가 점점 파괴되어 2년 내에 목숨을 잃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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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원의공부원리] 과학 둔재? '공부'보다 '재미'를 배우세요
언젠가 성공하는 사람의 생활수칙에 대해 쓴 글에서 이런 구절을 읽은 기억이 난다. "하기 싫은 일마저도 성실히 하라." 공부에 딱 맞는 말이 아닌가. 때론 지겹고 때론 외롭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