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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명상
*** 氣의 소용돌이 '신은 그랜드 캐니언을 만들었지만, 그 신이 살고 있는 곳은 세도나다(God created the Grand Canyon but lives in Sed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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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음악에 휩싸인 '즐거운 마르크스'
지난 25일 저녁 늦은 시간, 이화여대 이화·삼성교육문화관은 록 음악에 휩싸여 있었다. 23일부터 열린 제1회 '마르크스 코뮤날레(학술문화재)'에 참석한 3백여명의 우리 마르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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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물의 과학, 과학 속의 물
우주탐사선은 화성을 비롯한 행성에서 물이나 그 흔적을 찾는 것을 중요한 임무 중 하나로 삼는다. 물이 있으면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인류를 포함한 모든 생명체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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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노화] 19. 美 국립노화연구소의 화두
'중년 이후 적당한 음주는 정신 기능의 저하를 막는데 유익하다' '악수할 때 손을 잡는 힘이 강한 사람이 나이를 먹은 후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한다.' '담배를 오래 피우면 폐기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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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노화] 19. 美 국립노화연구소의 화두
'중년 이후 적당한 음주는 정신 기능의 저하를 막는데 유익하다' '악수할 때 손을 잡는 힘이 강한 사람이 나이를 먹은 후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한다.' '담배를 오래 피우면 폐기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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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바닷가 꽃잔치 한마당
요즘 노란 유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선 꽃 잔치가 한창이다. 바다와 꽃의 환상적 어울림 속에 26일부터 ‘2003 안면도 꽃 축제(www.flori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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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프로] 담배는 '공공의 적' 인가
"길이 3.3인치에 불과하지만 이 안에는 무려 4천여 종이나 되는 화학물질이 있다. 이 중 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것만 해도 60여 종. 여기에 포함된 타르는 2백여 종의 화합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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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터라이프] 애견과 춤을…삶이 즐겁다
지금 자신이 사는 동네에 애견센터가 몇 개나 있는지 떠올려 보라. 분명 두세 개는 된다. 개 카페나 개 호텔도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보신탕을 먹는 한국은 야만국"이라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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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노인에겐 연금 절반만 지급
골재채취 현장소장 文모(60.서울 중구)씨는 올해 2월 국민연금 수령자가 됐다. 12년 넘게 1천3백여만원의 연금보험료를 냈고 지금은 매월 13만7천여원의 연금을 받고 있다. 文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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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눈동자가 ID다
안녕하세요. 클릭아줌마예요. 이번 주 커버기사에서 여러분을 첨단 보안기술과 제품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정보화 시대는 정보가 가치를 가지는 세상을 말합니다. 이런 사회에서 정보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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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거문도
노란 유채로 시작된 제주의 화신(花信)은 매서운 겨울바람이 지나간 남도의 끝자락에서 수줍음을 머금은 채 진홍빛을 토해낸다. 산기슭 바윗돌 틈에 새빨간 동백꽃이 유혹적으로 피어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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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가다] 자생식물 이용 기술개발 사업단
한반도에는 4천여종의 자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국내에서만 볼 수 있는 고유종도 4백여종에 이른다. 국토 면적에 비해 생물의 다양성 정도는 세계 최상위 그룹에 속한다. 첨단 생명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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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낙원' 천수만 거듭난다
서산간척지에서 벼농사를 짓는 이모(47·서산 부석면)씨는 지난해 수확을 늦게 하는 바람에 낭패를 봤다.10월께 날아온 큰기러기·청둥오리 등의 겨울 철새들이 낱알을 쪼아먹어 적잖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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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톡홀름 노벨상 축제의 현장] '과학스타'강연에 온 도시가 들썩
지난 8일(현지시간)은 일요일인 데다 낮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졌다. 당연히 집을 나서기 싫게 만드는 차가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노벨 물리학상(3명)·화학상(3명)·경제학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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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은 지금 '철새들의 천국'
"뚜르룩, 뚜르룩." 아스팔트를 뒤로 하고 농로를 따라 5분쯤 달렸을까. 겨울의 진객(珍客) 흑두루미들이 내지르는 소리가 들녘을 가른다. 볏짚더미 너머로 네 마리가 나란히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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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발굽형객석'대구오페라하우스-달구벌 명물로 뜬다
지난 23일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115번지. 대형 아파트 단지와 백화점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이곳에선 내년 3월말 준공을 앞둔 '대구오페라하우스' 신축공사의 막바지 작업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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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200여㎞ 기름 오염
스페인 북서부 해상에서 두동강난 채 침몰한 유조선 프레스티지호가 쏟아내는 시커먼 기름으로 서유럽이 비상에 걸렸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던 스페인의 갈리시아 해안이 이미 오염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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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닮은 것이 그들에겐 형벌이었네
고릴라·침팬지·오랑우탄. 3대 유인원(類人猿)이라 불리는 이들이 세계 곳곳에서 위기에 처해 있다. 인간과 유사하기 때문에 약물 임상 시험용, 애완용, 식용으로 마구 내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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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제 모터쇼 개막… '미니' 돌풍
미니 쿠퍼는 전세계에서 날개돋친 듯 팔리고 있다. 화보영국 국제 모터쇼BMW 'Z4' 공개 - 파리 모터쇼 관련기사007 신차· 신병기 선보인다파리 모터쇼 BMW 'Z4' 첫선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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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숲속 천년고찰 '가부좌'
비와(琵琶) 호수 수평선 너머로 해가 지면 어부들은 그물을 거두고 배를 몰아 포구로 들어온다. 어선 사이로 무리지어 둥지를 찾아 나는 새들의 모습은 평화롭기만 하다. 유네스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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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권영길]빨치산 아들… 과묵한 리더십 '인내 9단'
지난달 8일 민주노동당 대통령후보로 공식 선출됐으며, 7일 선대위를 출범시켜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들어간 권영길(權永吉)은 1941년 11월 5일 일본 야마구치(山口)현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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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은 있다:'짓고 보자'서 '보고 짓자'로 발상 전환을
서울시민 한 사람이 차지하는 도시 면적은 지난해 말 현재 57㎡다. 임야·하천 등을 제외하고 개발 가능한 땅만 따지면 1인당 30㎡로 떨어져 뉴욕·도쿄(東京)의 절반에도 못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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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수사기록 『檢案』
최근 국내 관객 1백80만명을 넘긴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면 온통 일본 귀신 얘기다. 이탈리아의 작가 움베르토 에코가 중세 수도원의 살인사건을 소재로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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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여수동은 '연꽃천국'
1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옛 여술마을)360 일대는 '연꽃 천국'이었다. 마을 입구 8백여평의 비닐하우스에는 연꽃 5만8천여 포기가 눈처럼 펼쳐져 있었다. 이날 비닐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