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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이 단 인수 조건 어기면 한진칼, 5000억원 위약금 내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발표가 하루 지난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공사현장 뒤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 사라지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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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감산에도 기름값 내렸다···'오일 미스터리' 4가지 이유
국제 석유 값이 왜 이럴까? 공급이 줄면 가격은 오르게 마련이다. 경제학의 기본인 수요 공급의 법칙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산유국들이 모여 석유 생산을 4분의 1가량 줄이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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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평화의 수호자인가, 권력의 희생양인가 … 군인의 두 얼굴
제1차 세계대전 막바지인 1918년 무렵 전장에 서 있는 무명의 독일 병사. 저자 볼프 슈나이더는 “이 병사가 죽었는지 또 적을 얼마나 죽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이런 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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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화산재 대부분 걷혀 주요 거점 공항들 재가동
영국 런던의 히스로 공항 등 유럽의 주요 거점 공항들이 모두 재가동되면서 15일 시작된 유럽의 항공 대란이 수습 국면을 맞고 있다.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에서 나오는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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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 대전] 신종 테러 수법
4대의 민간여객기 동시 납치, 4개 목표물에 동시 자살 공격(1개는 불발). 테러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21세기형 신종 테러전쟁이라고 말한다. 그동안 보아온 테러와는 규모와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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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미국 정보망… 구겨진 자존심
최첨단 장비와 정보망으로 무장한 미국의 자존심이 테러 공격에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우주 방어까지 공언한 미국이지만 자국 영토, 그것도 국방과 경제의 심장부에서 일어난 테러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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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는 미 크루즈미사일”
◎미 인공위성망 민간개방으로 개발 쉬워져/“북한이란등 10여국 너도나도” 부작용 우려 민간항공기의 운항을 돕기위해 개방되는 미국의 인공위성망을 이용,어느 나라든지 비교적 손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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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은 「고물여객기」수두룩
『87년 8월17일. 미NWA소속 MD80여객기 이륙직후 추락. 승객·승무원 1백52명 전원사망』 『88년 12월22일. 미팬암소속 보잉747 공중폭발. 승객·승무원 2백58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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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여객기 날으는 첩보요기|영 TV방송, 실예들어 폭로
지난9월1일 사할린북방 상공에서 2백69명을 태운 KAL여객기를 격추한 소련은 KAL기가 첩보활동을 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러한 태도는 그들자신의 기준으로 보면우리가 아니었을지도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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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 사과·보상 요구
【유엔본부=이근량현지판 편집장】한국은 2일 KAL기 피격사건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소집된 유엔안보리에서 소련에 대해 공식사과, 피해보상, 사건관련자의 처별, 조사단의 현장접근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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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왜 항로를 벗어났나
충격적인 소식에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참사를 사전에 막을수 없었는가 하는 안타까움에 발을 구르게 된다. KAL기가 사고순간 소련영공을 침범했는지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사고는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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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항공엔진의 최고봉|영국의「롤스 로이스」
그 많던 식민지를 다잃고 경제적으로 뒷전에 밀려난 영국사람들의 사기는 크게 떨어져있다. 그러나 자존심을 받쳐주는 몇가지는 아직 남아있다. 그중의 하나가 영국사람들이 자랑하는 롤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