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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파동」 계속 확산/당국 구매주선등 뒤늦게 “부산”
【전주ㆍ광주=우보일ㆍ임광희기자】 무값폭락에 따른 무폐기 농민이 늘어나자 전남도는 무파동에 따른 긴급대책을 마련,▲저장용무 반출때 단위농협의 차량을 지원하고 ▲나주ㆍ영광지역 낙농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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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역따라 ″신당〃″평민〃줄잡기
「평민당 공천만 따면 당선」「신당을 잡아라-」1.22 대합당 발표의 명암이 지역에 따라 현격히 엇갈리고 있다. 광주를 비롯한 호남에서는 지난번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 선거때 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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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창 택지개발"서울에 괴문서 나돌아
○…전북 정읍군 소경면 일대와 고창군 성내면 일대 2백77만평에 대단위 택지가 개발될 것이라는 내용의 괴문서 2종류가 서울 강남과 영동의 일부 부동산중개업소에 나돌아 화제. 이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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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창지구 간척사업 13년째 ˝무소식˝
전북 부안군파 고창군사이에 6처7백65m 제방을 쌓아 4천1백ha의 개펄을 농토로 바꾸고 인근 1만3천2백ha의 관개를 개선하는 부창지구 간척사업이 타당성조사만 해놓고 13년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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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간척지 농민 30명 고대 명예총장실 점거
전북 고창군 해리면·심원면 일대 삼양염업사 간척지 소작농 30여명은 2일 상오11시20분부터 고대대학원 건물에 있는 김상협명예총장실을 점거, 김명예총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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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작농 2백 여 명|삼양사 찾아 철야농성
전북 고창군 심원면·해리면일대 소작농 2백50여명은 12일 하오10시쯤부터 서울 연지동 삼양사본관4층 회의실로 몰려가 『삼양사는 소작답을 농민에게 즉각 양도하라』는 등 요구를 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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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발속 이색정취 만끽
이번에는 겨울 꽃구경을 나가보자. 온실에서 피는 꽃이 아니라 엄동설한을 이기고 자연속에 피는꽃은 색다른 정취와 감동을 준다. 눈밭 추위속에 피어 새해를 맞는꽃들에는 동백꽃과 매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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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낚시…일교차 적은곳이 좋다
날씨가 완연하게 풀리면서 낚시를 나서는 태공들이 많아졌다. 요즘은 붕어의 입질이 잦아 산란철이어서 근교의 가까운 낚시터를 찾더라도 월척을 노릴만하다. 아직 기온변화가 큰 시기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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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어장어
뚝섬·강나루 등 서울 근교의 웬만한 유원지에서 우리는 풍천 장어를 맛볼 수 있다. 풍천장어의 고향은 전북 고창의 인천강이다. 강이나 호수에서 10년여를 자란 장어는 산란을 위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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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연재소설 작가 김주영씨의, 취재길을 따라|단운사주변엔 『활빈도』의 숨결이…
【고창=임재걸기자】정읍에서 40여리. 고창군이 서해안과 맞닿는 언저리에 비운사가 자리잡고 있다. 전북일대에서는 드물게 뛰어난 산세로 비경을 이룬다. 「미당 서정주시비」가 조촐히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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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고부지방 고대문화유적
선사-백제-고려시대에 걸친 중요 고대문화권 지역인 전북 고부지방의 문화유적에 대한 시급한 보존대책과 개발이 요망되고있다. 전북 정읍군(군수 심성택)은 최근 고부지방 고대문화유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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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과표 평균 30% 인상|내무부 고시-올해 재산·취득세 등 과세 기준
내무부는 7일 토지 및 건물에 대한 재산세·취득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75년도 과세 시가 표준액을 결정, 고시했다. 부동산 과표 결정권이 국세청에서 내무부로 이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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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옛날을 되찾으려는 순박한 향토애|고창「모양 성 밟기」|
전북 고창의 모양성은 수 백년의 풍상을 겪었음에도 성벽이 원형대로 보전되고 울창한 송림을 품에 안은 데다가 특히 아낙네들의 「성 밟기 행렬」로 유명하다. 모양성의 전실을 신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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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한국 영사관에 통고,어제귀환
서해에서 어로작업 중 기관고장으로 좌초,파선되어 표류하다 중공어선에 구조됐던 안강망 어선 대창호 (범· 군산 어협소속) 선장 박원철씨 (40) 등 우리나라어부 8명이 37일 동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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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전북 고창군 선운사
선운사가 자리잡은 고창군은 전라북도의 가장 서남단에 위치한 해안군. 변산반도와는 이른바 칠산바다(고기잡이로 유명한 줄포만 일대의 호칭)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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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상륙?|전북·충남서 10명이사망
「콜레라」가 우리나라에 상륙,충남과 전북일대 곳곳에서 환자가 발생,생명을 잃고 있다. 보사부는 전북옥구군 미면신풍리와 군산시해망동, 그리고 고창군 및 충남서천군 마서면 한성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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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호·비둘기 견장 단 가짜 소위
○…오른쪽 어깨에 맹호부대, 왼쪽 어깨에 비둘기부대「마크」를 단 엉터리 육군소위가 미8군영내에서 붙잡혔다. 고광우(21·전북 고창군 성내면 용교리)(사진)라는 이름의 이 청년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