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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미국 간 운동권 … "워싱턴을 움직이는 건 표의 논리, 그걸 깨닫는 데 30년"
일본군 위안부 규탄과 동해 병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김동석 상임이사. 그는 “위싱턴을 작동시키는 보이지 않는 원리를 깨우치는 데 30년이 걸렸다”고 했다. [중앙포토] 미국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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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총기규제 무산 … 총기협회에 밀린 오바마
버락 오바마 대통령(오른쪽에서 둘째)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의 로즈가든에서 열린 상원 총기규제법안 부결 관련 기자회견에서 총기 피해 유족인 마크 바든(왼쪽)이 발언하는 동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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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비서실장에게 자전거 금지령
맥도너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데니스 맥도너(43) 신임 비서실장에게 자전거로 출퇴근하지 말라는 금지령을 내렸다. 자타가 공인하는 스포츠광인 데다 환경주의자인 오바마 대통령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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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총기 규제의 기회, 오바마 이번엔 살릴까
정경민뉴욕특파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달랑 2주일, 아니 열흘도 안 될지 모른다.” 1968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흉탄에 쓰러진 뒤 대통령직을 이어받은 린든 존슨은 비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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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후보군 등장 무대 예측 가능한 정치 펼쳐
미국 정치에서 전당대회는 화합의 축제다.물론 축제의 주인공은 공화ㆍ민주 양당의 대통령 후보다. 하지만 4년 후를 노리는 차기 후보군도 같은 행사장에서 유권자에게 선뵌다.꿈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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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룸서 "밥값 비싸다"며 햄버거 먹는 롬니
미국 공화당 유력한 대선 후보인 밋 롬니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대결을 앞두고 지지 기반 확대에 나섰다. 지난 13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전미총기협회(NRA) 회의에 참석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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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카페 스티로폼 용기 금지"
캘리포니아 주상원이 배달 및 포장용기로 사용되는 폴리스타이렌(스티로폼) 용기의 사용을 전면 금지시키는 법안을 통과시켜 큰 파장이 예상된다. 주상원은 2일 환경오염을 이유로 스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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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 심장부 가서 국익 해치는 야당 의원들
지난해 12월 추가협상이 타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지금 최종 조문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25일엔 미국 하원이 청문회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비준 준비작업이 시작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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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미국 연방준비제도) 사면초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사면초가 신세에 몰리고 있다. 이달 초 단행한 6000억 달러 규모의 2차 양적 완화 조치 때문이다. 지난주 서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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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선출되지 않은 의원
‘선출되지 않은 의원(un-elected representatives)’. 미국 정가에서 의원 보좌관을 일컫는 말이다. ‘워싱턴을 움직이는 것은 의원들이지만 의원들을 움직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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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부유세 논란 시끌
미국이 부유세 논란에 휩싸였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이 건강보험 확대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거두려 하자 감세를 모토로 삼는 공화당이 반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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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이렇게 힘든 시기에 노조의 힘 키워 주다니 …
이럴 때가 있다. 평범하게 월요일을 시작했는데, 화요일은 형편없고 수요일엔 더 나빠지고, 나머지 일주일도 나락으로 떨어진다. 한 주의 반갑잖은 시작은 추세로 이어지고, 희망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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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작년 인세 수입만 30억원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가 지난해 265만 달러(약 35억원)를 벌어들였다.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세금신고 마감일에 맞춰 지난해 오바마 부부의 소득내역을 공개했다.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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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끄고 인문학 읽기’가 소통의 달인 만들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은 언제 어디서나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지난해 말 오바마가 시카고에서 친구 페니 프리츠커와 저녁식사를 한 뒤 나오고 있다. 그의 손에 링컨 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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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국은 왜 한국 차만 때리나
미국 거대 자동차 회사들의 몰락과 회생 드라마를 지켜보면서 한국이 놓치지 말아야 할 대목이 있다. ‘한국 때리기(Korea Bashing)’ 바람이다. GM·포드·크라이슬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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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빅3’구제법안 부결
미국 자동차 ‘빅3’에 대한 구제법안이 상원에서 부결됐다. 11일(현지시간) 진행된 미 상원 표결에서 구제법안은 찬성 52표, 반대 35표로 통과를 위해 필요한 최소 60표를 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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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파산 땐 한국차 업계도 흔들린다
미국 상원이 미 자동차 업계 구제안을 부결시키면서 GM·포드·크라이슬러, 이른바 ‘빅3’의 생존이 불투명해졌다. 의회 차원의 구제안 논의는 내년으로 넘어가게 됐다. 남은 방도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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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미 대선 후보 보좌관의 역할
중앙일보 독자와 기자들은 존 매케인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외교정책 보좌관인 나에게 선거캠프에서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묻곤 한다. 나의 대선캠프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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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Mrs. 보수' 세라 페일린
▶설상차 경주를 끝낸 토드와 담소하는 페일린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가 지명한 러닝메이트 세라 페일린은 겁없는 싸움닭으로 42세에 알래스카 주지사까지 올랐다. 강한 개혁 성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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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당 조직 이끈다” ‘코리아 파수꾼’의 꿈 & 야망
존 매케인의 ‘킹메이커’ 자원 ▶지난해 공화당 고위 당원들의 집회에서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가 연설 뒤 임 총재와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참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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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지지자 스피처 낙마 힐러리에 악재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에게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힐러리 캠프의 선거자금 모금책이었던 제럴딘 페라로가 인종차별성 발언에 책임을 지고 12일 전격 사임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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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관계 일지
◆ 2000년 2000.6.19 미국, 대북경제제재 완화 조처 발효 2000.7.10~12 제5차 북미 미사일회담 16개월 만에 재개(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2000.7.19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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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 고어 … 아카데미상·에미상·노벨평화상 3관왕 대선 발판도 마련
앨 고어(59) 전 미국 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게 된 것은 환경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An Inconvenient Truth)'로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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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샤론스톤 外 편]
래리 킹 라이브 #11 바비 오늘 주인공은 백악관 입성을|꾀하는 중에 암살된 미 왕족입니다 그는 자신의 비극과 업적을|전설로 남겼습니다 바비 케네디를 기리는 영화인|'바비'의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