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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몸으로 하는 바둑…한국엔 왜 160㎞ 투수 없나 기교보다 힘부터 키워야
투수 코치로 야구 인생 2라운드를 시작한 박현우씨. 그가 들고 있는 글러브는 2004년 서울대 야구부가 창단 28년 만에 처음으로 1승을 올렸을 때 꼈던 것이다. 박 코치는 새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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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수 “칠레 월드컵서 부족함 느껴” … 왕년의 거미손들에게 한 수 배웠다
골키퍼 클리닉에서 안준수(왼쪽)를 지도하고 있는 김범수 코치. [사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1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 추적추적 내리는 겨울비를 맞으며 한 무리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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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범수·차상광 등 골키퍼 지도자들, 2015 골키퍼 클리닉 개최
한국 골키퍼 코치들이 후배 양성을 위해 뭉쳤다. 올해도 골키퍼 클리닉을 개최한다.축구 골키퍼 코치 모임 '키퍼 2004'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함께 다음달 10일부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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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식 창업, 끝없는 혁신으로 글로벌 기업 만들기
스웨덴의 창업을 총괄하는 정부기관은 2001년 설립된 ‘기술혁신청(Vinnova)’이다. 이 기관이 마련한 4개년(2009~2012년) 1차 연구혁신방안을 통해 8개 지역혁신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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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조무근, 179㎝ 최동원에게 배워야 할 한 가지
1m98㎝의 조무근은 장신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해 kt의 불펜 필승조로 성장했다. [사진 kt 위즈] 프로야구 kt 위즈의 오른손 투수 조무근(24)의 키는 1m98㎝. 프로농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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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98cm '키 큰 투수' 조무근…올해 스피드 급상승
프로야구 kt 위즈의 오른손 투수 조무근(24)의 키는 1m98cm. 프로농구에서 센터를 맡아도 될 만한 키다. 올 시즌 프로야구 등록 선수 중에선 장민익(2m7cm)-더스틴 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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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는 엔터테인먼트, 열광적인 팬덤이 흥행 원동력
지난 11일 열린 한 프리미어리그 경기. 열광적인 팬들은 EPL을 먹여살리는 원동력이다. [신화통신=뉴시스] 관련기사 “세계 최고 EPL은 경쟁의 산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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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연애도 스펙' 시대를 사는 한 방법
양성희논설위원 연애도 스펙인 시대다!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니다. 가령 경제적 이유로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는 ‘3포 세대’란 말이 나온 지 오래다. 연애에 서툴렀고, 그래서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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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겐 힘들다? "여자라서 즐겨요"
살을 빼려고 마음먹었을 때 여자는 다이어트를, 남자는 운동을 바로 시작한다고 한다. 사실 여성의 경우 식이요법보다는 운동을 하는 게 몸매 조절에 더욱 효과적이다. 크로스핏이 남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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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봄데 되지 말자" … 우승 덕담 없었던 시무식
이창원(오른쪽) 사장이 지난 9일 시무식에서 강민호에게 책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창원(56) 사장은 지난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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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연예인 아니다 독하다 소리 듣고 싶어 … 리우에서 꼭 메달 딸 것
리듬체조 스타 손연재(21·연세대)를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내면서 인기가 더 치솟은 때문이다. 광고·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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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CEO는 불같이 급하고 독선적
말콤 글래드웰. (사진= 마이크임팩트 제공) 잉바르 캄프라드(Ingvar Kamprad)라는 사업가가 있다. 1950년대 스웨덴에서 가구 사업을 시작했다. 가구를 만들 때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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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꿈꾸는 아동 돕기, 50명에 특기 개발비 지원
지난해 말 한국투자증권은 ‘사랑나눔, 행복나눔’의 일환으로 환경이 어려운 유·청소년을 본사로 초청해 ‘2013 꿈이 있는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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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4강 마법 이 공 안에 있소
LG 이동현의 500경기 기념공에 양상문 감독은 ‘500경기를 더 같이하자’는 글을 썼다. [사진 LG 트윈스]프로야구 LG는 28일 인천 SK전 선발로 장진용(28)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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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다국적군 코칭스태프
튀니지에 0-1로 졌지만 관중은 야유 대신 박수를 보냈다. 대표팀도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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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네덜란드 … 국적 달라도 홍명보 ‘원 팀’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축구 대표팀이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의 목표는 사상 첫 원정 8강이다. [뉴스1]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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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윤고은의 호기심 취재파일 ②] 한 달에 100만 원 들여 하는 연애수업
강남 소재의 한 연애학원에서 강습을 받는 20대 후반의 여성. 코치들은 “연애수업은 본인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혹여 이런 대답이 나오면 나는 다음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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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윤고은의 호기심 취재파일 ②] 한 달에 100만 원 들여 하는 연애수업
강남 소재의 한 연애학원에서 강습을 받는 20대 후반의 여성. 코치들은 “연애수업은 본인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혹여 이런 대답이 나오면 나는 다음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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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올드보이 … 김세진·신진식은 달랐다
2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프로배구 V리그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러시앤캐시가 3대1로 역전승을 거두자 김세진 감독이 두 손을 치켜들고 기뻐하고 있다. 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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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0년 만에 가을야구, LG 김기태 감독
지난 24일 만난 김기태 감독이 올해 LG의 상징이 된 ‘검지 세리머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손가락을 대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지그시 눌러주면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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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열고 아동복지시설에 햄버거 전달
맥도날드는 올해 아빠와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 교실’을 선보였다.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 등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으며 어린이 건강 증진과 유소년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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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코치진 분담 마무리 … 히딩크가 추천한 '정보통' 두 하티니어르 조만간 합류
두 하티니어르한국 축구대표팀이 영역별 전문가들로 코칭스태프를 구성해 2014 브라질월드컵에 도전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5일 “러시아 프로축구 안지 마하치칼라 소속의 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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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날리고 구르고 6시간 … 골키퍼가 다시 보였다
축구에서 유일하게 손을 쓸 수 있는 골키퍼는 특수한 포지션이다. 훈련 방식도 필드 플레이어와 전혀 다르다. 전담 코치가 필요하지만 학교나 클럽 팀에서는 재정적인 문제 등으로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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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거미손들 초·중·고 골키퍼 40명 만나는 이유
각급 대표팀과 프로축구 무대에서 활동 중인 전·현직 골키퍼 코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 축구의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골키퍼 포지션의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한겨울의 매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