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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렬의 시시각각] 부자와 인재가 떠나는 나라
이상렬 수석논설위원 약 10년 전 ‘헬조선’이란 말이 유행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한국 청년들은 자신들의 나라를 ‘지옥(hell)’이라 부르며 탈출 방법을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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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의 이코노믹스] ‘황금 티켓 증후군’ 끊고 ‘튀는 얼간이’ 키워야
샘 올트먼 오픈 AI CEO가 2023년 6월 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대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소프트뱅크벤처스 ━ AI 혁명 시대 한국 교육개혁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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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억 서경대 혁신부총장, 저서 ‘새로운 중국교육사’ 출간
서경대 혁신부총장인 구자억 교수가 최근 저서 ‘새로운 중국교육사’를 펴냈다. 신정에서 출판된 이 책은 중국교육 발전의 역사를 중국역사의 연대기에 따라 고찰한 책이다. 사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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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직격인터뷰] “방향 잃고 학력고사처럼 변질, 원조 수능으로 돌아가야”
━ 혼란의 수능, 해법은…김성열 경남대 명예교수 윤석만 논설위원 수능 뒤엔 언제나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올해는 유독 그렇다.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킬러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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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시선] ‘5·31’ 버금가는 윤석열표 교육개혁 나와야
윤석만 논설위원 올해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30주년이다. 전국 규모의 대학입학시험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됐다. 수능은 1993년 주입식 교육과 암기위주 입시에서 벗어나자는 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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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하늘 천 땅 지" 사람답게 살아가는 길 가르치는 서당 교육 맛보기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치며 각 나잇대에 필요한 교육을 받죠. 특히 초등교육 6년, 중등교육 3년은 국가에서 제정한 법률에 따라 취학 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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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겹주름…‘피크 차이나’ 논쟁 재점화
중국의 성장률 감소, 실업률 증가 등으로 ‘피크 차이나론’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피크 차이나(Peak China)론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부동산 위기, 성장 잠재력 약화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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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수능 ‘킬러 문항’ 소동에서 이승만을 생각한다
이하경 대기자 대학입시 얘기가 나오면 죄인의 심정이 된다. 10여 년 전 둘째가 수능에서 8과목 8색(色) ‘킬러 문항’과 씨름해 원하는 대학의 2배수 합격자로 선발됐다.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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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은 객관식 수능 축소” 서울대 교수의 2028 입시 전망 유료 전용
객관식 시험의 대안이었던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서 또 한번의 대입개편이 예고됐다.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새로운 대입제도가 필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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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정치권의 부당한 교육 간섭이 화 키운다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한국인의 교육열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대학진학률은 70% 내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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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업인 되기 위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선택했어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은 2023년을 맞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이하 전공심화과정) 입학&졸업생들의 다양한 취업 사례와 전공심화과정의 학과 간 융복합교육과정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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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국제 항공정비사 자격시험 3명 합격
극동대학교는 지난 1년간 국제 항공정비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 결과 유럽항공안전청(EASA)에서 발급하는 국제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에서 3명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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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기후위기 대응 위한 아동·청소년 참여방안 연구 발표
우리나라 아동과 청소년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싶지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보가 부족하다고 답해 아동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환경 및 제도 마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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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일반고·특수목적고·특성화고…내 적성·취향 맞는 학교는 어디일까
요리하고 영상 찍고 로봇 만들고, 꿈 찾는 공부하러 관심 분야 학교 가요 ‘학교는 왜 다녀야 하는가’, ‘공부는 왜 이런 방식으로 해야 할까’, 학교 공부가 지겹고 힘들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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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담대한 교육개혁, 늦었다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윤석열 정부는 노동개혁, 연금개혁, 교육개혁의 소위 3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천명하고 나섰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3대 개혁이 필수적이라는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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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칼럼] 교육개혁, 결국은 ‘사람’이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서울대 총장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개혁·교육개혁·연금개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가운데 교육개혁에 대하여 부분적으로나마 몇 가지 의견을 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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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치에 휘둘리는 교육 이제 벗어나야
이수정 단국대 교직교육과 교수 국가교육위원회가 지난 12월 사회적 관심과 논란이었던 ‘2022 개정 교육과정 심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한 논란의 주요 쟁점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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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따라 바뀌는 교육정책, 2026년부터 10년 단위로 계획 짠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9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교육위원회가 10년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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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를 지켜라 100호 개장, 아동의 놀 권리 보장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용마어린이공원은 마천동 내 가장 넓은 면적의 어린이공원으로 평소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지만 아동의 연령대를 고려하지 않은 놀이기구가 많고, 군데군데 바닥 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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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임박한 4대 지정학 리스크
김병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 대한민국은 네 가지 중대한 지정학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첫째,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리스크다. 좁혀 말하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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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대한민국수립’ ‘정부수립’…앞으로 국교위가 정한다
지난해 7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8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대안)이 가결되고 있다. 중앙포토 정부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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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기업'이라는 尹 "저녁때 연락 달라, 도시락 먹자"
“정부는 기업이다. 민간주도·기업주도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정부와 기업이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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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른보다 더 시간에 쫓겨…방정환 선생이 아시면 화내실 것”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무교동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올해는 소파 방정환 선생이 주축이 된 색동회가 정한 어린이날 100주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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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실적도 전망도 '메가'급…현우진은 리스크 요인?
도대체 이 종목 뭐죠. 팬데믹이면 언택트 관련주라고 오르고, 엔데믹이면 컨택트 관련주라고 오릅니다. 성장주도 아닌데 워낙 주가가 꾸준히 올라서 ‘물린 사람이 없다’는 종목.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