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앞으로 다가온 중처법 “구속되느니 사업 접어야 하나” 우려 목소리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이 고층부 수색 작업을 위해 해체용 크레인의 와이어를 보강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
-
광주사고 6일 만에 입 연 정몽규 "현산 회장직 물러나겠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17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했다. 정 회장은 또한 사고 아파트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나
-
한샘 맥킨지 출신 김진태 대표 선임
김진태 신임 대표집행임원. [사진 한샘] 한샘은 4일 김진태(53) 지오영그룹 총괄사장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표집행임원은 감독 기능을 주로 하는 이사회와 별개
-
28세 상무, 36세 부사장…CJ·농심 등 3세들 시험대 올랐다
CJ제일제당, SPC그룹, 농심 등 식품업계가 연말 임원 인사에서 오너 3세를 대거 승진시키며 세대교체가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범의 해’를 맞아 전면에 나선 20~40대 젊
-
100대 기업 CEO중 최장수 임원은 누구? 임원만 30년 한 이도
대기업 임원은 ‘재계의 별’‘기업의 꽃’이라 불리지만 동시에 ‘임시직원’이라고도 한다.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면 임원이 돼도 2~3년 안에 회사를 떠나는 경우가 많아서다. 하지만
-
이재용의 위기의식…사령탑 3인 한꺼번에 바꿨다
삼성전자가 7일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사진은 이재용 부회장이 6일 아랍에미리트 출장을 위해 출국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미래를 향한 세대교체, 성과주의
-
시장‧기술 리더십 흔들리자...이재용의 뉴삼성 ‘새 진용’ 짰다
[뉴스1] 미래를 향한 세대교체, 성과주의 인사 재확인, 시장‧기술 리더십 회복, ‘60세 퇴진 룰’ 일부 복원-. 7일 발표한 삼성전자의 사장단 인사는 이렇게 요약할
-
농심, 전문·3세 경영 체제로…신동원 회장 장남 신상열 상무 승진
농심 3세인 신상열 신임 상무. [사진 농심] 신동원(63) 농심그룹 회장이 ㈜농심 대표이사직을 내려놓는다. 농심은 이병학 생산부문장 전무를 다음 달 1일부로 공동 대표이사
-
보령제약, 새 대표이사에 45세 장두현…역대 최연소
역대 최연소 대표이사로 선임된 장두현 보령제약 신임 대표이사. [사진 보령제약] 보령제약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장두현(45·사진) 사장을 선임했다. 이에 따
-
최종현 SK 선대회장 23주기…추모식 없이 가족들만 참석
1997년 선경에서 SK로 그룹의 새 CI를 선포하고 있는 고 최종현 회장. 중앙포토 고(故) 최종현 SK 회장이 타계한 지 올해로 23년이 됐다. 오는 26일 기일을 맞아
-
[팩플] 점점 더 멀어져 가는 의장님
팩플레터 114호, 2021. 07. 02 Today's Topic 점점 더 멀어져 가는 의장님 114호 팩플레터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늘은 금요일! 팩플 설문 언박싱
-
[팩플] 의장님, 어디로 가시나이까(Quo Vadis)
팩플레터 112호, 2021. 06. 29 Today's Topic 의장님, 어디로 가시나이까 112호 팩플레터 여러분, 안녕하셨어요? 팩플레터 박수련입니다. 🙋 오늘 레터
-
금호석화서 퇴진한 박찬구…장남 영업본부장 앉혀 경영권 강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사진 금호석유화학] 올해 초 삼촌·조카 간 경영권 분쟁으로 내홍을 겪었던 금호석유화학이 전문경영인을 앞세워 3세 경영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보복 운전’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 해임
구본성씨(左), 구지은씨(右) 아워홈에서 경영권을 놓고 세 자매가 반란에 성공했다. 4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 직후 ‘보복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구본성 부회장을 아워홈 대표이사에
-
'보복운전' 오빠 몰아냈다, 아워홈 세자매의 반란 성공
구지은 전 캘리스코 대표. [중앙포토] 아워홈에서 경영권을 놓고 세 자매가 반란에 성공했다. 4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보복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구본성 부회장을 아워홈
-
최대 실적 내고 2선 물러난 금호석화 박찬구…분쟁은 진행형?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사진 금호석유화학] 올해 초 ‘조카의 난’으로 불린 경영권 분쟁을 수습한 금호석유화학이 전문경영인 체제로 변화를 선언했다. 박찬구(73) 회장이
-
[이코노미스트] ‘최태원의 대한상의’ 나비효과(1) 경제단체에 거센 변화의 바람
엇갈리는 위상과 입지 속 “힘 합쳐 목소리 키워야” 평가도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5단체’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
법원 “MBN 종편 재승인 조건 중 2개 효력정지”
법원 전경. 뉴스1 방송통신위원회가 매일방송(MBN)의 3년 재승인을 의결하면서 내건 조건 가운데 일부 효력을 임시로 정지하라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
-
우주·수소에 꽂힌 ‘80년대생 3세’ 경영인
국내 대기업 경영인들의 얼굴이 젊어지고 있다. 4대 그룹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LG그룹에선 최근 1~2년 사이 총수가 바뀌었다. 창업자의 3~4세가 전면에 나서며 그룹 전체를 총괄
-
80년대생 3세 경영인 시대…그들 앞에 놓인 리더십 숙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왼쪽)과 김동관 대표. 사진 한화 새 해 들어 ‘1980년대생·30대·3세대’ 경영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들은 3월말 각 기업의
-
중대재해법 어부지리? 대형 로펌 큰 시장 열린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이후 대형 로펌(법무법인)을 중심으로 관련 법률 자문을 노린 움직임이 활발하다. 변호사들은 “기업주의 구속 여부가 걸린 만큼 큰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고
-
“시간당 자문료 50만원 될 것…중대재해법 큰 장 선다"
사진 Pixabay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되면서 변호사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국회는 산업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 기업주를 구속할 수 있는 중대재해법을 입법했다. 경영계
-
한진칼 이어 한진도 경영권 분쟁, 바람잘 날 없는 대한항공
조원태 한진그룹 주력 계열사의 하나인 한진에서도 경영권 분쟁이 발생했다. 한진의 2대 주주(지분율 9.79%)인 사모펀드 HYK파트너스가 사실상 조현민 한진 전무의 퇴진을 요구하
-
한진칼 잠잠해졌더니 한진으로…경영권 분쟁 서막
서울 중구에 있는 한진빌딩. 연합뉴스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지주회사인 한진칼에 이어 주력 계열사 중 하나인 ㈜한진으로도 번졌다. ㈜한진의 2대 주주인 사모펀드 HYK파트너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