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관계 반전 첫걸음…셔틀정상외교 복원, 정례화를”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 세기성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중국 청두(成都)에서 한·중·일 정상
-
[비즈 칼럼] 소부장 R&D 지원단 출범의 의미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는 야구에서 꿈의 무대로 불린다. 월드시리즈 진출이 처음인 워싱턴 내셔널스는 시즌 초반 승률 3할대로 부진했다. 시즌 막판
-
교외로 확장 스톱…일본의 새 인구 전략 '콤팩트시티'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37) 일본에서도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최대의 극복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방 농어촌뿐 아니라 도시에도 큰 영향을
-
직원 성인병·만성질환도 기업이 보살피는 건강경영, 이젠 나라가 밀어줄 때
‘건강경영’. 중앙SUNDAY와 서울대 의대가 올 초 우리 사회에 던진 어젠더다. 초고령화 사회를 건강하고 활력있게 맞이하기 위해 직장에서 직원의 성인병과 만성질환 등을 관리하고
-
[박보균 칼럼] 박정희가 깬 ‘사농공상’ 문 정권서 부활하다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이념 우위다. 실질은 밀려났다. 거대 담론은 무성하다. 이념 통치의 기세는 거칠다. 과학기술자는 괄시받는다. 기업가 정신은 위축됐다. 직업 외교
-
[최상용의 한반도평화워치] 한·일 정상, 지금이 역사적 결단 내릴 절호의 기회다
━ 한·일 갈등 해결책 1998년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총리가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에 서명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금 한·일 관계는 19
-
[김이재의 이코노믹스] BTS 일으켜세운 건 커넥토그래피였다
━ 플랫폼 경제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는? 1위 중국(14억3700만명), 2위 인도
-
중소기업, 유망한 업종으로 전환 쉬워진다…중기부, 규제 완화
정부가 잠재성이 있는 중소기업의 신속한 사업 전환을 돕고, 경영 상황이 나빠지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중소기업에는 자금 조달 지원 등 재도전을 지원
-
[이코노미스트] 스스로 제어하는 ‘소비의 재구성’
근거 없는 ‘00 모으기’ 열풍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의 지출구조부터 파악 사진:ⓒ gettyimagesbank 신문이든 방송이든 어느 매체에나 재테크 전문가들이 등장해 독자들의
-
[월간중앙] 한국경제, IMF보다 더 두려운 'R의 공포(리세션, 경기침체)'에 얼어붙나
정부가 머니(money) 풀어도 국민은 주머니 닫는다 ■ IMF 금융위기나 베네수엘라式 인플레보다 저성장 지속 위기감 높아 ■ 美·中 무역 분쟁에 휘둘리는 한국 산업 구조, 환
-
[이하경 칼럼] 조국과 동맹 균열…불길한 이중주
이하경 주필 왜 스스로 고립의 길을 가는 것일까. 문재인 정부는 동맹과 우방의 만류를 뿌리치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깼다. 반면에 정권의 정체성인 정의와
-
부동산 쏠림이 문제다… '국민대차대조표'서 찾은 극일 조건
━ [김도년의 썸타는 경제] [연합뉴스]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한국 정부도 '맞불'을 놓으면서 두 나라 간 '무역 전쟁'이 전면전 양상을 띠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
-
NYT “美, 한국 군함이 日군함 향해 발포하지 않을까 걱정해야”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이 2일 오후(현지시간)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가운데),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외교장관회담을 마친 뒤 기념촬영
-
역사 갈등이 안보 갈등으로…‘한국, 우방 아냐’ 아베의 도발
━ [한·일 대충돌] 공격 수위 높인 일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운데)가 2일 오전 도쿄 총리 관저에서 각의를 주재하고 있다. 각의는 이날 한국을 화이트국가에서 제외하는
-
[화이트국 파장]아베, 한국과 결별 택했다…韓 콕집어 안보우방 제외
"지금까지 경험했던 한ㆍ일관계의 ‘최저점’과는 질적으로 다른 '최저점'이다.", "한·미동맹과 함께 전후 한국을 지탱해온 보조축, 안보와 경제측면의 한ㆍ일 파트너십이 궤도를 이
-
전국시장·군수·구청장들 "일본제품 불매하고 일본 방문도 중단"
기초 지자체들의 모임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반발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공무 수행을 위한 일본방문도 중단한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
-
NSC "日, 보복적 성격의 수출 규제"…사실상 '정치 보복' 규정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4일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일본의 수출 규제조치를 사실상 ‘보복’으로 규정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
-
주담대 이자 2%대로 떨어질 듯
은행에서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금리가 최저 연 2%대 중반까지 내려갔다. 은행 정기예금에 가입할 때 연 2%대 금리를 주는 곳은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시장금리가 가파르게
-
[지식리뷰] 일본에선 "대학 안 가?" 대신 "꿈이 뭐야?" 묻는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일본 쉐어하우스 리얼리티 쇼 '테라스하우스'. 테라스(照らす)는 일본어로 '빛을 비추다'라는 뜻이기도 하다. [사진 Netf
-
[월간중앙 신년 원로 인터뷰(2)] “전문가 그룹 전면에 안 나서면 문재인 정권 위험해질 것”
━ ‘합리적 보수주의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직설(直說) ■ 문 정부, 미래 비전과 국정운영 방향부터 바로 세워야 ■ 법치주의 마지막 보루인 법원을 여론몰이 식으로 흔들
-
[e글중심] ‘페미니즘’이 뭐길래… 끝없는 성별갈등 해법은?
■ 「 [중앙포토] 이수역 폭행, 래퍼 산이의 여성혐오 논란, 예스24 ‘한남’ 표현 논란… 거의 매일같이 터지는 성별 갈등에는 ‘페미니즘’이 빠지지 않고 거론됩니다.
-
전문대교협, 2018 전문대학 교육포럼 개최
교원분야 수상자 명지전문대학 차갑부 교수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는 오는 12월 7일(목) 오후 1시 30분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전문대학의 교육성
-
[박보균의 퍼스펙티브] 임동원 나이지리아 보냈다…외교부 살렸던 노신영 배짱
━ 외교부의 고통스러운 내우외환 외교부는 침체돼 있다. 주변 환경은 내우외환(內憂外患)이다. 문재인 정권의 국정 중심은 남북관계다. 외교부가 머문 곳은 변방이다. 외교의
-
난민 혐오 부추긴 ‘우파 포퓰리즘’ … 유럽도 남미도 삼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나온 보우소나루 지지자의 모습.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리는 보우소나루는 신임 대통령에 선출됐다. [AP=연합뉴스] 관용·다양성·인권 등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