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서 전립선암 사망자, 유방암 사망자 처음 앞질러
영국에서 전립선암 사망자가 처음으로 유방암 사망자보다 많아졌다. 전립선암으로 숨진 남성의 수가 영국에서 처음으로 유방암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 고령화와 함께 진단이 늘면서 전립
-
커피는 사망률 낮추는 씨앗, 각성제인 카페인이 문제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1000년 넘게 마신 기호식품의 과학 커피(아라비카) 나무열매(원두)는 익을수록 진해진다. 부부 저녁모임이 커피잔 수로 패가 갈렸다. 하루 5잔
-
[건강한 당신] 노인 고혈압 환자 약에만 의존하면 낭패 … 운동·저염식 병행해야
━ 홍그루 교수의 건강 비타민 지난달 미국심장협회(AHA)·미국심장학회(ACC)는 고혈압 진단 기준을 140/90㎜Hg 이상에서 130/80㎜Hg 이상으로 내린다고 발표
-
암치료 후엔 독감·대상포진 특히 조심을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이모(49)씨는 건강검진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아 수술, 방사선, 항암치료를 마치고 호르몬 치료제를 복용 중이다. 다행히 치료도
-
[건강한 가족] “한국이 선도하는 로봇수술, 국제표준화 나설 때”
로봇수술이 국내 임상에 도입(2005년)된 지 10년이 넘었다. 그동안 로봇수술 건수는 연 1만여 건으로 늘었고, 적용 범위는 외과 전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국내 외과의사
-
빈뇨·야간뇨 땐 전립선암 검사 받아야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자영업을 하는 김모(64)씨는 최근 빈뇨, 야간뇨 및 배뇨시 불편감을 느꼈다. 비뇨기과를 방문해 정밀 검사한 결과 전립선암으로
-
미국 연구진 “아스피린 장기복용하면 암 사망 위험 낮춰”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아스피린, 최근엔 심장병 예방약으로 더 유명하다. [중앙포토] 아스피린을 오랫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건강한 가족] 50세 이상 남성 절반은 약골, 방치하다간 골다공증 초래
━ 칼슘·비타민D·운동으로 뼈 튼튼히 골다공증은 중년 여성만 걸리는 병이 아니다. 남성도 나이가 들면 약골이 된다. 50세 이상 남성 두 명 중 한 명은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
-
독해지는 전립선암…조기 진단으로 전이 예방
[홍성후] 전립선암은 진행이 느리고 사망률이 낮은 ‘순한 암’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선 ‘독한 암’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전립선암으로 숨진 환자는 200
-
[건강한 가족] 독해지는 전립선암 … 조기 진단으로 전이 예방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홍성후 홍보이사전립선암은 진행이 느리고 사망률이 낮은 ‘순한 암’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선 ‘독한 암’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전립선암으
-
[라이프] 남성 수명 늘리는 묘약은 한 아내와 쭉~ 같이 사는 것
━ 김창오의 건강 비타민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뒤 은퇴한 박모(85)씨. 10여 년 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치료를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았다. 노부부가
-
[라이프] 로봇수술 많이 하는 전립샘암, 부작용 적지만 비용은 10배
━ 정병하의 건강 비타민 박모(65·서울 송파구)씨는 지난 8월 동네 비뇨기과 의원에서 전립샘특이항원(PSA) 검사를 받았다. 수치가 6.37ng/ml였다. 3ng/ml를 넘으면
-
만성질환 앓는 노인, 복식호흡하고 따뜻한 샤워하라
나이가 들수록 세포와 장기는 회복력이 떨어진다. 질병에 대한 저항능력인 즉 면역력도 저하된다.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는 일교차가 1℃ 커지면 사망률이 2.5% 증가한다는
-
뚱뚱하고 나이든 '아빠'가 여성에게 인기 많고, 오래 산다
[사진 중앙포토]푸근한 ‘아버지’들을 위한 좋은 소식이 있다.풍채 좋고 나이 든 아버지들이 이성에게 더 매력적이고 장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일간 텔레그라프는 푸근하고 나
-
길병원 "사람마다 다른 암… 맞춤 치료합니다"
국내 4번째, 인천 지역에선 최초로 암 표적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클리닉이 생겼다. 길병원은 4일 암맞춤치료클리닉(소장 신동복)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개인별 암 맞춤 치료를 시작했다.
-
"잇몸·구강질환 있으면 심장질환 발생률 높아"
‘입속은 몸 전체를 들여다보는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 구강건강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다.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부터 심장질환·뇌졸중·심혈관질환 등 중증질환 발생률과 관련이 깊다.
-
한국인 간암 주범은 술? No! 정답은 …
최근 50대 남성이 배가 불러오고 갑작스럽게 피를 토해 응급실을 찾았다. 간암이었다. 2년 전 만성 B형 간염과 간경변증을 진단받았지만 치료를 받지 않은 것이다. 환자의 모친은 간
-
2032년 국내 사망률 1위 암은?…"여전히 폐암"
오는 2032년에도 국내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폐암일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장암 사망률은 오르는 반면, 위암 사망률은 줄어들 거란 전망도 나왔다.손미아·윤재원 강
-
과잉 진단 논란, 유방암·전립샘암으로 번졌다
한국사람 세 사람 중 한 사람은 평생 한 번은 암 걸려36.6%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 (기대수명 81세 기준) ※2013년 기준| “갑상샘암 10~20%는 암
-
대장내시경 때 용종 제거하면 암 발생 66% 감소···예방효과 크다
암의 원인은 대부분 밝혀지지 않았다.다만 간암과 자궁경부암은 원인이 나와 있다. 간암은 B·C형 간염바이러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주 원인이다. 두 암은 예방백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70세부터 급증하는 폐암, 사망률 16년째 1위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70% 가까이 올라간 것은 희소식이다. 전문의들은 “겁먹지 말고 가까운 친구 대하듯 평생 안고 가면 된다”고 말한다. 그런데 하나하나 따져 보면 긴장을 늦
-
[건강한 가족] 겨울철 혈관 보호 ‘수퍼 푸드’는 토마토
토마토는 영국에서 ‘사랑의 사과(러브 애플)’, 이탈리아에서는 ‘황금의 사과(골든 애플)’로 불린다. 2002년, 미국 타임지는 ‘10대 수퍼 푸드’ 중 하나로 토마토를 선정했다.
-
전립샘암 사망률 30년 새 10배 늘고 위암은 73% 줄어
김모(52·서울 송파구)씨는 2012년 9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전립샘암 판정을 받았다. 더 큰 병원으로 옮겨 정밀 진단을 받았더니 이미 암 세포가 뼈·임파선으로 전이된 말기
-
"췌장암 검진" 3%뿐… 돌연 체중 줄면 의심을
‘스티브 잡스, 루치아노 파바로티, 패트릭 스웨이지…. 췌장암에 희생된 유명인이다. 췌장암은 가장 독한 암으로 알려져 있다. ‘인류 최악의 암’, ‘걸리면 죽는 암’ 등 따라붙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