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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축·아프간사태 해결 청신호|평화적 공존 위한 이정표 마련
미소 관계가 급속도로 호전되고 있다. 5∼6월로 예정된 미소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슐츠」미 국무장관의 방소가 예상 밖의 큰 성과를 거둠으로써 동서간의 해빙분위기가 정착돼 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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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핵무기 감축엔 이견|미소 정상회담 폐막
「레이건」 미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서기장은 10일 하오 사흘동안의 워싱턴 정상회담을 끝내면서 이번 회담은 비록 전략무기감축과 아프가니스탄 분제를 비롯한 지역문제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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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중거리 핵 폐기협정 조인
【워싱턴AP·AFP=연합】미소양국은 8일 하오2시2분(한국시간 9일 상오4시2분) 역사적인 중거리 핵미사일(INF) 폐기협정에 조인함으로써 인류사상 최초로 실질적인 핵무기 감축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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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핵미사일 생산시설에
소련은 핵무기감축 검증절차의 하나로 그들의 SS-25전략핵미사일 생산시설에 대한 미국측 현장확인을 허용키로 합의했다고 19일 미워싱턴 포스트지가 미정부관리를 인용, 보도했다.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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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7일 미-소 정상회담|중거리핵 감축협정 체결
【워싱턴AP·로이터=연합】「레이건」미대통령은 30일 역사적인 중거리핵미사일(INF) 제거협정을 체결하기위한 제3차 미소정상회담이 오는 12월7일부터 시작되며 소련공산당서기장「고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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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주무기 규제도 제의|군축협상 새로운 난관
【제네바AP|로이터=연합】소련은 29일 제네바군축회담에서 미국의 전략방위구상(SDI)을 겨냥,우주무기배치를 규제하고 모든 우주무기연구를 지상의 실험실로 국한시키자는 내용의 군축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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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군축협상 진일보|중거리 핵 감축 원칙 합의|미·소관계 정상화 큰도움
사흘동안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미소 외상회담은 핵감축 협상의 세분야중 유럽의중거리 미사일 감축분야에서 원칙적인 합의가 이루어진 가운데 상당히 낙관적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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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동서군축회담|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건가
1월말부터 2월초에 걸쳐 성격을 달리하는 갖가지 동서간의 군축회담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지난달 27일 빈에서 동서상호균형감군(MBFR)이 재개된 뒤를 이어 제네바에서는 2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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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소군 철수·유럽 핵 배치 제한 등 서독-소, 이견 못 좁혀
【모스쿠바1일=외신종합】소련과 서독은 1일「슈미트」 서독수상의 방소를 결산하여▲ 「아프가니스탄」 위기사태해결과▲동서「데망트」 부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막연히』 밝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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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정상회담 곧 개최|날짜·장소합의 군축·핵 제한 직접토의
【워싱턴30일AP동화】「존슨」미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내에 「알렉세이·코시긴」소련수상과 미·소 정상회담을 갖고 핵무기경쟁지양 및 비축문제를 직접 토의할 것으로 보인다. 「존슨」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