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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회담록(5)|내가 만난 부레즈네프|「데탕트」의 문, 극적으로 열리다
「닉슨」은 72년부터 74년 그가 사임하기 40일 전인 6윌 까지 세차례 미소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른바 정상외교의 막을 연 이 회담에서 미소 수뇌는 전략무기제한 회담 등 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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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 Ⅱ 조속히 체결
【모스크바23일로이터합동】「사이러스·밴스」 미국무장관은 22일 「레오니드·브레즈네프」소련 최고회의 간부회의장겸 공산당 서기장과의 2시간에 절친 회담을 끝으로 제2단계 미소 전략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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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둘 사망·13명 중경상
【모스크바21일=외신종합】소련은 21일 대항공항공사(KAL)소속 「보잉」707 여객기가 「파리」를 출발, 「알래스카」의 「앵커리지」로 비행하는 도중 소련 서북부의 「무르만스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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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의 첫 연두 교서
「카터」미국 대통령의 첫 연두 교서는 그의 취임 1년에 대한 평가와, 또 앞으로 1년간의 포부를 담았다는 점에서 우리에게도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지금 「카터」대통령이 당면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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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맹국 방위 위한 강력한 군사력 유지
【워싱턴 13일 합동】「사이러스·밴스」미 국무장관은 13일 미국의 외교정책이 올해에는 ①미국과 맹방을 방위할 강력한 미군사력유지 ②선진국 및 개발도상국과의 경제력 촉진 ③중동문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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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Ⅱ(전략무기제한 협정)…「질의 경쟁」문은 아직 열려있다
유효시한(10월3일)을 넘기면서까지 협상을 계속해온 제2단계 전략무기제한협정 안의 윤곽이 대체로 타결돼 지금 문안조정 단계에 있어 늦어도 11월중엔 체결될 것으로 미소최고지도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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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유엔서 평화공세
【유엔본부 28일 AP합동】소련 은 27일 「안드레이· 그로미코」소련외상이 「유엔」총회 일반정책 토의를 통해 전면지하핵실험 금지를 촉구한데 이어 28일 ①「데탕트」(화해) 강화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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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SALT 조속 타결 합의
【워싱턴 23일 로이터합동】미국과 소련은「카터」대통령 및「사이러스·밴스」국무장관과「안드레이·그로미코」외상간의 이틀간에 걸친 회담을 통해 제2단계 전략무기제한협정 (SALT)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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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싸고 대립
【파리21일 UPI동양】「브레즈네프」소련최고회의 간부회의장 겸 공산당서기장과 「지스카르」 「프랑스」대통령은 21일 2차 정상회담에서 인권·동서화해(데탕트)·「프랑스」의 「나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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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군부, 주한 군 문제-SALT 소외로 불만
【워싱턴 합동】2명의 저명한 미국「칼럼니스트」는 25일『「지미·카터」미국 대통령이 취임할 당시 주한 미군철수에 관해 국방성의 조언을 요청하지 않았으며 단지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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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데일」의 유럽순방
5월 들어 미「카터」신 행정부의 외교활동이 적극적이고도 구체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카터」대통령이 취임 후 첫 해외나들이로 「런던」등에서 4차례의 정상회담을 가진 뒤 「몬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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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미·소 정상회담 개최
【워싱턴15일 로이터UPI종합】「카터」미국대통령은 15일 자신은 미소 양국이 2단계 전략무기제한(SALT)협정체결에 실패한다해도 오는 9월이나 10월에「워싱턴」에서「레오니드·브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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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불법어로 소선 1척 나포
【워싱턴11일UPI동양】미국은 미국의 2백해리 어로전관수역 내에서의 어로규제명령을 위반한 소련저인망어선 1척을 「카터」대통령의 직접명령으로 나포하고 소련화물선 1척을 강제 입항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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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인권비판은 좋지만 미 캠페인은 조직적 내정 간섭"
다음은 「모스크바」의 미국문제연구소 소장인 「게오르기·아르바토프」 박사가 「카터」 행정부하에서의 미소관계에 대해 「뉴스위크」지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인권과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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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방소 실패하면 대소 인권정책 변경
【워싱턴 24일AFP·로이터종합】전략무기 제한협정에 관한 미국의 새로운 제안을 휴대하고 내주 소련을 방문하는 「사이러스·밴스」 미국무장관은 28, 29일 양일간 소련지도자들과 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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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인권수호 운동 계속
【워싱턴 14일AP합동】「지미·카터」미대통령은 소련 언론들의 비판 및 위험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권수호 운동을 중지하지 않을 것이며 소련의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자신의 지원이 소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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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카터"의 첫날
○…미 제39대 대통령으로 20일 취임한 「지미·카터」는 부인「로절린」여사와 막내 딸 「에이미」양(9)을 데리고 이날밤 「워싱턴」시내에서 열린 수많은 대통령 취임기념「파티」중 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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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확인될 브레즈네프 노선|막 오른 제25차 소련 공산당대회 전망
5천명이 넘는 시골사람들이「모스크바」에서 「10일 천하」를 누린다. 시내의 최고급「호텔」객실을 모두 무료로 차지하고 「차이카」「볼가」등 「리무진」승용차로 거리를 누빈다. 1천5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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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즈네프」연내 퇴임설
【모스크바 16일UPI동양】「레오니드·브레즈네프」는 오는 24일 개막되는 제25차 소련 공산당대회에서 당 서기장으로 재선되어 국제화해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그의 제2단계 세계평화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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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수행원 시계 탐낸 브레즈네프 싸구려 소제 손목시계와 억지로 바꿔
「브레즈네프」 소련공산당서기장은 지난달 「키신저」미 국무장관이 소련을 방문, 그와 미·소 전략무기제한문제에 관해 회담을 갖는 동안 「키신저」 장관을 수행한 한 미국고위관리의 손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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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 단원」의회결의는 과오”
【워싱턴 20일 UPI동양】「포드」대통령은 20일 「앙골라」에 대한 「쿠바」의 군사 개입은 미국과 「쿠바」관계를 개선시킬 모든 기회를 파괴했다고 선언, 「키신저」장관의 대「쿠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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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간 앙골라협남|키신저·대사 접촉
「키신저」미국무장관은「앙골라」내전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드브리닌」주미소련대사와 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18일 알려졌으나 미국정책수립가들은 「토드」행정부의「앙골라」정책에 대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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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정상회담 연내개최 불능"
【워싱턴 9일 로이터·AP=외신종합】「포드」대통령은 9일 「레오니드·브레즈네프」 소련 공산당서기장이 금년 안에 미국을 방문하여 그와 미·소 정상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을 사실상 배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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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세계…새 질서로의 분수령
세계는 지난 10년 동안 격렬한 변화를 겪었다. 이 변화에서 구질서 붕괴현상은 뚜렷해지는 반면 새 질서의 모습은 계속되는 혼란 속에 좀처럼 윤곽을 드러내지 않고 다만 새로운 질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