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핵 해결 위해 中 납득할 동북아 핵안보체제 필요”
존 아이켄베리(59) 미국 맨체스터대를 마친 뒤 시카고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땄다. 이후 브루킹스 연구소, 우드로 윌슨 국제센터, 조지타운대에서 일했으며 미 국무부 정책기획국
-
박 대통령 "유라시아 하나로" 외교·경제 아우르는 새 전략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18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계획)’라는 새로운 전략구상을 제시했다.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정책과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이라는 기존의 외교·안보 전략에 유라시
-
"핵 가진 북한, 우리 탈출한 호랑이"
니어재단과 중국 칭화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한·중 공동 학술대회가 24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기로에 선 북·중 관계’를 주제로 열렸다. 왼쪽부터 전성흥 서강대 교수,
-
[사람 속으로] 브루스 커밍스, 한국전쟁을 말하다
『한국전쟁의 기원』으로 유명한 브루스 커밍스 미 시카고대 석좌교수. 한편으로는 6·25전쟁을 소재로 한국학의 연구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고질적인 이
-
[J-China 포럼 긴급간담회 (속기록) ] 박 대통령 방중 때 꼭 챙겨야 할 것
J-China 포럼 긴급간담회 6월 21일(금요일) 오후 3시~4시30 중앙일보 10층 대회의실 참석자 정종욱 동아대 석좌교수(사회) 김흥규 성신여대 교수 석동연 동북아역사재단
-
박 대통령 "김정은, 경제발전·핵 병행 도박 성공 못 해"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일행과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을 접견하고 있다. 중앙일보와 CSIS는 한국과 미국의 대표적인 외교·
-
[알림] '김정은의 도박' … 한반도 정세 해법은
한반도 주변이 또다시 격랑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젊은 지도자 김정은은 변화의 기대를 저버린 채 무모하고 호전적인 언행을 일삼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장거리 탄도
-
한국, 북한 위협에 중국만 보지말고 일본과도 …
와카미야 전 주필은 아베 총리가 우경화 발언을 자제해 지지율이 오른다고 분석했다.와카미야 요시부미(若宮啓文·65) 전 아사히신문 주필은 일본의 대표적인 지한파 언론인이다. 2005
-
[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①] 식전 축사
[J차이나포럼 창립 1주년 기념 국제 세미나 지상중계 ①] 식전행사 ‘새 정부의 창조적 중국 정책을 말하다’ ◆날짜 : 2013년 1월 24일(목) 오후 1시30~6시 ◆장소 :
-
“다자안보협력체제, 피할 수 없는 선택”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논의 폐기 선언, 미국을 겨냥한 핵무기 실험 위협 등으로 한반도에 긴장의 파고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세미나 역시 이 문제를 피해갈 수 없었다. 참석자들은 “
-
[J-CHINA FORUM] 동북아 공동이익 교차점은 경제 … 꼬인 정세 돌파구로
J차이나포럼 창립 1주년 기념 세미나가 24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먼훙화(門洪華) 중공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 부주임(왼쪽 넷째)이 ‘공동이익과 동북아 협력’이라
-
[사진] 박근혜 만난 미 CSIS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중앙일보 초청으로 방한 중인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한반도 전문가와 전직 고위 관료들을 2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
[알림] 중앙일보·CSIS 한반도 정세를 논하다
존 햄리 CSIS 소장(左), 스티븐 해들리 전 안보보좌관(右)중앙일보와 미국의 최고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손잡고 한국과 미국의 대표적인 외교·안보 전문가들을
-
후쿠다 “동북아에 나토처럼 강력한 지역안보 틀 필요”
마쓰모토 “3국 유수 대학 공동교수 풀 만들자” 문화·교육 분과에서는 초·중등 단계부터 서구 지향형 커리큘럼을 탈피해 3국 공통의 문화 지식을 적극적으로 가르치자는 제안이 나왔다.
-
격랑의 2012년 … 한·중, 미국에 대한 시각차 좁혀야
J-CHINA FORUM 창립기념 한·중·일 국제 세미나 ‘중국과 이웃하기:한·중20년, 중·일 40년’이 9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고쿠분 료세이
-
[알림] ‘한·중·일 30인회’ 24일 중국 항저우서 개막
이홍구 전 총리, 쩡페이옌 전 부총리, 나카소네 전 총리(왼쪽부터) 한·중·일 3국의 공동번영 방안을 모색하는 한·중·일 30인회가 오는 24~25일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열립
-
특별인터뷰 | 6共 북방정책 입안했던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
남북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북한은 신년 들어 대화 공세를 펼친다. 전쟁 일보 직전에서 내민 적의 손을 잡을 것인지, 뿌리칠 것인지 우리 정부는 고민 중이다. 지금보다 남북
-
빅터 차 , 김영희 … 북 연평도 포격 그 후 한반도를 논하다
“중국은 북한에 ‘미국이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하고, 한·미에는 ‘북한이 대화 의지가 있다’고 말하면서 이중플레이를 하고 있다.” 미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국장
-
“내달 한·중·일 정상회담 세계가 주목…공동의 비전·가치관 세계에 보여줘야”
‘한·중·일 30인회’ 5차회의에 참석한 3국의 각계 저명 인사들이 19일 오전 전체회의를 끝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쉬허이 베이징 자동차그룹 회장, 니와 우이
-
“김정일 5년 더 살면 김정운에 권력 세습 가능할 것”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미국과 북한의 대화채널을 가동하는 데 도움이 될 걸로 본다. 미국의 정책은 6자회담의 틀 안에서 북한과 협상한다는 것이지만 6자회담이
-
미국 싱크탱크에 첫 한국 연구 프로그램 개설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에 한반도 문제를 상시적으로 연구하는 석좌연구직이 처음 신설됐다. 미국의 싱크탱크 중 하나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2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일
-
“북한은 비핵화 합의 이행할 생각 없어 보여”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대외정책을 ‘신제국주의적’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한 미국의 저명한 정치학자 존 아이켄베리 교수가 경희대 주최 세계시민포럼에 참석하러 서울에 왔다. 한반도 문제
-
“장학금 수혜율, 국가고시 합격률 최고 수준 … 작지만 강한 대학”
서울 전농동 서울시립대 캠퍼스는 ‘공사 중’이었다. 종합연구동 증축과 국제학사 신축 등을 통해 ‘작지만 강한 대학’의 인프라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25일 본관 총장실에서 만난
-
[시론] 독도 사태의 교훈
미국 지명위원회의 독도 영유권 표기 변경을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됐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지시로 독도의 영유권이 ‘주권 미지정 지역’에서 변경 이전인 ‘한국’으로 되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