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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한, 탄도미사일 이용 위성 발사는 안보리 경의 위반"
미국 정부는 북한이 다음달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장거리 로켓 발사 가능성을 언급하자 강력하게 경고하고 나섰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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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합의 지키면 금강산 관광 검토를” “터프한 서울의 외교 효과 발휘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남북 간 합의 결과에 대해 양쪽 모두 ‘윈-윈’이라고 평했다. ‘도발→보상’이라는 과거의 악순환을 ‘대화→더 큰 보상’이란 선순환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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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워싱턴과 서울의 과거사 온도차
지난 4월 28일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P=뉴시스] 김현기워싱턴 총국장 최근 워싱턴의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에서 ‘아베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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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문가 73% “한·일 갈등, 양쪽 모두 책임 있다”
“물론 1차 책임은 일본에 있다. 하지만 상황이 이렇게 된 데는 한국의 책임도 있다.” 과거사 문제를 둘러싼 한국과 일본 간의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미국 워싱턴의 대세는 양비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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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문가 63% “아베 담화 긍정적” … 일본 공공외교 효과
미국 내 동북아 전문가 대다수는 지난 14일 발표된 ‘아베 담화’에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브루킹스연구소·헤리티지재단·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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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반길 내용 담은 담화 … 한국 부문만 보면 3~4점"
미국의 대표적 일본통인 마이클 그린(사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일본 석좌)은 ‘아베 담화’가 발표된 뒤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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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여론주도층에 한국전문가 더 키워야
“한국에 ‘진실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유현석(사진)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은 18일 서울 수하동 KF문화센터 집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이 전략적 모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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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빅데이터의 2년 전 경고 “메르스, 아시아가 가장 위험”
“감염병은 심리학으로 시작해 수학을 거쳐 의학으로 끝난다.” 전병율(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2009년 신종플루가 퍼졌을 때 겪은 경험을 이렇게 요약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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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보수와 가까우면서도 진보정부 장관 역임”
유럽 순방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오른쪽)이 25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술집을 찾아 술집 주인과 기네스 맥주를 마시고 있다. [AP=뉴시스]미국의 외교 전문지 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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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워싱턴에서 벌어지는 싱크탱크 삼국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채병건워싱턴 특파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미국을 방문 중이던 지난달 29일 워싱턴의 한 고급 호텔의 지하 콘퍼런스룸은 인파로 북적였다. 사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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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통일한국 원할까” 대학생들 열띤 질문
이번 포럼의 백미는 정규 세션이 끝난 후 전문가 패널과 청중이 참여한 토론이었다. 존 햄리 CSIS 소장이 사회를 본 토론에서 포럼에 참석한 대학생 200여 명의 질문이 줄을 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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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박 대통령 임기 내 남북관계 큰 이벤트 있을 것”
빅터 차 CSIS 한국석좌는 ‘6·25 이후 65년, 한반도 평화 전망은’ 주제의 세션에서 “10년, 20년 전에는 통일 비용이 현상 유지 비용보다 높았지만 이제 한국과 역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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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SIS 포럼 참석자 접견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중앙일보-CSIS 포럼’ 참석차 방한한 존 햄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 일행을 접견했다. 왼쪽부터 빅터 차 CSIS 한국석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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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향후 70년 아시아의 평화를 논하다
미국의 세계적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중앙일보-CSIS 포럼’이 다음달 6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맞는 이 국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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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란핵 협상에 온 힘 쏟아 … 북한은 안 보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이란 핵 협상 잠정 마감 시한인 지난달 31일 백악관에서 국가안보팀을 소집해 스위스에서 미국 협상팀을 이끌고 있는 존 케리 국무장관 등과 화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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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사드 배치 땐, 미국의 서울 방어 의지 강해질 것"
존 치프먼 국제전략연구소(IISS) 소장은 박진 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과의 대담에서 “미국이 자국을 방어하려고 한국에 사드를 판매하려 한다는 주장은 잘못”이라고 설명했다.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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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비중 막강 … 주변국 '봉신' 만들어"
로빈 니블렛 채텀하우스 소장은 박진 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과의 대담에서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상호 보완적”이라며 “양국 지도자들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걸 이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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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블렛 채텀하우스 소장 "중국, 글로벌 슈퍼파워 못 된다"
“중국은 주변국들을 경제적 봉신(奉臣)처럼 중국에 의존하게 만든다.” 채텀하우스의 로빈 니블렛 소장의 진단이다. “중국이 원해서라기보다 중국의 경제적 크기와 비중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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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최후 본 북한, 절대 핵무기 포기하지 않을 것"
박진 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왼쪽)과 알렉산드르 딘킨 러시아 세계경제국제관계연구소(IMEMO) 소장이 대담하고 있다. [모스크바=박진 전 위원장] “북한은 핵을 포기한 리비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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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철옹성 갇히면 안 돼 … 남한의 인내·상호존중 따라야"
레쉐트니코프 RISS 소장(왼쪽)이 박진 전 국회 외통위원장과 대담하고 있다. [모스크바=박진 전 위원장] “북한은 철옹성에 들어앉아 있어서는 안 되며 (변화하지 않으면)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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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드 한국 배치, 동북아 긴장 높일 우려"
박진 전 외통위원장과의 대담 도중 MGIMO와 러·한 소사이어티가 공저한 『불안한 이웃』을 보여주는 아나톨리 토르쿠노프 MGIMO 총장. 남북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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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고려대 교우회 外
◆고려대 교우회(회장 주선회 변호사)는 6일 오후 6시 고대 교우회관 대강당에서 ‘2015년도 제1학기 교우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한다. 고대 재학생 395명에게 총 12억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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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안쓰러운 북한의 인권 저지 외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채병건워싱턴 특파원지난 17일(현지시간) 폭설로 도시 전체가 마비됐던 미국 워싱턴. 버스가 끊기고 공공기관이 문을 닫았지만 워싱턴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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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해킹, 김일성대·김책공대 정규과목으로 가르친다
북한이 2012년 개발한 태블릿 PC. 사전·외국어·유희(오락) 등의 앱이 들어있다. ‘IT양성 지표 목록’은 평양을 방문한 재미교포가 본지에 제보한 것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