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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솔롱고스의 꿈과 무비자 협정
지구온난화는 몽골도 예외가 아닌 모양이다. 평소 같으면 영하의 한기가 남아 있어야 할 4월 중순이지만 수도 울란바토르는 완연한 봄 날씨다. 한낮에는 약간 덥다는 느낌마저 든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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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 펀드’ 어떻게 고르나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사는 회사원 채모(37)씨. 최근 그는 3년간 부은 저축은행 적금 2000만원 을 찾았다. 평소 용돈까지 아껴 가며 돈을 모으느라 무척 애를 먹었다. 증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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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홍보' 핸들 잡은 최태원 회장
최태원 회장이 대전 대덕 SK기술원에서 미국 제프 빙거먼 상원의원과 함께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시승하고 있다. SK그룹의 최태원(48) 회장이 21일 대전 대덕단지 내 SK에너지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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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STX 그룹, 올 매출 목표 25조원
STX그룹의 시너지 경영 첫 결실인 ‘STX ACE 1호’. 석유제품 운반선으로 STX팬오션이 발주하고 STX조선이 건조했다.STX그룹의 올 경영 화두는 해외시장 개척과 신 성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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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물산 ,CO2 줄이기 환경경영 박차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테니스경기에 참가한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 선수가 삼성건설이 짓고 있는 버즈두바이 빌딩을 찾았다. [두바이 AP=연합뉴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세계 일류업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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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총리실 外
◇국무총리실▶기획총괄과장 권동태▶행정관리과장 이재영▶농수산국토정책과장 김재열▶정책관리과장 최창원▶연구지원과장 김진곤▶법무행정과장 박효건▶의정과장 임상준▶통일안보정책과장 송경원▶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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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미네랄 러시’ 광산 개발권 4300개 중 중국이 절반 챙겨
3월이지만 몽골은 영하 10도를 넘나든다. 이런 추위에도 수도 울란바토르에선 호텔 방 구하기가 녹록지 않다. 자원개발 사업을 따내기 위해 각국에서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이다. 칭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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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량 50억t 타반톨고이 탄광 한·미·일·중·러 달려들어‘전쟁’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남쪽으로 540㎞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타반톨고이. 유연탄 50억t이 매장된 세계 최대 탄광지대이자 한·몽골 자원외교의 현안 지역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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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iz] 한국인 ‘떴다방’ 모든 땅 싹쓸이
“저기 보이는 땅을 사면 앞으로 6개월 내에 2배, 3배는 오를 것입니다. 캄보디아에선 어떤 땅을 사든 반드시 돈을 벌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2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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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자원외교 챙기는 MB·인수위님들 ‘희토류’ 대란 보고받았습니까
‘산업의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희귀금속 중에 희토류(稀土類·rare earth)라는 게 있다. 열과 전류를 잘 전달하고 빛을 내도록 하는 물질이다. 희토류에 대해 강남기 전자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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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로 몸집만 키우는 게 아니다”
2007년 화제의 재계 인물로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금융)과 강덕수 STX그룹 회장(제조)을 꼽을 수 있다. 특히 강 회장이 이끄는 STX그룹은 2000년 쌍용중공업을 인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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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희귀 광물 외교’
일본이 아프리카에서 ‘희귀 광물 외교’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백금(白金)이나 희토류(稀土類)와 같은 귀한 광물을 많이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광물질은 주요 산업의 기초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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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남북한 자원 공동개발 서둘러야
총성 없는 자원 전쟁이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 작금의 세계 정세다. 미국 등 선진국들과 중국 등이 석유와 천연가스를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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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추적] 추적!北 서한만 油田 개발 ‘이면합의설’
■ 가능성1. 서한만 유전 개발 盧 제안 … “김 위원장 상당한 관심 보였다” ■ 가능성2. 청와대 의제 논의 시인 … “특별수행원 ‘모르쇠’ 일관” ■ 가능성3. 양 정상 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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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미얀마, 문제는 경제다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이 돼버린 쉐다곤 파고다는 원래 이 나라 불교의 최고 성지다. 2500년 전 부처가 공양의 대가로 두 상인에게 뽑아준 머리카락 여덟 개를 땅에 묻고 그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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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하구 원유 매장 ?
중국 정부가 북한과의 접경지대인 압록강 하구에 다량의 원유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포착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북한 신의주 비단섬과 마주한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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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선봉지구 확대·개발 지원할 듯
2003년 6월 30일 황해북도 개성시 봉동리에서 열린 ‘개성공업지구’ 착공식 발파 모습. 개성공단은 사업 시작 4년이 지난 지금 남북경협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2차 정상회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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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성 요격 실력에 쇼크 인도 '항공우주군' 만든다
인도가 미국의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를 모델로 한 항공우주사령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JJ 싱 인도 육군 참모총장이 "조만간 항공우주사령부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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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동유럽 어때요?
주가지수 2000시대가 도래했다. 하지만 이런 시기를 혼란스럽게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이외로 많다. 요즘 같은 때 어떤 투자전략이 이상적일까? 굳이 답을 하자면 ‘투자의 원칙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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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 개발에 예산 10조 투입한다
현재 3%대인 석유·가스 자주개발률을 2016년까지 28%로 끌어올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유연탄·철광·동광·아연·니켈과 같은 전략 광물의 자주개발률도 2016년까지 30%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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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불의 혁명’ 5000일] “여기 사람들 다 미친 것 같다”
경북 포항 파이넥스 설비에서 콸콸 쏟아져 나오는 쇳물엔 포스코 최고 경영진부터 기술 개발자, 연구 인력, 현장 근로자들의 피와 땀이 녹아 있다. 개발에 착수한 92년부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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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로 명예로운 '경제관료의 꽃'
명문대·고시 출신의 유학파로 우리나라 경제정책을 실무적으로 결정하는 사람. 40대 중반으로 공직에 몸담은 지 15년째지만 연봉 6000만원 선인 사람. ‘경제관료의 꽃’이라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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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 통제 … 한국 기업 비상
중국 정부가 테르븀을 비롯한 희토류(稀土類)와 몰리브덴 등 희귀 광물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희토류는 한국의 핵심 산업인 LCD.PDP.휴대전화.모니터 등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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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군기지 건설 수용
제주 서귀포시 대천동 강정마을이 해군기지 후보지로 결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5년여 동안 도민끼리 첨예한 논란을 벌여 온 국방부의 제주 해군기지건설계획을 수용하기로 결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