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씨 쓰던 용품 그대로 보관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가 떠난 후 백담사는 적막한 산사의 제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전씨가 있던 동안 하루 5천여 명씩 몰려와 북적거리던 인파는 간데 없고 겨울 등산객들만이 간혹 찾

    중앙일보

    1991.03.08 00:00

  • 「은둔의 한」삭이며 회고록 집필준비|하산한 전두환씨 무엇하며 지내나

    작년 12월30일, 2년1개월 여의「백담사 유배」생활을 끝내고 연희동 사저로 돌아온 전두환 전 대통령은 의외로 조용하게 새 생활에 적응해 가고 있다. 그가 이처럼 세상의 눈총을 덜

    중앙일보

    1991.03.08 00:00

  • 2중성격 지닌 차지철(청와대비서실:15)

    ◎“학생·신민당 탱크로 뭉개버리자”/부끄러운 출생비밀… 열등·우월감 교차/첫 결혼 실패한 이후 독실한 신앙생활 인간 차지철은 괴팍하고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열등감과 우월감이

    중앙일보

    1991.03.01 00:00

  • 미얀마재판소 판결문으로 본 「아웅산 사건」

    ◎체포 범인 “개성 특수부대 소속”자백/한달전 「동건호」로 원산항 출발/범행 준비 북 대사관원이 도와/휴대 수류탄 “북한서 제조”판명 아웅산 암살폭발사건이 발생한지 7년이 넘는 세

    중앙일보

    1991.02.18 00:00

  • 한보 정 회장 청와대와의 관계/사별아내 비문에 과시

    ◎“전 대통령에 5억원 헌납 포상받았다”/박 대통령이 보낸 「친서」내용도 새겨/길이 18m 병풍석등 초호화 말썽… 자신의 「업적」도 적어 한보의 정태수 회장(68)이 5공당시 전두

    중앙일보

    1991.02.11 00:00

  • 안하무인 차지철(청와대비서실:13)

    ◎사설정보팀 두고 2인자 행세/중정 김재규와 마찰 대통령 직접보고/매주 열병식 열어 요인들 초청 기죽여 73년 3월 윤필용사건과 그해 8월 김대중 납치사건을 겪으면서 윤필용 수경사

    중앙일보

    1991.02.08 00:00

  • 서울지검 특수부장|굵직한 사건 도맡는 검찰 "특공대"

    서울지방검찰청 특별 수사부장-. 부정한 방법으로 축재를 하는 고위공직자·기업인 등에게는 가장 「무서운 자리」지만 정도로만 걸을때는 법이 살아있음을 일깨워주는 「정의의 칼」이라고도

    중앙일보

    1991.02.08 00:00

  • 전두환과 하나회(청와대비서실:12)

    ◎권력주변서 조직다져 결국 「12·12」로/전씨,용돈주며 후배들 “애로” 맡아 처리/동기 손영길·김복동과 주도권 다툼도 박정희 대통령의 비호와 후견에 힘입어 탄생한 「하나회」가 7

    중앙일보

    1991.02.01 00:00

  • 권력과 밀착된 「민간경제 실세」

    국회의원 뇌물외유 사건으로 무역 특계자금이 여론의 도마위에 오르면서 새삼 이를 요리해온 무역협회, 그리고 그 「장」자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역협회 회장은 어떤 자리이며

    중앙일보

    1991.02.01 00:00

  • 저자와 함께|'군부정치'펴낸 강창성씨

    강창성씨 하면 그에게 곧바로 은원의 감정을 대고있는 사람이건 그렇지 않은 사람이건 대개는 제3공화국이라는 한국 최현대사의 한 가운데서 중요한 배역을 맡아 해냈던 정치군인의 한전형으

    중앙일보

    1991.01.27 00:00

  • 「하나회」의 태동(청와대비서실:11)

    ◎박정희 비호 아래 63년 결성/한수 이남 출신 기별로 10명씩 선발/끈끈한 정 키워오다 「12·12 괴력」 발휘 윤필용사건이란 권력게임은 여러명의 당대 실력자들을 퇴진시키고 적지

    중앙일보

    1991.01.25 00:00

  • 윤 장군과 육사11기(청와대비서실:10)

    ◎12·12후 다시 빛본 윤필용/낭인생활도중 사면… 도공사장 취임/청년장교시절부터 “형제”같은 사이 화무십일홍이요,권불십년이란 이런 경우를 두고 한 말인가. 또 인생은 유전이요,권

    중앙일보

    1991.01.18 00:00

  • 중앙선관이장|정치권 외풍심해"잘해야 본전"

    선거에 대한 우리국민의 관심도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서방 선진국들의 경우 50∼60%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반해 지난 대통령선거 때 89.2%,

    중앙일보

    1991.01.18 00:00

  • "남성패션의 메카"자부

    조선호탤쪽 소공로에서 출발, 롯데백화점올 거쳐 광교에 이르는 5백여m 거리에는 모두 1백17군데의크고 작은 고급양복점들이밀집해 있다. 한국남성패션의 1번지. 조흥은행 본점쪽 광교일

    중앙일보

    1991.01.12 00:00

  • 주일대사

    한일관계에는 늘 빛과 그림자가 함께 드리워져 왔다. 우리는 한자와 불교·도자기문화등을일본에 전해 주었다는 자부심이있지만 임신왜난과 한일합방으로 뼈아픈 침달의 고통을 당하기도했다.

    중앙일보

    1991.01.11 00:00

  • 윤필용사건 이후 권부 떠난 「4인방」(청와대비서실:9)

    ◎「김대중 납치」로 도피·은둔의 세월 이후락/문세광사건에 “숙원” 못풀고 퇴진 박종규/서슬 퍼렇던 강창성도 좌천 후 12·12 나자 수감 윤필용사건은 제3공화국 최대의 정치음모극이

    중앙일보

    1991.01.11 00:00

  • 끌려다니는 대일 외교/방인철 동경특파원(취재일기)

    오는 9,10일 이틀동안으로 예정된 가이후(해부준수) 일본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일본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의를 지켜보면 몇가지 착잡한 느낌을 갖게 된다. 첫째,재일한국 거류민

    중앙일보

    1991.01.07 00:00

  • 정초 혹한 녹이는 지자제 바람/정치(지난주의 뉴스)

    ◎「민정계 8인」 세대교체론 선공/여야 모두 선거 비상체제로/숙제 하나푼 한미 행협 개정 1일 민자당,3일 평민당의 단배식으로 시작된 정초 정가는 작년말 대폭 개각과 전두환 전 대

    중앙일보

    1991.01.06 00:00

  • 윤필용 비밀요정서 『박대통령 노쇠… 』(청와대비서실:8)

    ◎골프장서 듣고는 박정희 “누구냐”노기/육여사,잦은 남편외박에 박종규 질책 박종규가 여자문제로 인한 박정희·육영수 부부간 갈등의 틈바구니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중앙정보부장이

    중앙일보

    1991.01.04 00:00

  • “지자제의 해” 부산한 출발/각 정당·정파 새해맞이 표정

    ◎출마희망자 몰려 문전성시/민자 “선거압승” 단배식·평민선 선거본부 출범/연희동엔 「5공」포함 여권중진 발길많아 눈길 30년만에 지방의회선거를 앞두고 신미년 새해 첫날부터 정가엔

    중앙일보

    1991.01.03 00:00

  • 노대통령 전씨에 “송구영신”화분/돌아온 전씨 연희동서 첫밤

    ◎전·현직 의원 대거마중/전씨 “대통령 잘 보필”당부 ○…전두환씨 내외는 30일 오전8시 가족·측근 및 스님등 1백여명과 함께 30여분간 하산예불을 올린뒤 2년여 기거해온 백담사

    중앙일보

    1991.01.01 00:00

  • 「91년의 정치」어떻게 펼쳐질까/정치부기자 방담

    ◎“태풍의 눈” 30년만의 지자제/두김,대권고지 위해 막판 총력전/노총리 부상 후계문제 얽혀 “미묘”/미·소·일 정상 잇단 방한,북한­일 접근등 외교변수도 ­올핸 국내외적으로 복잡

    중앙일보

    1991.01.01 00:00

  • 미 동성애 잡지들/탈 섹스광고 “바람”(지구촌화제)

    ◎경영난 가중… 일반광고 유치작전 지금까지 섹스상품광고만을 게재했던 미국의 남성 동성애잡지(게이 프레스)들이 주수입원이었던 섹스광고량을 대폭 줄이고 일반광고주를 상대로 치열한 광고

    중앙일보

    1990.12.30 00:00

  • 전씨 하산 폭넓은 파장/입경이후 행보와 각 정파 반응

    ◎민정계 연계 범여결집 가속화/야,5·6공묶어 대여공세활용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사저로의 복귀는 5공과 6공 등 범여세력의 결집을 사실상 표면화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그의

    중앙일보

    1990.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