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신부전 꼼짝마···내몸의 불청객 미리 아는 '그레이존 시계' [건강한 가족]
‘건강과 질병 사이’ 내 몸 관리법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영역일 때 흔히 ‘그레이존(회색지대)’이라고 한다. 건강과 질병 사이에도 일종의 그레이존이 있다. 질병으로 진단받지는
-
미 베이징연락처 해병대원 사고 잦아, 중 정부 골치 앓아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13〉 1973년 가을, 미군 헬기로 뉴욕에 도착한 중국연락처 주임 황쩐과 미 국무장관 키신저. 두 사람 중간이 참사관 지자
-
'국가장' 등 예우 없을 듯…"노태우와 상황 다르다" [전두환 1931~2021]
23일 사망한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례 절차와 관련 국가장(國家葬) 등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사망했다. 향
-
공군 왜 이러나…택시 훔친 만취 병사, 사고 낸 뒤 '쿨쿨'[영상]
━ 공군 병사, 훔친 택시로 음주운전 후 사고 휴가를 나온 공군 병사가 음주 상태에서 택시를 훔쳐 운전하다 교각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잠이 들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
운동권 출신 86세대 첫 당대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는 86그룹의 맏형 격이다. 1960년대에 태어나 80년대 대학에서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던 86그룹이 처음으로 민주당 대표를 배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파
-
16년 칼갈았다, '할말은 하는' 송영길 4수 끝 여당 당대표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2일 전당대회 정견 발표에서 ″위기임을 인정하고 그 지점에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며 쇄신론을 꺼냈다.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의 당권 도전
-
[단독]與 "탈당 경력자, 합당해도 감점"…김의겸·정봉주 타격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6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선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
與 합수본 이틀만 LH 특검…檢 “특검도 수사‧기소 분리하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은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관련 특검 수사 도입을 시사했다.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
-
이낙연의 운명…文과 국민여론,전직 대통령 사과가 쥐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청년미래연석회의 출범식에서 온라인 참여자들을 향해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2021.1.4 오종택 기자 4일 이낙
-
김태년 "윤석열 대전지검 방문 직후, 원전 수사한게 우연인가"
■ 「 중앙일보 ‘정치 언박싱(unboxing)’은 여의도 정가에 떠오른 화제의 인물을 3분짜리 ‘비디오 상자’에 담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정치권의 새로운 이슈, 복잡한 속
-
與 박수 25번 칠때, 野 팻말 103개 들고 야유...쪼개진 본회의장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회의장에 참석한 여야의 태도는 180도 달랐다. [청와대사진기자단] 27일 문재인 대
-
공화당-민주당 전대 끝난 미국… 패션도 정치가 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대선 경쟁을 공식적으로 알린 각 정당의 전당대회가 끝난 가운데 전당대회에 나왔던 인사들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영국 파
-
오바마 덕 망명한 中변호사, 오바마 때리며 트럼프 지지연설
미국으로 망명한 중국의 반(反)체제 인사 천광청(陳光誠) 변호사가 26일(현지시간)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연설을 했다. 버락 오바마 정부의 도
-
민주당 전당대회, 코로나 때문 완전 온라인 전환키로…위기의 ‘3무 전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9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본행사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키로 가닥을 잡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수도권 확산으로 인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데
-
코로나 비대면 수업에 뿔난 대학생들, "등록금 1/4 돌려달라" 소송 돌입
대학생들이 '대학교 등록금 반환을 위한 교육부-국회 대학생 릴레이 행진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학마다 비대면 수
-
등록금 환불 스타트 끊은 건대, 44억들여 36만원씩 돌려준다
건국대학교 캠퍼스. [연합뉴스] 건국대가 1학기 등록금의 8%가량을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전공별로 등록금 차이가 있는 만큼 정액이 아닌 비율에 따라 환불하는 방식으로 정해졌다.
-
대학가 등록금 환불 요구 거센데…추경서 대학지원 예산 줄어
경북지역 5개 대학 총학생회장단이 10일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등록금 반환을 촉구하고 있다.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학이 대부분 수업
-
[이철호 칼럼니스트의 눈] 기본소득제는 뒤로 미루고 현장과 전문가에 다가가야
━ 통합당이 비호감에서 벗어나려면 얼마 전 삼성그룹 사장에게 들은 이야기다. “삼성전자 30~40대 직원은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고액 연봉을 받는 축에 속한다. 그런데 이번
-
[김종덕의 북극비사]'푼돈'에 사들인 얼음땅에 금ㆍ석유ㆍ가스가 쏟아졌다
영국의 해양탐험가 캡틴 쿡은 알래스카에도 뻗어있었다. 제임스 쿡 선장은 1778년 레졸루션호를타고 알래스카에 정박했다. 앵커리지에는 그를 기념하기 위한 공원과 동상이 있다. [사
-
[김동호의 시시각각] 내리막 경제의 대처는 달라야 한다
김동호 논설위원 문재인 정부는 총선에서 집권여당이 180석을 확보하면서 개헌을 빼고 못 할 게 없는 무소불위의 정권이 됐다.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은 명확하다. 코로나 사태를
-
점심 거르고 200분 격론 벌였지만…'김종인 비대위' 결론 못내
미래통합당 경북지역 초선 당선인들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1대 총선 당선자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이 28일 오전 10시부터
-
[이하경 칼럼]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전쟁’에서 패배하지 않는 길
이하경 주필 전 세계 경제가 코로나19라는 강력한 쓰나미에 떨고 있다. 방파제가 될 600억 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 스와프가 성사된 것은 천만다행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비상경
-
[박정호의 문화난장] 눈뜬 자들의 도시
박정호 논설위원 도시에 전염병이 돈다. 이유도 모르게 사람들이 하나둘씩 앞을 못 보게 된다. 사회 전체가 극도의 혼란에 빠진다. 정부는 비상조치를 내린다. 눈먼 사람들을 강제수용
-
[장윤규 건축이 삶을 묻다] 종이로 만든 집과 교회, 지진·전쟁의 상처 달래다
━ 재난에 대비하는 건축 일본 건축가 반 시게루가 2011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피해 주민을 위해 종이로 만든 임시 성당. [중앙포토]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