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개원전에 정당대표회담
국민당의 이만섭총재는 22일 전당대회에서 총재로 당선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12대 국회 개원 전에 현안문제의 해결을 모색키 위해 각 정당 대표회담을 열자고 제의했다. 이총재는 또
-
"최씨 소외 안되게 하겠다"
○…전당대회 후 처음으로 23일 상오 당사에 나온 이만섭국민당총재는 『현역이 20명밖에 안되기 때문에 경중은 다를지 모르지만 모두가 당직을 맡게될 것』이라고 다짐. 이총재는 『어느
-
전국구 헌금·배분싸고 가열
○…2일 국민당전당대회는 이만섭·최치환 양씨간의 타협을 통한 집단지도체제 당헌수정계획에 대해 대의원들이『비민주적 처사』라고 크게 반발, 회의가 중단되고 다시 당초의 총재 경선으로
-
"우리 때문에 주민 피해많아"
○…22일 김대중·김영삼씨의 세번째 회동은 김영삼씨의 김대중씨 집방문에 대한 김대중씨의 답방형식. 김대중씨는 상도동측이 파견한 최형우민추협간사장의 안내를 받아 예춘활·이룡희씨와 비
-
평화적 정권교체 구체적 일정 확인|민정 당헌·당규개정시안 마련이 뜻하는 것
민정당이 총 선거 후부터 살얼음 위를 걷듯 조심조심 추진해오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시안이 드디어 마련됐다. 19일의 당직자회의에서 매듭지어진 이 시안의 골격은
-
대의원 쟁탈과정서 인신공격까지 난무
22일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당의 당권 경쟁이 치열하다. 김종철 총재의 조기 후퇴로 일찌감치 이만섭 전 부총재와 최치환씨 간의 양파전이 되고 있는 당권경쟁은 1천30명 정도로 추
-
여야 주내 막후접촉
여야는 신민당의 당직인선이 19일 확정, 발표됨에 따라 곧 비공식적인 당직자간의 접촉을 거쳐 26일 신민당정무회의, 27일 민정당전당대회가 지난 내주후반에 공식적인 대화에 들어갈
-
대통령후보 선출절차 명시|민정 당헌·당시 개정 시안 마련
민정당은 19일 노태우대표위원주재로 당직자회의를 열어 당의 평화적 정권교체 의지를 분명히 하기위해 대통령후보의 선출절차를 명시하는 당헌·당규 개정시안을 마련했다. 심명보대변인은 회
-
「명분」찬성하나「배분확보」가문제
전당대회에서는 당권경쟁을하지말고 통합수권대표만 뽑았으면 좋겠다는 김대중·김영삼씨의 야당통합지침(?)은 전당대회를 불과 열흘 앞둔 민한당을 뒤 흔들고 있다. 「쌍금탕」(두김씨의 통합
-
「야권통합」본격화
김대중·김영삼씨가 민추협공동의장직을 맡고 신민·민한당간의 야당통합방안까지 제시함에따라 야당과 재야를 잇는 범야통합 움직임이본격화하고 있다. 신민당은 12대국회개원전에 야당통합을 실
-
중-소관계 해빙조짐
【북경UPI=연합】 중공은 당총서기 호림방이 신입 소련공산당서기장 「고르바초프」에게 축하메시지를 보냄으로써 20년간 벌어져온 양국간의 틈을 다시 메워 보려는 희망을 표시했다고15일
-
"민주화위해 공동노력"|김대중·김영삼씨 단독회담 민추조직 시도까지
김대중·김영삼씨는 15일 상오 서울서대문구 창천동 김상현씨집에서 만나 시국 전반에 관해 의견을 교환, 민주화를 앞당기기 위한 공동협력을 재천명하고 그런 결의의 구체적 표현으로 김대
-
조기 전당대회 않기로 신민
신민당은 13일 총재단회의를 열어 12대 국회개원전에 전당대회를 조기소집하지 않기로하고 대신 개원후 금년 7윌이전 적당한 시기를 잡아 전당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층재단회의는
-
양대산맥 경쟁체제 돌입한신민|"전당대회 시기이견"개기로본 당의진로
결국 불발로 끝난 조기전당대회 개최문제를 둘러싼 신민당내 상도·동교동계간의 이견노출은 앞으로 당운영에 있어 김영삼·김대중씨가 미칠 영향과 두 세력의 판도, 나아가 양파간 이해다툼의
-
"개인적 차원서 대화 가능"
노태우민정당대표의원은 13일광주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대중씨의사면·복권문제를포함한정치현안에 대해 비교적 소상하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 노대표는 김대중·김영삼 와의 대화시기를 언제
-
신민 정무회의|전당대회시기로 진통|"국회개원전" "7월소집" 맞서
신민당정무회의는 12일 12대국회 개원이전에 전당대회를 소집하는 문제를 놓고 토의를 벌였으나 찬반양론이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해13일 총재단회의에서 의견을 모은다음 빠른 시일 안에
-
해금인사들의 동향과 명당의 표정|경칩과 함께 온 봄소식…해금정가 부산
만4년 1백21일간 정치활동이 규제됐다가 마지막으로 풀린 14명 중 구여권은 6명, 구야권은 8명이다. 원래 미해금자는 15명이었으나 구야의 박성철 예비역해군소장이 지난1월30일
-
야권통합 빨라질듯
신민·민한·국민당등 야당들도 전면해금 이후 정국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보고 그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해금으로 김종필 김영삼 김대중씨등이 정계에 복귀하거나 자유활동에 들어가
-
「높은 기대」에 쫓기는 신민당 집안사정|전승 무드서 깨어나 진로 고민
신민당은 한동안 승전무드에 젖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냉정을 되찾으면서 차츰 당이 안고있는 커다란 문제들을 놓고 고민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듯 하다. 선거전까지는 그럭저럭 꾸
-
민한당의 퇴로…유치송 총재에게 듣는다|"야권통합 위해 힘쓰겠다"
2·12총선 후 꼭 1주일 만이자 구정 하루전날인 19일 하오3시 유치송 민한당총재의 상도동자택은 적막감마저 느낄 정도로 설렁했다. 평소 같았으면 드나드는 사람들과 「짐바리」로 시
-
"야통합, 내달에 본격협상"|신민 합당방법놓고 당내의견 조정
신한민주당과 민한당은 야당통합에 관한 당내의견 조정에 착수했다. 신민당의 이민이총재는15일 『신민당과 민한당은 과거같은 뿌리의 보수야당으로서 민주회복을 촉진시키기위해 가금적 빠른시
-
총선후의 정계요직 개편
12대총선이 끝남에 따라 내각과 국회, 당직인사가 국민의 주요관심사가 되고 있다. 국회나 당의 요직개편에 앞서 전면개각이 단행될 것이며 그시기는 구정직후인 22일께가 될것이라는 관
-
전국구 탈락 항의모임도
○…중앙당사무처의 부국장급(국장은 현역 의원들)이하 간부전원이 유치송 총재에게 공개장을 낸데이어 전국구에서 탈락한 김판술·윤택중·김봉덕씨와 김노식·이중희의원등이 30일 별도모임을
-
신한민주당 창당
신한민주당은 18일 앰배서더호텔회의장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이민우창당준비위원장을 총재로 선출하고 집단지도체제와 단일지도체제황 혼합한 당헌과 4년중임 (1차에 한함) 의 대통령중심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