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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짓기, 사람 손 많이 들어가 일자리 만들기에 효자
영암군 구림마을의 한옥 건축 현장에서 인부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 지역에서 신축 붐이 일고 있는 한옥은 현대식이 가미된 생활 한옥이다. 그러나 여전히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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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짓기 바람부니 일자리도 ‘단비’
18일 오후 전남 무안군 현경면 석북마을. 한옥 나무 뼈대의 지붕에서는 4명이 서까래에 부연을 덧얹느라 망치질이 한창이었다. 마당에서는 또 다른 2명이 긴 판자를 치수에 맞춰 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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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CEO도 임금 전액 반납
현대삼호중공업은 3월 급여분부터 최고경영자(CEO) 황무수 사장이 임금 전액을 반납키로 하는 등 임원이 임금의 30~100%를 반납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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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어디까지 왔나, 10곳 중 6곳 공사 시작 … 땅값 2조4269억 지급
10개 혁신도시 중 6개는 이미 공사가 시작됐다. 토지 보상도 78%나 진행됐다. 토지 보상비로 지급한 돈만 이미 2조4269억원에 이른다. 개발계획 자체를 완전 백지화하기에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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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에 놀란 교육부… 일부 학교 등교시간 늦춰
교육인적자원부는 1일 전국에 황사경보가 발령된 것과 관련해 황사 피해가 심해 정상적인 교육이 어려워지면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임시휴교를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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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 영암으로 떠나다
붉은 흙, 푸른 차밭, 분홍 꽃비가 내리는 월출산 자락빛깔 있는 땅, 영암(靈巖) 전남 영암 땅은 이제 봄이 무르익었다. 월출산을 뒷배로 삼은 너른 들판은 보리밭과 벚꽃, 차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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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업단지, 이제 힘솟는다
철구조물 업체인 ㈜유일은 지난해 8월 전라남도 대불산업단지로 공장을 옮겼다.부지 6000평을 빌리는데 연간 6백40만원을 낸다.영암군 나불리에 있는 이 공단의 외국인기업전용단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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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땅끝 해남, 春色에 물들다
지난주 후반 충청도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 때아닌 폭설이 내리고 한겨울 같은 추위가 몰아닥치는 바람에 계절이 잠시 거꾸로 가는 듯했다. 말 그대로 '봄이 왔으나 봄답지 않았다'(春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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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총선 출마 예상자 명단] 전남
4.15 총선은 대혼전을 예고한다. 출마의사를 직.간접으로 밝힌 예비후보의 수는 2천여명 안팎이다. 대략 10대1 정도의 경쟁률이다. 명단은 중앙일보 인터넷 홈페이지(www.j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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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사찰 가을 맞아 음악회 풍성
가을 산사(山寺)에 음악회가 풍성하다. 서울 도심의 작은 사찰과 전국 주요 명산 대찰 가릴 것 없이 가을맞이 음악회를 마련한다. 산사들이 각종 행사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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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골드러시' 외국자본 금캐러 온다
한국의 금을 캐러 외국인이 몰려든다. 올 7월 광업시장 개방을 앞두고 다국적 광업회사 등 해외업체들이 첨단기술로 조사.작성한 광물분포 지도를 들고 금광개발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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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임금 급증 곳곳 항의…9만여명 4천억 못받아
“설이 내일모레인데 언제 밀린 임금을 줄 겁니까.” “조금만 참아주세요. 우리도 두달이 넘도록 임금을 못받고 있어요.” 22일 오후 서울용산구 A건설 사무실. 이 회사 일용직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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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중공업 임직원 600명 전남 영암본사로 전배
한라그룹의 주력계열사인 한라중공업은 서울 잠실 그룹본사에서 근무하는 영업및 지원부서 소속 임직원 6백여명을 이달말까지 전남 영암 본사로 전배 (轉配) 할 방침인 것으로 13일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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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농촌 인구유출 여전히 심각
전남지역 인구감소세가 계속 둔화됐다.하지만 농촌지역의 인구유출은 여전히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가 13일 발표한 96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인구는 2백17만8천여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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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안내.전화번호부 통화권 기준으로 돼 있어 이용 불편
광주에 사는 김갑준(金岬俊.31)씨는 최근 무안군삼향면의 정신요양원 전화번호를 알기 위해 무안 114를 걸었다가 이용료 80원만 날렸다.삼향면은 전화통화권이 무안이 아니고 목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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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중공업 本社 전입 영암郡 세입증대 기대
군세(郡稅)수입이 지난해 12억1천만원에 불과했던 전남영암군의 살림이 내년부터 훨씬 나아질 전망이다.한라중공업이 본사를 삼호공단으로 다음달말까지 이전,사업소세.주민세등의 군세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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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광명시,광양시
6.27 지방선거를 한달여 남겨놓고 각 당의 단체장후보 공천이 속속 이뤄지면서 지역마다 표밭갈이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기초자치단체(시.군.구)는 광역자치단체와 달리 문중.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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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증권,새한정기,대성산업,서광,세계물산
▲동서증권=본사 사옥 매각설은 사실무근▲새한정기=美 GM社와납품계약 체결설은 사실무근이며 다만 GM의 자회사인 GM싱가포르社가 실시한 공장검사를 마쳤으며 샘플을 주문받아 출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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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부실시공사 왜 제재않나
국회의 국정감사가 12일 종반에 접어들면서 중앙부처등 굵직한기관에 대한 감사가 시작돼 막판의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외무부=민자당의 박정수(朴定洙.김천-금릉)의원은 『北-美 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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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일의 「금융백화점」(강남 금맥을 캐다:2)
◎10층 삼지빌딩 전체가 “월가”/호화객장 마련·출장서비스등 큰손 고객 유치작전 서울 강남에는 우리나라에서 단 한곳 뿐인 「금융백화점」이 있다. 서울삼성동 무역센터 바로 옆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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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관광·회식비 찬조 요구 몰려
선거철을 맞아 관공서·유관 단체들의 체육대회 등 행사가 곳곳에서 열려 눈길. 10일 오전10시 서울 계동 대동 상고 운동장에서는 종로 경찰서 방범 연합회 (회장 이철재·60·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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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일못댄 경지정리…때놓칠 모내기
지난해 가을추수가 끝난뒤부터 실시된 농경지 정리작업이 대부분 당초 계획된 공사준공일을 맞추지 못해 정리지구안에 들어있는 많은 농가는 올봄 농사를 실기 할 염려를 지니고 있다. 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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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카 7백대 선사
【광주】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이 전남한해민을 위한 의연금5백20여만원으로 제작한 농업용「리어카」7백대의 전달식이 20일 상오 도청광장에서 거행되었다. 본사 원종훈전무로부터 전남도 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