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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173경기서 쏜 100골
FC 서울의 데얀(왼쪽)이 솟구쳐 올라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두 골을 몰아친 데얀은 173경기 만에 101호 골을 넣어 K-리그 최소 경기 개인 통산 100호 골 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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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의 선택, 박주영
박주영‘박주영과 전북’. 최강희 감독의 첫 작품을 요약하면 이 정도가 되겠다.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은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9일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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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보여준 신영록 … 그대가 바로 올스타
올스타 인증패를 받고 웃는 신영록. [연합뉴스] 경기 도중 쓰러져 44일 만에 의식을 찾은 신영록(24·제주)이 프로축구 올스타로 뽑혔다. 기적처럼 일어난 신영록이지만 아직 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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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손흥민·유병수 ‘불러만 주오’ … 조광래의 조커는?
축구에서 경기 종료 직전 투입된 선수가 결승골을 넣는 것만큼 짜릿한 장면이 또 있을까. 그래서 감독들의 선수 교체는 승리를 위한 ‘전술’에 그치지 않고 감동과 환희를 주는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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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저우] 우즈벡아, 16년 전 굴욕 갚아주마
17일 훈련장에서 만난 홍명보(사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의 얼굴은 까칠했다. 며칠째 깎지 않은 수염이 가시처럼 박혀 있다. 홍 감독은 “상대팀 경기를 분석하느라 바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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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능성 스포츠웨어 시장의 새로운 돌풍 컴프레스포트 국내 론칭!
스위스 고기능성 스포츠 압박스타킹 ‘컴프레스포트’가 국내에서 선보인다. 컴프레스포트는 세계 철인3종 경기 세계신기록 보유자 크리시 윌링턴과 6명의 세계챔피언들이 대회 출전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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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도 없다, 부담도 없다…‘천재 주영’ 마음의 빚 날려버린 27m 명품 골
아르헨티나전에서 자책골을 기록한 박주영(25·AS 모나코). 하지만 나이지리아전을 앞둔 그에게서 부담감은 찾아볼 수 없었다. 경기장 입장 직전 통로에 선 박주영은 웃으면서 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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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블라니 공, 아르헨티나전서 차면 그리스전 때보다 9.7m 더 나간다
중앙일보는 체육과학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지난 2월 해발고도 1895m의 고지대인 중국 쿤밍과 해발 10m인 전남 광양을 오가며 고지대가 볼의 속도와 비거리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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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는 아이들’ 경남, 창단 뒤 첫 리그 선두
‘조광래 유치원’의 반란이 무섭다. 베테랑 골키퍼 김병지(40)를 제외한 주전선수 평균나이가 24세에 불과한 경남 FC가 K-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경남은 2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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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서 찬 자블라니, 평지보다 시속 7㎞ 빠르고 10m 멀리 갔다
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남아공월드컵의 중요한 키워드는 고지대다. 경기장 10개 중 6개가 해발고도 1000m가 넘는 고지대에 있다. 한국도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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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대전, 5년4개월 만에 성남 이겼다
대전 시티즌이 성남 일화와의 악연을 끊었다. 대전은 23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성남을 2-1로 제압했다. 2004년 4월 이후 18경기 만에 따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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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은 올해까지만” 김병지 고향서 부활 노래
2008년은 골키퍼 김병지(38·사진)에게 억세게 재수없는 한 해였다. 하지만 지독한 불운도 그를 멈춰 세우지는 못한다. 부상으로 벤치로 밀리다가 끝내 FC 서울에서 퇴출된 김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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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중앙마라톤 기부금, 사회복지회 전달 外
◆중앙마라톤 기부금, 사회복지회 전달 중앙일보는 26일 2008 중앙서울마라톤의 채러티 참가자 등으로부터 모금한 1372만2590원의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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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징크스’ … 이번엔 1.5군에 당한 성남
포항 스틸러스가 성남 일화의 천적임을 확인하며 삼성하우젠컵 4강에 올랐다. 전남 드래곤즈도 부산 아이파크를 3-0으로 대파하며 4강에 합류했다. 포항은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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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김영광·김정우 ‘허심’을 잡아라
김진규(23·서울), 김영광(25·울산), 김정우(26·성남) 등 그라운드의 ‘3김’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처럼 긴장하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가 17~18일 열리는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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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부산 황새’ 개막전부터 날았다
부산 김승현(왼쪽서 둘째)이 전북 수비벽 위로 프리킥을 하고 있다. 부산은 후반 13분 김승현의 결승골로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부산=연합뉴스]감독 데뷔전을 승리로 이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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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협회장기 족구대회 18일 개막 外
협회장기 족구대회 18일 개막 대한족구협회(회장 이재윤)는 제1회 협회장기 대회를 18~19일 이틀 동안 강원도 횡성군 횡성고에서 개최한다. 일반.여성.고등.초등.연예인 등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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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운재! 승부차기 선방, 일본 따돌려
3~4위전 승부차기에서 일본의 여섯째 키커 하뉴의 킥을 막아낸 골키퍼 이운재(中)를 한국 선수들이 껴안으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팔렘방(인도네시아) 로이터=연합뉴스] 한국이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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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상지대 '졌지만 큰 박수'
전통 강호 고려대가 험멜코리아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고려대는 29일 전남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상지대와 연장 접전 끝에 2-2로 비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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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기자의 웰컴 투 풋볼 ④ 베어벡호 '4인4국'의 사령탑
▶핌 베어벡(51.네덜란드) 감독=2002 한.일 월드컵과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일본 프로축구 오미야(大宮)와 교토(京都), 네덜란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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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벡 '두 집 살림' 버겁나
베어벡 감독이 24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0-2로 뒤진 상태에서 후반 종료가 다가오자 답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 수비에서 조직적인 실수가 있었다.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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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산타 골잔치 '사랑 넣고, 희망 넣고'
성탄절인 25일 축구 잔치가 열린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사랑과 희망, 폭소와 묘기가 넘쳐났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홍명보 장학재단 주최 '2006 푸마 자선 축구경기'였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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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김영광·정성룡 '태극 수문장 담금질했죠'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김성수(43) 골키퍼 코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세 명의 제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김용대(27.성남 일화), 김영광(23.전남 드래곤즈), 정성룡(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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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vs 에시엔 '충돌'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8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갖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인 가나는 첫 출전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