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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서 빛난 ‘달빛동맹’…코로나 사태 속 퍼진 나눔들
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병상 나눔 덕분에 광주광역시에서 완치 판정을 받았다. 완도 전복양식 어민들은 코로나 19 환자와 의료진에게 전복 1.5t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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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들어서자 벌들 서로 싸우고 잠자리는 사라졌다
지난달 30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 마을에 붙여져 있는 풍력발전 건설을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 영양=백경서 기자 "영양 제1풍력발전단지가 가동된 2009년부터 벌꿀 생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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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만 400만마리 죽었는데, 또?”…‘폭염에 적조까지’ 어민 속타는 여수 해역
지난 2월 한파 당시 여수 지역의 한 어민이 폐사한 물고기들을 들어 올리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 2월 한파 당시 430만 마리 폐사 ‘악몽’ 지난 26일 오후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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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 천수만에도 '고수온주의보'… 가두리양식장 비상
전국적으로 폭염이 열흘 넘게 지속하는 가운데 충남 서해안 천수만에도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돼 비상이 걸렸다.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충남 천수만지역에서 가두리 양식업자가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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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파일] 2100년 바다 산호가 모두 사라진다
산호가 고운 빛깔을 잃고 하얗게 변하는 게 백화현상이다. [중앙포토] 산호 백화현상(Coral Bleach)과 갯녹음 전 세계 해양에서 산호가 죽어가고 있다. 화려한 산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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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괭이갈매기에 점령당한 홍도…휴게소 뺏긴 철새들
번식기를 맞아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를 찾은 괭이갈매기.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난 19일 경남 통영에서 배를 타고 남쪽으로 한 시간 반 정도 지났을까. 거센 파도에 지쳐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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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선물 10만원까지’허용에 농민들"설날특수 기대"
완도전복. [중앙포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일 가결됨에 따라 농축수산물에 한해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선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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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물 선물 10만원까지 올린다더니..."허탈한 농어민들
완도 전복. [중앙포토] 농ㆍ축ㆍ수산물에 한정해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이 규정한 선물 상한액을 현행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하는 개정안이 막판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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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몰래 온 '조개의 여왕'…서해안 어민들 "매출 끊길라" 긴장
전염병 유무가 확인되지 않은 중국산 백합조개 수십t이 서해안 갯벌에 뿌려져 온 것으로 드러났다.'조개의 여왕'으로 불리는 백합조개는 봄·가을이 제철이어서 산지 어민들의 우려가 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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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송이, 법 기준 맞추려면 달랑 1개 넣어 선물해야”
‘김영란법’ 합헌 결정이 나온 28일 황태수 한국농축산연합회 사무총장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한우 5만원 세트’를 들고 시위하고 있다. [사진 오종택 기자]횡성 한우, 양양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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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으로 특산품에 날벼락
헌법재판소가 28일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리자 전국 농특산물 생산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김영란법은 공직자와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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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자도 굴비 “영광굴비 비켜라”
“아이고, 한여름에도 정신이 없어요. 올 추석에도 철야 근무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제주도에서 북서쪽으로 53㎞ 떨어진 추자도의 신양항 포구 근처, 굴비 가공업체인 추자청정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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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심원 옛 갯벌도 되살리기 추진
바다에 둑을 쌓아 만든 양식장을 갯벌로 되돌리는 ‘역간척 사업’이 전북 고창군에서도 추진된다. 고창군은 심원면 만돌리·두어리·월산리 일대의 간척지 76만9395㎡에 대한 복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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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우리 해변,수문 앞바다 등
두우리 해변 두우리 해변잊으려, 바다 기슭을 걷고 싶을때...이낙연 | 함평-영광 | 중도통합민주당 팔영산 “잊어버리자고/바다 기슭을 걸어보던 날이/하루/이틀/사흘….”그런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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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 꽃새우 외지 어선들 '싹쓸이'
전남.경남지역 꽃새우잡이 어선들이 전북 조업구역에서 불법 어로를 일삼아 군산 어민들이 당국에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고 나섰다. 26일 군산지역 어민들에 따르면 전남 여수.목포와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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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영광 참새우잡이 한창
전남 신안.영광군 연근해에는 요즈음 '육젓' 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바다 참새우 잡이가 한창이다. 9일 신안군 수협에 따르면 수협 공판장에서 매주 금요일 개최되는 육젓 경매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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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광 법성포 (1)
저녁노을이 비껴간 자리에 몇점의 구름이 한가롭게 떠있다.포구에 정박한 배들이 하루를 마감하는 모습은 한폭의 수채화다.그러나 개발논리에 밀려 점차 사라져가는 포구.어민들의 애환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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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양식 왕새우 17억어치 집단 폐사
[靈光=李海錫기자]서해안에서 양식중인 왕새우가 지난해에 이어또다시 집단폐사,어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영광군염산면봉남리 李한근(27)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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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南연안 실뱀장어 활황-3천㎏잡아 120억 소득
[光州=林光熙기자]전남목포와 영광.보성등 연안어장의 실뱀장어잡이가 당초의 가뭄에 따른 흉어 우려와는 달리 오히려 예년보다어획량이 크게 증가하는등 호황을 보이고 있다. 전남도와 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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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새우.바지락 집단폐사-영광.고창일대 피해 급증
[靈光.高敞=徐亨植.具斗勳기자]최근 전남.북 서해안 일대에 세균성 바이러스 감염과 수온 상승등으로 양식중인 대하(큰새우)와 바지락이 집단 폐사,어민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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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산어장놀이 명백 끊어진다
『에∼ 지화자 좋다 칠산바다에 이물떼 꼬작에봉기를 질렀다 앞강에 뜬 배는 조기잡는배요 뒷강에 뜬 배는 조기싣는배라네 (중략) 들물에 전냥 썰물에 전냥 안아팎 꼽삶아이천냥 벌었다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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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패류 약탈 횡행/폭력조직·수출냉동사 연계여부 수사
【광주=구두훈기자】 광주지검 강력부(남충현 부장검사)는 7일 최근 전남 남해안 일대 어패류 양식어민들과 신안·영광 등지의 새우잡이배 선원들을 상대로 조직적인 해상폭력이 자행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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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에 전남최대 물막이 공사|토목건실 26년 경력… "개발이익 주민에 돌아가야"
『영산강하구 영암·해남·강진에서는 전남최대의 물막이공사가 진행돼 무려 5천7백만여평의 간척지가 조성됩니다. 이는 현재 착공되고있는 영암대불산업기지(4백15만평)가 14개나 들어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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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해주민들 또 "물난리"걱정
지난해 수해지구 주민들은 올해도 불안하다. 장마가 상륙하고 있는데도 지난해 여름 두차례 태풍으로 유실 또는 파손된 제방·어항·도로등의 복구공사가 지지부진, 앞닥친 올여름 장마때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