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시고 있거라" 부탁
9일 일해청문회 첫 증인인 이준용 대림산업 부회장에 대한 증인신문에서 전두환 전대통령이 대통령 취임직 후 친형인 전기환씨의 취직을 부탁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씨는 민주당 김동주 의
-
"청와대서 3사람이 기부금 할당했나"|「일해」 청문회 신문내용
국회 5공 특위의 일해재단에 대한 청문회가 9일로 끝난다. 청문회 마지막날인 9일 오전에는 이준용 대림 부회장을 비롯한 성금기탁자들과 성금모금에 일익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정주영
-
80년 공무원 숙정 집중추궁
국회는 20일 15개 상임위가 국정감사에 나서 19일 전기환·이창석씨 등 전두환 전대통령 친·인척들의 권력비호 여부에 대한 증언을 들은 데 이어 이날 김근태씨 고문사건에 대한 대질
-
일 NHK, 「고품위 TV」처선
일본 NHK는 세계 최초로 고품위TV방송방식인 「하이비전 시스템」을 개발, 서울올림픽 개회식 장면을 하이비전으로 시험 생방송 해 도쿄·오사카 등 일본 전역 50여개소에 설치된 2백
-
세계사격 연 총회 참석
◇이우재 한국전기통신공사사장(세계사격연맹부회장)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세계사격연맹총회 및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오후 대한항공 905기 편으로 출국.
-
산업체연구소-양적 팽창서 질적 내실화로
산업체연구소가 4일 현재 5백 개를 기록했다. 81년 53개에 불과하던 기업부설 연구소가 7년만에 10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산업계에 연구개발 없이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
"군의 과격진압에 시민들 흥분"
민주화합추진 위는 4일 전날에 이어 계속 광주사태에 대한 참고인들의 증언을 들었다. 참고인들의 희망에 따라 공개 또는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당시의 군 관계자 및 부상자들이
-
럭키금성 인사
럭키금성그룹은 6일 구자두 금성사 사장을 희성산업 부회장에, 백석주광 업제련 사장을 동부회장에, 김영호 금성정밀 사장을 동부회장에 각각 임명했다. 이와 함께 최선내 범한화재 사장은
-
전자·섬유수출 백억불 돌파|제24회 무역의날 511명에 훈·포장·표창
제24회 무역의날 기념식이 30일 상오 세종문화회관에서 전두환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관계자, 수출입유공자, 업체대표 및 근로자, 수출유관단체임직원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
이건희씨 회장승계
삼성사장단회의서 유지따라 삼성그룹은 19일 이건희부회장이 고이회장의 유지에 따라 삼성그룹의 회장직을 승계했다고 발표했다. 삼성그룹은 이병철회장이 그 동안 언론매체 등 사내외공식석상
-
대자그룹 대폭 개편
대우그룹은 6일 부문별 담당제를 도입하는등 그룹 경영체제를 대폭 개편하고 이에 따른 경영진 33명에 대한 승진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대우는 이번 경영개편에서 이우복(주)대우부회장
-
대량 선업 대책 급하다|전경련 연쇄도산·경기침체 우려
전경련회장단은 18일 노사화합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노동쟁의 과정에서 구속된 근로자 전원을 석방시켜 줄 것을 정부당국에 건의했다. 전경련은 이날 상오 구자경회장
-
방화·폭행 26명 구속|한대·조선대 사건-23명 수배…치밀한 사전 준비
한양대 안산 캠퍼스와 조선대생들의 방화·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과 경찰은 두 사건 모두 치밀한 사전 모의와 준비를 거친 계획적인 범행임을 밝혀내고 주모자와 배후 세력 색출, 방
-
럭키금성,「종합 일렉트로닉스」체제로 출범
럭키금성그룹은 2일 전자·전기부문의 사업을 단일 경영체제로 통합한「종합 일렉트로닉스체제」를 공식 발족시켰다. 새로 출범한 이 체제는 구자학 그룹부회장을 통합사장으로 하고 그 밑에
-
승진인사 유난히 많았던 ’86재계|사장급 거의 집안에서 발탁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재계의 승진인사가 많았다. 연초 삼성의 1백25명, 현대의1백10명 등 대규모 임원승진인사를 비롯, 대표이사급도 외부영입보다는 내부승진이 많았던 한해였다. 삼성
-
춤 신표현주의로 회귀|독일문화원서 「마리·위그만」 탄생백주 기념강연
최근 구미에서 새로운 예술사조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 신표현주의를 소개하는 강연·비디오필름상영·음악감상·전문가와의 대화 등으로 이어지는 이색적인 문화행사가 오는 12일 하오 6시
-
올경기단체 찬조금 백28억
대한체육회가맹 37개경기단체(준가맹 근대5종포함)의 올한해 찬조금이 1백27억8천여만원에 이르며 결산액은 2백54억7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액수는 지난해에 비해 결산액은 7억여
-
대한 전기 학회 새 회장
고명삼 교수 (서울대)가 최근 열린 대한 전기 학회 총회에서 새 회장에 선임됐다. 부회장엔 박충규 (숭전대)·곽영순 (부산대)·박영문 (서울대) 교수와 이종훈 한전 부사장.
-
국제사격연 부회장에
◇이우재 대한사격연맹회장(한국전기통신공사 사장) 이 지난6일 동독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이사회에서 국제사격연맹 부회장에 피서됐다.
-
전자공학회 총회 참석
안수길 교수(서울대 공대·대한전자공학회 부회장)는 14∼1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전기전자공학회(IEEE)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출국한다.
-
"석유제품·전기료 내려야"
무역업계는 최근의 엔고 추세를 수입대체의 호기로 적극 활용키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시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하고 국제 원유가 하락에 따른 국내 석유 류 제품가격 및 전기요금
-
경영쇄신 노린 대폭승진|급변하는 여건에 맞춰 서둘러 매듭지은 대기업인사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업계의 인사바람이 일찍 불었다. 기업측에서 보면 올해가 그 어느해보다 중요한 만큼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입장에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조성을 서둔 때문인 듯 하
-
「삼민투」대학생 56명 구속|검찰, 중간수사발표 86명중 7명 불구속·23명 수배
검찰은 18일 삼민투위에 대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 전국 19개대학(서울12·지방7)의 삼민투위간부 86명중 63명을 검거, 이중 서울대 삼민투위 분과위원장 김태룡군(22·경영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