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살 차이, 우리는 룸메이트
룸셰어링 파트너인 임순빈(85) 할머니와 조성현(23)씨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씨는 “우리 할머니는 재치가 넘쳐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
성균관대 기숙사 '불시 점검' 충돌
지난달 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성균관대 기숙사(명륜학사) 입구와 승강기 내부 등에 ‘명륜학사 입사생 호실 점검’이라는 안내문이 나붙었다. 기숙사 사감·생활조교가 6일부터 10일
-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화가 김태헌] 전화를 건 여자의 목소리가 쨍, 높아졌다 “저기요, 신고했거든요?? 서향으로 난 베란다 창문으로 해가 길게 들어왔다. 아침에만 잠깐 볕이 들던 반지하보다는 나
-
전기장판 등 가전 10여 종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 추진
인체에 밀착해 사용하는 가전기기 10여 종에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이 적용된다. 또 전자파 취약 계층과 직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도 도입된다. 지금까지는 휴대폰과 노트북에 대해서만
-
가벼운 뼈 손상엔 쿨파스, 관절염·신경통엔 핫파스
‘우린 파스 붙여주는 사이야.” ‘파스 투혼(鬪魂)’이란 말을 주변에서 자주 듣게 된다. 그만큼 파스(pas)는 한국인에게 친숙한 약이다. 원래는 독일어의 ‘pasta’에서 유래했
-
가벼운 뼈 손상엔 쿨파스, 관절염·신경통엔 핫파스
‘우린 파스 붙여주는 사이야.”‘파스 투혼(鬪魂)’이란 말을 주변에서 자주 듣게 된다. 그만큼 파스(pas)는 한국인에게 친숙한 약이다.원래는 독일어의 ‘pasta’에서 유래했다.
-
"공과금 밀려 죄송해요" … 모녀 셋 안타까운 선택
세 모녀가 숨지기 전 서랍장 위에 남긴 봉투에는 70만원이 들어 있었다. 월세 50만원과 공과금 20만원을 합한 액수였다. [사진 서울지방경찰청]서울 송파구 석촌동 지하 1층 33
-
쇼핑도 기부가 된다
쇼핑을 하면 저절로 기부가 된다? 기부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착한 소비’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 겨울, 양말 한 켤레를 사더라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
기술 배우고, 집 고쳐 짓고 … 쪽방촌에 희망의 미소
영등포 쪽방촌의 임시 거주시설. 서울시는 올해 225가구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안성식·김경빈 기자] 서울에 첫 대설예비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동 4
-
책상도 없던 윤진이, 공부방 생겼어요
가수 라마(오른쪽)와 박우정 롯데마트 석사점 부점장(가운데) 등이 윤진양 방에 책꽂이를 놓고 있다.강원도 춘천시 후평동에 사는 윤진(가명·초교 4년)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
-
불만제로UP 온수매트, 전자파 없다고 광고하더니…
[사진 ‘불만제로 온수매트’ 화면 캡처] ‘불만제로 온수매트’. 상당수의 온수매트 전자파 수치가 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UP’의 제작진은
-
불만제로UP 온수매트, 전자파 걱정 없다더니 '기준치 10배' 충격
[사진 ‘불만제로 온수매트’ 화면 캡처] ‘불만제로 온수매트’. 상당수의 온수매트 전자파 수치가 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UP’의 제작진은 1
-
[날씨와 건강] 11월 13일
난로 옆이나 온돌 바닥에 오래 있거나 전기장판 혹은 몸에 부착하는 전기패드를 장시간 사용하면 피부에 해롭습니다. 몸이 건조해지고 열성 홍반이 생깁니다. 심하면 피부암으로 발전할
-
전기장판 영향에 '전기료 폭탄'…이렇게 피하라
올 겨울은 지난해보다 더 추울 것이란 기상청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자칫 ‘전기요금 폭탄’ 고지서를 받게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높아지고 있다. 전기요금은 누진율이 적용돼 사
-
미군 독극물 방류 밝혀 영화 ‘괴물’ 모티브 제공
서울 노원에코센터에서 만난 이유진 위원장은 “어린시절 할아버지 과수원에서 뛰놀며 접했던 산과 들·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2000년 7월 11일
-
미군 독극물 방류 밝혀 영화 ‘괴물’ 모티브 제공
서울 노원에코센터에서 만난 이유진 위원장은 “어린시절 할아버지 과수원에서 뛰놀며 접했던 산과 들·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2000년 7월 11
-
전력 사용량이 많아지는 무더운 여름, KC 인증마크 못 받은 전기 전동 제품 사용이 안전사고 위험 높인다
김미경 씨는 남편을 따라 중국 베이징에 살고 있다. 그녀는 남편의 내조를 위해 국산 유명 전기밥솥까지 따로 챙겼다. 하지만 밥맛은 전혀 달랐다. 백미도 국산이었다. 김미경 씨는 물
-
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21) 도예가 김형규의 장성 '백우헌(白牛軒)'
도예가 희뫼 김형규(47)가 전남 장성 집 마루에 앉아 북을 치고 있다. 혼인 전 병약했으나 희뫼를 만나 ‘사람됐다’는 그의 아내(43)는 안방 툇마루 앞에 서서 앞산의 물결치는
-
본격 장마철 시작, 아이들 건강 어떻게 챙기나?
장마철에는 몸에 적응력이 떨어져 건강에 적신호가 오기 쉽다. 장마철 평균 습도는 연중 최고치인 80~90%까지 올라간다. 햇빛을 별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피부가 약해지고 비타민D도
-
[여기 한 번 가봐요] 공주 이안숲속
소원을 나무에 새겨 꾸민 소원 터널. ‘ 이’씨와 ‘안’씨가 함께 만들고 가꾸어 ‘이안숲속’을 만들었단다. 이안에는 만개한 꽃 양귀비가 붉은 군락을 이루고 먹이를 먹기 위해 사람들
-
가정용 전기료 30% 뚝, 자린고비 상품 대박
▶ 캠핑이 왜 그렇게 좋아? 3년차 가족의 경험담? ▶ 日, 안과의사 시력 회복하려면 이렇게? ▶ 입냄새 30초 만에 없애는 방법? ▶ 가정용 전기료 30% 덜어주는 자린고비 상품
-
KT ‘스마트 그리드 센터’ 가보니
KT 에너지 통합운용센터는 핀란드 연구단지와 세종시 등의 전력을 원격으로 제어한다. 13일 손진수(맨 왼쪽) KT 스마트그리드 개발단장과 연구원들이 장소별 에너지 사용·절감 현황을
-
전력 ‘블랙 먼데이’ … 어제 겨울철 최대치 기록
10일 서울 삼성동 전력거래소에서 남호기 이사장(오른쪽)과 조종만 중앙전력관제센터장이 전력수요관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서울의 기온이 영하 11.8도까지 떨어진
-
전기없이 따뜻해지는 ‘발열담요’ 등장
예년보다 빨리 한파가 닥치면서 춥다고 하소연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가정에선 가스비, 기름값, 전기료 걱정에 난방, 전열기기를 맘놓고 사용하기가 두렵다. 회사와 학교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