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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5% "폭염기간 아니라도 전기요금 부담스러워"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은 폭염 기간이 아닌 평상시에도 전기요금이 부담스럽다고 느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대한전기협회가 전국에 거주하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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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이 원하는 폭염 대책 1위는?
서울시민이 가장 바라는 폭염 대비 정책은 전기요금 인하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서울시 폭염 대응력 향상방안’에 따르면 시민이 원하는 폭염대비책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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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만큼 무서운 전기료 고지서 …일부선 5배 이상 오르기도
충북 청주에 사는 A(46)씨는 최근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고 눈이 번쩍 띄었다. 6월 3만7600원이던 전기요금이 7월에는 약 다섯배인 19만3800원으로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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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원 내던 전기료 이번달 19만원 … 정부에 뒤통수 맞았다”
청주 사직동에 거주하는 박모(46·여)씨는 21일 19만3820원의 전기요금이 찍힌 고지서를 받고 기절초풍했다. 1만6000원인 다자녀 할인 혜택을 받았지만 17만9704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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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폭탄' 현실로…한달 전보다 최고 5배↑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 사직동에 거주하는 박모(46·여)씨는 21일 19만3천820원의 전기요금이 찍힌 고지서를 받고 기절초풍했다. 1만6천원인 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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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3세 미만 자녀 있는 집, 실거주지 기준 전기료 깎아줍니다
9일부터 영유아가 있는 가정은 자녀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대신 실거주지에서도 출산 가구 전기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src="https://pds.joo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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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고지서 이미 받았다면 8월분에 반영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전년 대비 올 7월 전기요금 분석표를 들고 발언하고 있다. 산자부는 이날 7~8월에 한해 누진제를 완화하는 전기요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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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3시간 켜나 10시간 켜나 할인은 2만1300원
7~8월 한시적 전기료 인하에 대한 궁금증을 질의응답(Q&A) 형태로 풀어봤다. ‘폭염으로 인한 전기요금 지원 대책 당정 협의’가 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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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복지 안전망 촘촘히 짜 '증평 모녀' 비극 막아야
보건복지부는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모든 국민을 끌어안는 ‘포용적 국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빈곤 사전예방 통합체계와 찾아가는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가동해 위기 가구를 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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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뻥’축구의 유혹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슈틸리케 감독이 결국 경질됐다. 팬들은 슈틸리케 전술의 특징을 기억하지 못한다. 개인 돌파는 번번이 막혔고, 세트플레이는 주로 헛발질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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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수 몰라 집 확인 허탕 … ‘반쪽 주소’에 길 잃은 복지
동작구는 반쪽 주소를 가진 가구에 상세 주소를 부여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동작구청 최승민 주임(왼쪽)과 최희숙 부동산 정책팀장이 다가구주택 대문 옆에 상세 주소 안내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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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주소'를 아시나요...동 호수 없는 주소 전국에 42만 가구
서울 동작구는 고시원이나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가운데 '동,층,호'가 없는 반쪽자리 주소를 가진 가구에 상세 주소를 부여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왼쪽부터 동작구청 최승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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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전기도 정치도 경쟁이 답이다
최상연논설위원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받고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힘들었던 건 빌린 집을 살림집으로 바꾸는 일이었다. 빈집에 수도·가스·전기를 신청하고 전화와 TV를 개통시키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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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아줌마 크러쉬 '범죄의 여왕' vs 근대 성장 신화 '그림자들의 섬'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범죄의 여왕` 스틸컷]범죄의 여왕감독·각본 이요섭출연 박지영, 조복래, 허정도, 김대현, 백수장, 이솜 프로듀서 김보희촬영 이효재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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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정부가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선정해 미래 핵심산업으로 키운다 합니다. 취지, 내용, 대상 다 좋습니다. 그런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듯하지 않습니까. 무슨 미래성장이니,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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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모녀 숨진 채 발견…작은딸이 발견해 신고
경북 포항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와 40대 딸이 함께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3일 오후 8시쯤 경북 포항시의 72.6㎡(22평)짜리 아파트 안방에서 A(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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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요관리 돕는 스마트그리드 시장 이끈다
옴니시스템 박혜린 회장 산업통상자원부가 6개 에너지 신산업을 발굴해 미래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6개 산업은 수요관리 시장 창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관건은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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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요관리 돕는 스마트그리드 시장 이끈다
옴니시스템 박혜린 회장 관련기사 에너지가 ICT 만나 ‘똑똑한 소비’ 켜다 건물 에너지 소비량 실시간 측정, 적절한 냉방설비 가동 에너지 신기술 개발에 2035년까지 4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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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상수도 아끼니 돈이 절로 … 자리 잡아가는 '탄소포인트제'
#1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사는 이지영(47)씨는 지난해 하반기 2만5000원의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받았다. 주부이자 회사원인 그는 2년 전 자신이 사는 아파트가 녹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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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먼 나라 얘기죠
전북 고창군 월곡마을에 들어선 목조주택 100가구는 지붕마다 태양광패널이 부착돼 있다. 이들 시설은 시간당 3㎾의 전기를 생산한다. [고창=프리랜서 오종찬]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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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폭탄’ 누진제 6단계 → 3단계로 완화 추진
전기요금 누진제로 올해 전기를 많이 쓴 가정에 ‘요금 폭탄’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한국전력이 제도 개선에 나섰다. 한전은 7일 전기를 많이 쓸수록 최고 11.7배 비싼 요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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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양복점 밤엔 대리운전 … 하루 18시간 일했는데 빚만 3000만원 늘어
낮엔 서울 청계천 광장시장에서 맞춤 양복점을 운영하고 밤엔 대리운전을 하는 정종윤씨. 57세의 나이에도 가족의 생활과 자녀의 학비를 위해 밤낮없이 뛴다. 그가 종로의 겨울 밤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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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계량기는 거꾸로 돈다
부안군 화정마을 주민 이현림씨 집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 [오종찬 프리랜서] “우리 마을은 무공해 햇빛으로 전기를 생산해, 계량기도 거꾸로 돌아간다니까. 신문·방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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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TV수신료
부산 사상구에 사는 정은지 씨(24, 대학생)는 지난 달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고 본인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학교 앞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정씨의 집에는 TV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