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찻길 벽화, 골목엔 안심 거울…범죄 발생 확 줄인 든든한 지킴이
━ 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1 편의점에 대여섯 살쯤 되는 남자아이가 울면서 들어왔다. 길을 잃어버리자 덜컥 겁이 났다. 그래도 아이는 침착했다. 엄마 손을 잡고 자
-
[서소문 포럼] 이판사판 검찰 개혁
강주안 사회 에디터 갈라진 나라를 개탄하던 사람들이 문득 묻는다. “멀쩡하던 친구가 왜 이리 이상한 사람이 됐지?” 가치를 공유하며 살아온 시민들이 어쩌다 원수가 됐는지 관찰
-
고개 숙인 민갑룡…“한강 몸통 시신 피의자 자수 부실 대응, 송구”
‘한강 몸통시신 사건’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가 18일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검정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세종지방경찰청 25일 문 열어
지난 25일 문 연 세종지방경찰청사. 세종시의 치안을 독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연합뉴스] 세종지방경찰청이 25일 문을 열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
-
세종시 치안 전담 '세종지방경찰청' 개청… 자치경찰제 논의 본격화
세종지방경찰청이 25일 문을 열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마지막으로 세종시에도 ‘지방경찰청’이 문을 열면서 ‘행정수도’ 치안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
해경, '北어선 삼척항 진입' 책임 동해서장 인사조치
해양경찰청 지휘관 화상회의. [해양경찰청 제공=연합뉴스] 해양경찰청은 19일 북한 선박이 동해 삼척항까지 진입한 사건과 관련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게 서면 경고를 했다. 동해해양경
-
호송 중 페북글 쓴 민노총 간부, 차엔 경찰 6명 타고 있었다
“수감가는 중에 몰래 올립니다.” 지난 5일 오전 8시13분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간부 한모씨의 페이스북에 민주노총 명찰 4개가 찍힌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지난
-
이재갑 고용부 장관, 전국의 불법 노사분규에 강력 경고
31일 오전 현대중공업 주주총회가 열린 울산대학교 체육관의 벽면이 파손돼 있다.송봉근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31일 전국 고용노동관서 기관장을 긴급 소집했다. '주요 현안
-
"여동생 틀니 값 달라" 구청 통째로 태울뻔한 60대 민원인
대구 남구청에서 28일 오전 인화 물질을 뿌려 불을 지르려한 민원인을 제압한 조재구 남구청장이 사건 당시를 설명하고 있다. 조 청장은 탁자를 딛고 건너편으로 넘어가 민원인을 제압
-
'함바 비리' 저주?…수사권 조정 재뿌릴까 촉각 곤두세운 경찰
조현오 전 경찰청장. [중앙포토]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2010년 재임 당시의 경찰은 ‘함바 비리’라는 대형 악재를 만났다. 함바는 건설현장 안의 간이 식당을 뜻하는 일본어다.
-
또다시 경찰 흔드는 '함바 왕' 유상봉은 누구인가
원경환 신임 서울경찰청장이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례 하고 있다. [뉴시스] 검경 수사권 조정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함바 브
-
'불법사찰 의혹' 구은수 전 서울청장, 체포영장 발부되자 소환에 응해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지난해 8월 22일 서울 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정부 시절 정보경찰의 불법사찰·정치관여
-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비리 무혐의에 '선거개입 수사' 다시 논란
기자회견을 하는 자유한국당 진상조사단. [사진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자유한국당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의 측근 비리수사를 했으나 검찰이 최근
-
“옆 업소가 우리 찌르려 하는데 경찰총장이 걱정 말라더라”
그룹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과 가수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촬영·유포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13일 정씨가 휴대전화를 복원했던 서울 서초구의 한 사설 포렌식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
"승리·정준영 단톡방서 '경찰총장'이 걱정말라더라 언급"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 및 메신저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공유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중앙포토] “정준영
-
평소 전두환 전 대통령 사저 경호는 어떻게?…경호 폐지 청원도 있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11일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재판에 출석하기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사자명예
-
박원순이 경찰서장을 임명한다? 갑론을박 자치경찰제
“올해 안에 5개 시도에서 자치경찰제를 시범 실시하겠습니다.”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의 당정청 회의 직후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광역단위
-
"대학생 등록금 내리면 술이나 많이 마신다" 경찰이 단 댓글
경찰이 지난 2011년 8월 12일 오후 국회의사당 본청 앞에서 "반값등록금 실현"을 요구하며 항의 시위를 벌이는 대학생들을 연행하고 있다. [중앙포토] 이명박
-
112 문자엔 '커터칼' 없었다…신고자 위험에 빠뜨린 '45자'
신고자 A씨가 지난 19일 112에 보낸 문자신고. 112 문자신고 시스템의 45자 글자 수 제한으로 인해 흉기 관련 내용은 경찰에 접수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버스 안에 흉기
-
신고자 보호 못한 버스 커터칼 사건…45자 제한 문자 탓
신고자 A씨가 경찰에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 [연합뉴스] 버스 안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미흡한 대처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문자 신고 시스템
-
[월간중앙 심층취재] “현 정부에서 정보시장 더 내밀해졌다”
청와대·총리실·5大 사정기관 기류 감지에 총력…대관 담당 증언, “정보는 돈에 정비례” 기업 정보맨인 대관 담당들은 ‘음지에서 양지를 지향하는’ 삶을 산다. 최순실 국정농단
-
TK서도 민노총 총파업…시청입구·대로위 집회에 일대 혼란
━ 민노총, 노동현안으로 갈등 빚은 곳에서 대규모 집회 민주노총이 21일 전국 14개 지역에서 16만 조합원이 동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도 노동자대회가 치
-
[월간중앙 특별기획] 경찰은 해결, 민간은 예방 범죄 없는 사회 만드는 ‘투톱’
서울시청 등 20개 공공기관·기업·사회단체 수상 영예… 가로등 교체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범죄예방 첫걸음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이 10월 26일 서울 서소문로
-
'댓글공작 지휘혐의' 조현오 전 경찰청장 구속…"범죄 혐의 소명"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공작을 총지휘한 혐의를 받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4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수갑을 찬 채 취재진에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