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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곡 종합처리 시설/전국 확대설치 지시/노 대통령 벼베기
【당진=김현일기자】 노태우대통령은 17일 충남 당진군 합덕면 신석리 하흑마을에서 벼베기 일손지원활동을 벌이고 인근의 합덕미곡종합처리장을 시찰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추곡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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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쌀 “무공해”/농약에 거의 오염안돼/농진청 국감자료
국내쌀은 아직 농약에 오염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17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지난 90∼91년에 전국농가에서 쌀 93점을 수거하여 잔류농약성분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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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가공·유통업까지 참여(일본농업의 UR대응:하)
◎농업구조 사업비 50∼70% 정부서 보조 『시호로(사황)농협을 압니까.』 『감자 과자로 유명하지요.』 일본 홋카이도(북해도)의 읍단위 농협인 시호로농협을 찾아가기에 앞서 북해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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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입김 커질 추곡수매/각당서 농촌표 의식 10%이상 인상요구
◎쌀시장 기능 활성화시켜/비수매분 제값 받게해야/전문가 올해 추곡(벼)수매는 대통령선거를 눈앞에 두고 이루어지게 됨으로써 정부 수매가와 수매량 결정에 있어 정치적 영향이 클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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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베기 실적 20% 밑도는데…/농촌일손 부족 “비상”
◎품삯·농기계사용료까지 껑충/지역문화행사 인력 뺏기기도 추수를 앞둔 농촌에 일손부족,노임 및 농기계 사용료 인상 등 「3중고」가 겹쳐 농민들을 애태우고 있다. 여기에다 이달들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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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원 예우 지침」처리 여부 관심|서울 심하게"꾸짖은〃추경안 원안대로 통과|서귀포 감귤대풍에 값 폭락…사주기 운동"앞장〃
서울시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7일까지 열흘간 열렸던 57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주먹구구식 탁상행정을 질타하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아 시 간부들이 진땀.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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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국감 권역별 실시/3,4개 시·도선정 집중감사
◎3당 의견접근/국회일정도 합의… 15∼24일 국감 국회는 6일 내무·국방·문공·농림수산·상공·동자·노동·교체 등 9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별로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국정감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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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곡수매값 15.2% 인상을/농어민 후계자연
한국농어민후계자중앙연합회는 1일 올해 추곡수매가를 지난해보다 15.2% 인상하고 수매량도 1천1백만섬으로 늘려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연합회는 전국 5백여 농가를 대상으로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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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대산농촌문화상」수상 |김선일·김진홍씨 |정진영·이원형씨
농촌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재단이 한 실업인에 의해 만들어져 사업의 하나로 농촌문화상시상식을 가졌다. 대한교육보험 창립자인 신용호씨(명예회장)가 지난해말 설립한 대산(신씨의 호)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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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서 따먹는 햇과일″꿀맛〃|용인 밤, 영암 사과, 안성 포도, 동상 감, 가평 잣, 보은 대추
『선생님이 가위를 들고 검붉은 포도송이가 주렁주렁 매달린 덩굴로 다가가 포도 한송이를 잘라내자 어린이들이 신기한 듯 다가서며 포도알들을 살며시 만져본다. 포도덩굴 아래로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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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손으로 드럼통 든 장사|밝혀지는 옛 씨름 왕「부산 노장군」일 스모계서도 맹활약
해방을 전후해 일본과 한국 씨름판을 풍미했던「부산 노장군」의 미망인이 억척스럽게 모은 거금을 영유아(영유아)보육사업기금으로 선뜻 내놓자 고인이 된 노장군이 씨름계에서 화제가 되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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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굽이도는 고추장의 명가
요즘 입맛이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아무래도 밥상에 고추장 한종지라도 있어야 밥맛이 당긴다. 전라북도 순창은 조선시대부터 고추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곳이다. 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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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폭보다 수매량 더 관심/달아오르는 추곡 논쟁
◎대선앞둔 야선 1천만섬 요구/정부,6백만섬·5%인상 제시/전문가들 “유통·가격구조 개선이 최선책” 올해 추곡(벼)수매는 관심이 각별하다. 대통령선거를 바로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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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축사 양성화/당정확정/전국 12만동 두달간 신고받아
◎5백평 이하 사법처리 면제/6대시 도시계획구역 제외 올들어 양성화 여부가 계속 논란을 빚어온 무허가 축사 12만동(무허가 축사의 80%)이 앞으로 두달간의 신고절차를 거쳐 양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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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농 사채의존 높아/금융기관 이용 어려워
영세농일수록 농협 등 금융기관에의 접근이 어려워 고리의 사채의존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농림수산부가 전국의 표본농가 3천1백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농가부채현황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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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장터
○…서울 양재동 농협 집배 센터 앞 2천 평에서 열리는 주말장터가 5일부터 7일까지는 추석맞이 특별기획전으로 개최된다. 제수용품에 초점을 둬 가평의 사과, 양평의 밤, 보은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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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부채 증가율 “주춤”/상반기 9.3%/작년보다 6.4%P 줄어
올 상반기 농가의 부채증가율이 주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농림수산부가 전국 3천1백호 표본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92년 상반기 농가경제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농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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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대 이은 최대 포도 명산지
경기도 안성을 지나 천안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길가에 논 대신 포도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전국 최대의 포도생산지인 충남 천안군 입양면. 예전에는 포도하면 안성이 가장 유명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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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 늙은호박 3kg짜리 6천원
○…타원형의 늙은 호박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늙은 호박은 약3년 전부터 카로틴 등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어 쪄먹거나 수프·죽·빵 등에 폭넓게 이용되는데 수요가 크게 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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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서 첫 벼베기
【광주】 전남 승주군 해룡면 신성리에서 김명곤씨(47)가 13일 오전 마을앞 자신의 논에 심은 벼를 수확,올들어 전국에서 첫 벼베기를 했다. 김씨는 지난 4월29일 논 1천6백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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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일손부족" 농촌돕는다
계속되는 적자로 인해 늘어만가는 농가부채와 이농에 의한 일손부족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우리 농촌을 살리겠다고 연예인들이 팔을걷고 나섰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농촌일손돕기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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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느타리버섯 “1위”/3백평당 연 7백77만원꼴
◎농촌진흥청 분석 농축산물중 지난해 느타리버섯을 재배한 농가가 최고의 소득을 올렸고 유채 재배가 소득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이 4일 지난해 65개 농축산물을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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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경재단」설립 추진 고 이재형 선생 차남 이두용씨
『아버님은 늘 한국정치의 후진성에 안타까움을 토로하셨고 의회정치의 발전을 위해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뜻을 유언으로 남기셨습니다』 올해초 타계한 전국 회의장 운경 이재형 선생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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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피서지 알려줍니다”/농협·수협서 안내책자 발간
◎숙박·교통편 등 최신정보 담아 시원한 원두막 그늘에 드러누워 매미소리를 들으며 낮잠을 청하던 고향의 옛시절이 그리워지는 때다. 해마다 돌아오는 여름휴가는 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