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조류 바위자고새|대량사육 성공 농가소득 "한목"|농민후계자 윤성병씨
농어민후계자인 윤성병씨(42·충남 보령군 천북면 하만리)가 동물원에서나 드물게 볼 수 있었던 외국산 야생조류「바위자고새」(주카조·석학)대량사육에 성공, 고소득을 올려 농가소득증대를
-
농지임차료 큰폭으로 하락/60%는 부재지주등 비농민이 차지
농지 임차료의 약 60%가 계속해서 부재지주등 농민이 아닌 사람에게 빠져나가 농촌경제를 더 황폐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농현상의 가속화,인구고령화로 일손이 달려 빌려주
-
17년간 포도 "1등 출하" 논산 성효용씨|"제철 4개월전「황금포도」맛보세요"|세계 최고 연 두 번 수확 도전
「기원전 2천년부터 재배가 시작된 다년생의 낙엽성 덩굴식물로 5∼6월에 꽃이 달린다. 과실은 8∼10월에 열리며 생식·건과·포도주용으로 주로 쓰인다」. 포도나무에 대한 사전적 설명
-
도농 소득격차 점차 심화/지난해 연 백76만원 차이
농어민과 도시근로자의 소득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18일 농림수산부가 전국 3천1백가구의 농가와 3백15가구의 표본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농어가 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
수확포기 농가 “우후죽순”/경남 거제 특산품 「맹종죽순」
◎중국·태국산 “밀물” 값 폭락/우송판매 등 자구책 안간힘/당뇨 등 성인병에 효과… 수입품보다 질 월등 경남 거제 특산품인 맹종죽순이 값싼 수입죽순에 밀려 판로가 막히자 재배농가들
-
직파재배 확산/모내기가 줄어든다
◎볍씨 직접 뿌려… 2001년엔 전체 논 절반예상 농촌의 일손부족과 농업기술의 발전이 모내기를 하는 전통적인 벼농사의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 못자리에서 자란 모를 논에 옮겨심는 모
-
「녹색교통운동」 공동대표 정윤광씨(일요인터뷰)
◎“사람중심 교통체계로 바꿔야죠”/전문가 백명모여 버스전용차선 등 연구/행정편의·업체위주 정책 시정에 역점 전서울시지하철노조 위원장 정윤광씨(46)가 지난달 26일 「녹색교통운동」
-
『일하는 보람상』부문별 공적
◎다정한 이웃상/제주시 한백경로당/관광토산품 직접제작 결식노인 도와 제주시 한백경로당(제주시 용담동 630의 12·회장 송옥수·71)은 88년부터 「일하는 노인·건강한 노인·화목한
-
쥐불놓기 자제로 산불예방 앞장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진화에 야단들이다. 산마다 낙엽이 두텁게 쌓여있어 불길만 닿으면 화약고나 다름이 없다. 해마다 반복되는 산불예방을 위하여 지
-
인력·장비부족·… 초기진화 실패/산불 올들어 왜 자꾸 일어나나
◎유난히 건조한날 많고 바람도 잦아/대부분 실화… 미리 막을수있는 인재 전국에 산불비상이 걸렸다. 계절적으로 건조한 봄철에 산불이 많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올해는 18일 현재 지난해
-
옻나무 재배 농가부업 각광/강원 원주군 주산지로 육성
◎품질 뛰어나 고소득 “예약”/올 목표 19만여그루 보급/전국 생산의 90% 차지… 60%는 일본 수출 동양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원주 옻나무가 고소득 경제수종으로 대단위로
-
독자적 예산집행… 중앙회장 선출도/조합살림 어떻게 꾸려가나
1천4백33개에 이르는 농협의 단위조합은 중앙회의 산하조직이 아니다. 각 단위조합은 별도법인이며 하나의 회원으로서 중앙회에 참여할 뿐이다. 따라서 단위조합을 대표하는 것은 중앙회장
-
“밥맛좋다”일품벼 볍씨 인기/수확량 많고 병충해에도 강해
◎올해 33톤 공급… 3대 1 경쟁 새로 보급된 일품벼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품종을 구하려는 농민들이 줄을 잇고 있다. 농림수산부는 올해 종자공급소를 통해 33t의 일품벼 볍씨를
-
67년 창설…전국30개지부에 천여명회원 장애어린이 후원·자연보호 운동등 펼쳐
「한국키와니스」는 세계적 봉사단체인 「국제키와니스」의 한국지구.『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라』를 모토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다. 「
-
민주 투기의혹에 빛바랜「성실신고」/민주·국민당의원 누가 재산많은가
◎신진욱의원 학교재단 쏙빼 지도부 곤혹/탈법·부정축재 자체수습이 “발등의 불”/문제의원 반이상 전국구… 「돈뭉치 공천」 민주당의 재산공개는 비교적 「성실신고」를 했다는 측면에서 평
-
투기축재의혹 3∼5명/민주,강력 제재
◎18명 실사뒤 출당 등 조치/신진욱 전국에 땅 50만평/강희찬 부동산 은닉 의혹 민주당은 6일 소속의원 95명·당무위원 9명 등 총 1백4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그러나 민자당 경
-
과수/사유림에도 재배허용/지목·형질변경 절차없이/내년 하반기부터
◎국유림에 개인조림도 가능 과수원이 아닌 사유림에 내년부터 과수재배가 허용된다. 또 개인이 조림을 목적으로 국가와 계약후 조림·벌채를 해온 국유림에도 과수재배가 가능해진다. 산림청
-
지금이 농촌으로 돌아갈때다/도시인력 농촌「U턴」현상을 보며(기고)
◎첨단기술 농업시대 눈앞에 활짝/뜻있는 사람엔 농촌살릴 최적기 최악의 돼지파동이 불어닥쳤던 79년과 전국 농촌경제를 진동시켰던 80년대 중반의 소 파동때도 새로 입식을 서두른 지혜
-
마늘값 소폭 오름세
○…마늘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 햇김치를 담가먹는 가정이 늘어난데다 동결 건조공법 등 새로운 마늘 가공 기술이 개발돼 가공용 수요가 늘어난 반면 저장물량은 점차 줄어드는
-
한우사육 농가들 대도시에 직판장
한우 사육농가들이 서울 등 대도시에 자신들이 기른 한우고기를 파는 직매점 개설을 늘리고 있다. 27일 관련농가에 따르면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의 양평초우회가 최근 부천시에 직판점을
-
포천 느타리버섯
혈액내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항암작용이 있는 버섯이 최근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농가 부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버섯이 문헌상에 나타난 것은 김부식의『삼국사기』로
-
거제 유자|비타민 C 보고…일조량 많아 맛·향기 뛰어나
김영삼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유자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재배단지로서도 유명하다. 거제 유자의 재배면적은 3백16정보, 생산량 7백50t으로 경남 전체생산량의 59%
-
중국산 홍수에 찌드는 농촌-본지 현장 취재|값 폭락…영농 포기…이농…
값이 폭락하지 않는 농·수·축산물이 없다. 게다가 판로마저 막혀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 때문에 살길이 막막해 졌거나 타산을 맞출 수 없게 된 농·어민들은 지금까지 생활수
-
전북 부안 메주
장 담그는 철이 다가왔다. 콩을 주원료로 한 발효식품인 간장· 된장·고추장 등 장류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조미료로 꼽히고 있다. 요즘 아파트촌에서는 장 담그기가 쉽지 않지만 시골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