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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모차르트 선율 선 보여
일본 NHK 교향악단이 25∼27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 교향악단은 지난 1926년 일본 교향악 협회를 모체로 창단된 이래 전쟁 중이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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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시대 지역문화에 ″찬바람〃
기초광역의회구성으로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으면서 지방시대를 꽃피울 가장 중요한 밑바탕인 지역문화가 오히려 위축될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방의회의원들의 문화에 대한 인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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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스페인 관광부 관리 알바로 레네도씨
『내년은 스페인국민에게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콜럼버스가 미 대륙을 발견한지 5백주년이 되는 해인데다 바르셀로나올림픽 (7월25일∼8월9일)과 세비야만국박람회(4월20일∼10월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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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왕실 음악 선보여
영국 왕립음악원 출신의 런던필·BBC교향악단 연주자들과 이 음악원 교수 및 재학생 등 46명으로 구성된 영국왕립 음악원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8∼17일 8회에 걸친 전국 순회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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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음악회」가 넘친다|무분별 행사"한국창작곡 홀대"아쉬움
『모차르트 음악이 끼어있지 않은 연주회가 올해의 화제음악회』라 할 만큼 모차르트 사후 2백년을 맞은 올해는 모차르트 음악을 중심으로 기획된 음악회가 줄을 잇고 있다. 예술의 전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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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해외공연 "밀물" 무용
한국 공연단체들의 해외공연이 해마다 크게 늘고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는 새해 첫날부터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소련 레닌그라드의 키로프마린스키극장 무대에 선 것을 시작으로 1월만해도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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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클래식 음악을 방송하는 KBS-lTV 『일요 초대석』에서 지난 10월 전국을 순회 공연했던 독일 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의 공연실황이 23일 낮1시50분 녹화 방송된다.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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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교향악단·박물관 등 설립
문화부는 천안에 공립 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문화의 지방화시대 시범 사례」7건을 각 시·도와 협조,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 대상 지역은 천안·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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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직할시 승격대비 기초조성 박차
석유화학단지를 비롯, 현대 계열사 등 3백40여개의 크고 작은 각종 공장들이 들어서 우리나라최대의 공업도시로 성장한 울산시는 이제 2000년대에는 직할시 승격을 위해 광역도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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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무용행사 "속빈 강정"
해마다 가을에 열리는 서울국제음악제와 서울 무용제가 10여 년의 연륜에도 아직 자리를 못 잡고 있다. 여러 공연단체들이 일정기간 잇따라 무대를 꾸민다는 것 말고는 주제나 특색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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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공주시
백제의 고도 공주시는 1천5백여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깊은 도시다. 무령왕능을 비롯, 공산성공북루, 공산성연지 송산리고분군 등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적에서 공주의 역사를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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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거지』김갑수씨
KBS-2 라디오『밤을 잊은 그대에게』(26일 밤11시30분)=이번 주 초대석 시간엔『세월의 거지』의 시인 김갑수 씨가 나와 시작에 얽힌 이야기를 나눈다. KBS-1 FM『서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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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 두 돌 맞아 문화·예술행사 등 다채
서울시는 9월 서울올림픽 2주년과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모두 64건의 문화·예술행사를 갖기로 했다(주요행사 별표 참조). 시가 주관하는 행사는 모두 38건으로 서울시 문화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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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창원시
우리나라 기계공업의 요람인 창원시가 90년대 들어 야심찬 문예중흥계획을 펼치고있다. 창원기계공단과 함께 신도시로 급성장한 창원시는 80년 시승격후 10년간은 고도산업성장으로 도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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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청껏 부르는 우리가곡 "한라에서 백두까지"「통일기원 음악축제」개막
한국 정상급 성악가들이 한라산에서 백두산에 이르기까지 남한 전국각지와 중국 한인교포사회를 돌며 우리 가곡을 불러 민족통일의 염원과 의지를 되새기는「통일 기원음악축제」가 19일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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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산 ◇일본전통판화 우키요에 전국순회전=10일까지 시립박물관전시실. ◇부산미술인 소품전=31일까지 사인화랑. 공예·조각·판화등 전시. ◇세번째 주유업유화전=6일까지 광복동 한일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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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립교향악단등 초청추진|예술의전당 내년 교향악축제에
북한의 국립교향악단과 만수대예술단 지휘자 김일진등을 91년 교향악축제에 초청하기 위해 예술의 전당은 13일 국토통일원에 북한주민접촉승인신청서를 냈다. 예술의 전당이 개관1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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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중앙집중서 탈피 "문화홀로서기"|특성살린 예술발전에 눈돌려
지방자치시대의 개막은 바야흐로 각 지방의 고유문화 영역까지 지방화를 선언하고 나서게 했다. 고유의 민속을 개발·전승시키고 대규모 종합문화히관을 마련, 지방마다 전통문화나 각종예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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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내고장(19) 진주시|항공우주산업 꿈 부푼 가야고향
고령가야의 도읍지였던 고도 진주가 「테크너폴리스」조성계획이 구체화되면서 항공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변모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주∼대전간 고속도로건설이 추진되고 정부의 KFP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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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국제관광지 꿈부푼 「해상낙원」
『가장 제주적인 것이 바로 가장 세계적인 것』 이란 명제하에 제주시가 태고의 신비를 제치고 「해상의 낙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백두산에서 남으로 향해 내달리던 반도의 정기가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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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내고장(15) 춘천시 |「호반의 도시」걸맞게 관광·휴양지로
의암호주변 단장…첨단단지도 10만평 조성 「호반의 도시」춘천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 활력있고 쾌적한 전원도시로 탈바꿈 하고 있다. 그동안 수도권 상수원 보호등으로 각종 개발이 제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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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피아노소나타 전곡 완주 앞둔 연세대 신경숙 교수
『모두들 대단한 일이라는둥 겸연쩍을 만큼 칭찬을 해주시지만 글쎄요, 가장 큰 수확은 나 자신이 모르는게 무엇인지를 깨달은 점이겠지요.』 모차르트의 피아노소나타 전곡 완주를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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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내 고장(14)|「베드타운」서 자립도시로 ″제2의 도약〃
「소사복숭아」로 명성을 날렸던 부천시가 이제 경기지역 제1의 웅도로 비약적 발전을 거듭, 머지않아 수도권 발전의 주역으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봄이면 화사한 복숭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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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교향악의 달"|헝가리 국립 오케스트라 내한공연등 "다채"
2월은「교향악의 달」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국내외 교향악단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요한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비스바덴과 서울바로크합주단이 함께 연주하는「비엔나 월츠축제」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