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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놀이 165만명 “북적”/설악 등 2백여곳에 최대 인파
◎음주소란·취사 격감 10월 마지막 일요일인 25일 전국의 산에는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1백65만명의 행락인파가 몰려 단풍관광이 절정을 이뤘다. 25일 설악산·내장산 등 전국 2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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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서 따먹는 햇과일″꿀맛〃|용인 밤, 영암 사과, 안성 포도, 동상 감, 가평 잣, 보은 대추
『선생님이 가위를 들고 검붉은 포도송이가 주렁주렁 매달린 덩굴로 다가가 포도 한송이를 잘라내자 어린이들이 신기한 듯 다가서며 포도알들을 살며시 만져본다. 포도덩굴 아래로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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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회의원 부인 회사에
【광주=이해석기자】광주시가 현역 국회의원 부인이 광주시내 무등산 일대에 불법으로 조성중이던 골프 연습장을 적발, 형사 고발했다가 뒤늦게 사후공사 허가를 내준 사실이 드러나 말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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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청평호·유명산 끼고 도는 잣 산지
서울에서 경춘가도를 따라 넉넉잡고 1시간40분 정도 가면 만나게 되는 경기도 가평은 청평 호반과 유명산등을 끼고있어 풍광이 수려할 뿐 아니라 잣·표고버섯·토종닭 등 특산물도 풍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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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향수를… 자녀엔 자연의 숨결을…|농촌서 오붓하게 가족휴가 보내자
이번 여름휴가는 어디에서 보낼까. 여름휴가가 다가오면서 해마다 이맘때면 고민 아닌 고민이 시작된다. 경관이 좋기로 이름난 곳을 찾자니 갈수록 심해지기만 하는 교통난과 밀리는 인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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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맑고…산 좋고…봄 내음까지 물씬
불기2536년「부처님 오신 날」인 10일을 즈음해 봉축법요식을 비롯해 각종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는 전국 유명사찰을 찾아 맑은 공기를 쐬며 역사관광을 겸해 휴식을 즐기는 것은 신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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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렵지역|소백산 줄기 멧돼지 출몰 잦아|올해의 허가난 사냥터|청둥오리도 쫓아 볼만|제주도 꿩 사냥 별미
진홍색 단풍이 가을산을 뒤덮고 새하얀 억새가 바람에 날리기 시작하면 사냥애호가들의 가슴도 설렌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심산유곡과 갈대숲 우거진 들판을 가로지르며 날짐승을 쫓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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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군산 꿩 농장 석궁 사냥…바다낚시도 만끽…|새 레저 명소 둥지 튼다
【군산·옥구=배유현 기자】바야흐로 단품이 붉게 물들어 가는 가을-. 한로(9일)가 지나 상강이 다 가서면서 가을 산과 들은 억새풀이 장관을 이루고 야산 조류도 한껏 멋진 날갯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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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동백섬 밤에도 출입허용
【부산=조광희기자】현재 군사작전지역으로 묶여 민간인들의 출입이 전면 또는 일부 통제되고있는 태종대·동백섬등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부산지역 해안공원 6곳이 군사작전지역에서 해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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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길이용 쾌적한 피서 즐긴다
본격적인 바캉스 철이었던 시난 8월초 서울에서 강릉까지 자동차로 20시간이 걸리는 등 영동고속도로를 비롯, 전국의 피서지행 도로가 사상 최악의 교통체증을 빚었다. 이럴 때 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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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호텔|값싸고 취사도 가능
7월14일부터 8월말까지는 전국 초·중·고학생들의 여름방학이자 본격적인 바캉스 철이다. 올 여름엔 어느 해보다 무더위가 길고 8월초엔 폭염까지 겹칠 것이란 일기예보여서 셀러리맨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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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포츠-물살 가르면 더위도 "말끔"
성큼 다가온 7월.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어느새 시원한 물을 가까이하고픈 계절이 찾아왔다. 첨벙거리며 물 속에 뛰어들기에는 다소 이르지만 강·호수·바다를 찾아 나서면 우선 우거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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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홍천 국내 최고 레저공간 발돋움
서울∼춘천간 경춘가도가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된 후 북한강·소양강·홍천강 등이 만나는 춘천·홍천 지역이 새롭게 국내최고의 레저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있다. 더욱이 올 연말에는 팔당대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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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자연에 안겨『일상의 때』씻자
4월말에 접어들면서 라일락향기가 뜨락에 진동하고 뒷산에 벚꽃과 진달래의 흐드러진 연분홍물결이 출렁이고 있다 겨우내 움츠려 왔던 실내생활을 털어 버리고 자녀들과 함께 봄 기지개를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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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광 자녀와 함께 선인유산 되새긴다
3·1절, 대보름 등 「독립과 역사의 달」인 3월이 다시 찾아왔다. 우수가 지나고 경칩이 다가오는 절기인지라 곳곳에서 봄기운이 솟아오르고 있다. 가까운 산과 들에는 벌써부터 아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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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심산 유곡 내달리며 자연과의 교감 "짜릿"
단풍색이 짙어지고 갈잎이 한잎 두잎 바람에 날리면서 사냥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사냥시즌이 시작됐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심산유곡과 갈대 숲 우거진 들판을 가로지르며 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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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30일부터 자동 안내
오는 30일부터 전국의 온천·종합레저 시설·유원지·명산·약수터·박물관·절 등 5백여 곳 관광지에 대한 정보가 오디오텍스(음성정보 시스템)로 자동 안내된다. 한국전기 통신공사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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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산·바다·명승지를 찾아…여행으로 활력 찾는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주말에는 대학생인 딸에게 살림을 맡기고 어디든 적당한 곳을 정해 훌쩍 떠나요. 이제는 아예 습관이 돼버려 여행을 갔다 오지 않으면 한주 내내 어쩐지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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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과일-명산지 찾아 주말 즐긴다
입추·처서가 지나고 가을문턱에 성큼 접어들면서 입맛 돋우는 햇과일을 사려고 농촌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8월말 현재 전국의 시장과 과수 단지에는 포도와 복숭아가 성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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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한정국(정치와 돈:20)
◎지역구관리… 거금쏟는 기간/수련대회등 최고 5천만원 쓰기도(주간연재) 국회의원들은 여름 임시국회가 끝나면 9월 정기국회때까지 하한기 귀향활동을 벌인다. 이 시기야말로 1년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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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무엇이 문제인가|쓰레기…폭력…바가지…“놀이 문화” 실종
「즐거워야했을 피서 길」이 많은 사람들에게 「지겹고 괴로웠던 피서 길」이 돼야했던 올 여름이었다. 곳곳마다 무질서와 각종 범죄가 판쳤고 몰려다니는 승용차·버스로 길이란 길은 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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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서 쓰레기 버리면 과태료 4만원까지/하천 세차는 백만원
본격적인 피서철인 8월 한달동안 전국의 유명해수욕장ㆍ명산ㆍ유원지 등에서 쓰레기를 버리다 적발될 경우 최하 4천원에서 4만원까지의 과태료를 물게된다. 또 하천에서 차를 씻다 적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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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시대에 국민이 할 일(사설)
◎과소비ㆍ외제선호가 경제를 좀먹고 있다 최근 정부가 밝힌 이른바 경제활성화 종합대책은 부동산을 비롯한 물가전반에 대한 국민의 불안심리를 진정시키는 데는 실패한 것 같다. 하루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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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내고장 (24)|진해시|남해안 제1의 관광도시 꿈영근다
군항 진해시가 남해안에서 가장 살기좋은 관광·전원도시로 개발된다. 벚꽃도시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진해시는 산업도시로 급팽창하는 인근 부산·창원·마산시와 불과 20∼30분거리밖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