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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사회단체 보조금 투명성 높여야 한다
올해도 각 시.도 지역에서 지역 단체들이 사회단체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사회단체 보조금은 각 시.도에서 지방자치 단체에게 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심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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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걷고 싶어도 횡단보도가 없어서 …
요즘 걷기가 웰빙 바람과 함께 큰 화제다. 참 다행스럽게도 이런 걷기 열풍과 관심이 단순히 여가시간의 산책을 넘어 일상생활 속의 걷기에까지 미치고 있다. 차를 타든 대중교통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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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부산 해운대를 제대로 개발하려면 …
해운대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두 가지의 특구가 지정돼 있다. 하나는 관광특구고, 다른 하나는 지역특화발전특구다. 특히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재정경제부가 2004년 9월 지역경제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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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마을 만들기' 환상에서 깨어나기
우리는 오래도록 근린 생활환경에서 뭔가 가깝고 친근한 것을 표현하기 위해 마을이라는 말을 편하게 사용해 왔다. 북촌마을.한옥마을.서래마을.다랭이마을.매화마을.곤충마을과 같이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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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도심 슬럼화시키는 '행정기관 이전'
로또텔.인천국제공항.경제자유구역…. 인천의 변화상을 말해주는 대명사다. 최근 투기의 대명사가 된 오피스텔 덕분에 인천이 국민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로또텔이 위치한 송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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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1분짜리·345분짜리 공존하는 전주영화제
지난해 이맘때쯤 전화가 걸려왔다. 섬진강변 구미마을에 있는 나의 작업실에서 영화 촬영을 했으면 하는 내용이다. 당연히 허락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후 두 달여 동안 화실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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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말 없는 성자'에게 가르침을 구했더니 …
옛집의 향기, 나무 고규홍 글·사진, 들녘, 212쪽, 1만3000원 '옴니부스 옴니아(Omnibus Omnia)'.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을' 뜻하는 라틴어다. 지난해 한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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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국경보다 더 높은 '지자체 간의 벽'
4년여 전 출범한 참여정부에 대해 걸었던 국민들의 기대는 대단히 컸다. 특히 분권과 자치에 대한 의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확고했기 때문에 지역에서는 큰 희망을 가진 바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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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지역 균형발전 막는 '수도권 규제완화'
수도권 출신 일부 국회의원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법률(안)이 문제가 되고 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우리나라 수도권 지역은 전체 국토 면적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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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대선후보 개발 공약 남발 국토 균형 발전 가로막아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국가나 지역 개발 사업이 국토 계획 등 법정 계획에 반영된 사업만이 추진되는, 이른바 '선(先)계획-후(後)추진' 체계가 정립돼 있다. 동시에 추진 실적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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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온난화 막고 일자리 늘리는 '나무 심기 사업'
지구상에 기상이변이 빈발하고 있다. 올해는 옐니뇨와 지구온난화로 그 어느 해보다 더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물론 지구온난화의 원인을 둘러싼 과학자들의 논란이 아직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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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쑥쑥 크는 인도 … 한국 기업도 투자 늘려라"
최근 우리 기업인들 사이에 투자 적지로 인도가 부각되고 있다. 잘 알다시피 인도는 약 11억의 인구에 서비스 산업, 특히 정보기술 산업이 크게 발달되어 있는 나라다. 인도의 정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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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빨리 오는 강원도의 봄… 늦출 수 없을까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강릉 지역의 벚꽃은 예년에 비해 10여 일이나 빨리 필 것이라고 한다. 설날에는 나비도 관찰할 수 있었다. 봄이 해마다 빨라지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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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제주도 관광통계 내기 쉽게 민간 자료 제공 의무화해야
제주 지역에서 관광산업의 중요성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 할 것이다. 이러한 지역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정확한 관광통계의 작성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관광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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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북한강엔 7개월째 흙탕물이 흐른다"
절기(節氣)는 한 해 중 가장 춥다는 소한.대한을 넘어 입춘을 지나며 봄을 향하고 있다. 북한강변의 작은 실개천에 겨울다운 얼음 한 번 제대로 얼지 않고 가는 겨울을 보내며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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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대학 내 향토생활관 … '경북 모델' 확대 바람직
요즘 각 대학에서는 2008학년도 합격자 발표와 더불어 신입생 등록을 하고 있다. 등록금 고지서를 받아든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합격에 대한 기쁨이 지나면 대폭 오른 등록금 조달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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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일해공원'은 합천군만의 문제가 아니다
1995년. 당시 원주시는 지금은 고인이 된 최규하 전 대통령의 생가를 시민의 세금으로 복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뜨거운 논쟁과 저항을 불러 일으켰었다. 우리가 반대했던 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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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대기업 - 중소기업 '아름다운 동행'
광주와 전남 지역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올해로 세 해째를 맞는다. 2005년 6월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회의 주선으로 '대.중소기업상생협의회'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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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비둘기가 아직도 지자체 상징이라니 …
"성경에 이르기를 하느님께…. 각종 짐승들을 노아의 방주로 들게 한 후 40일 동안 폭우를 쏟아 온 세상을 물에 잠기게 한다. 노아는 물이 줄어들어 산봉우리가 나타나자 비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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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인디고 서원' 주인이 가수 데뷔하던 날
지난해 마지막 날 부산 문화회관 앞 가람 아트홀에서는 특별한 일이 있었다. 허아람씨가 리사이틀을 열어 가수로 데뷔한 일이다. 자그만 키에 매력적인 용모를 갖춘 허아람씨는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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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경인운하 건설 … 사회적 합의가 우선이다"
경인운하 건설 사업은 정부가 인천과 김포 사이 18㎞에 저폭 100m 규모의 운하를 건설하려는 사업 계획을 의미한다. 이 사업은 원래 굴포천 홍수 조절을 위한 방수로 건설 사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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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제주 알뜨르 비행장, 관광자원화 했으면
'알뜨르'는 제주도 서남쪽 모슬포 지역의 해안에 위치한 넓은 평야지대를 가리키는 지명이다. '마을 아래 있는 들'이란 뜻이다. 인근에 송악산.마라도 등이 자리 잡고 있어 많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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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새만금 특별법이 필요한 까닭은?
어떤 전직 대통령 덕분에 지금은 정치적 언어가 되어 버렸지만 '보통 사람'이라는 말은 참 좋은 말이다. '보통'은 보편타당성을 추구하고 상식과 합리성에 근거한다. 때때로 보통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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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스포츠 비인기종목 육성책 절실하다"
제15회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는 3회 연속 2위를 달성했다. 매번 거액 연봉자들이 즐비한 종목이 아니라 양궁.볼링.펜싱.수영 등 무관심의 설움 속에서도 피땀을 흘리며 노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