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포의 외인 축구단’ 송호대
송호대와 관동대의 2011년 1·2학년 통합대회 8강전 경기 장면. [사진 대학축구연맹]공포의 외인구단-. 버림 받은 선수들이 지옥훈련을 통해 기적을 쓴다는 스토리의 야구 만화다.
-
[대통령배 고교야구] 진흥고, 11년 만에 우승 헹가래
진흥고 선수들이 제4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 우승 뒤 그라운드로 몰려나와 최재영 감독(위)을 헹가래 치며 기뻐하고 있다. 진흥고는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신일고를 3-1로
-
[대통령배 고교야구] 원투펀치 신일고 vs 불방망이 진흥고
경기고 김영민(아래)이 26일 진흥고와의 준결승전 3회 초 1사 1루에서 2루 도루를 성공시키고 있다. 진흥고 2루수는 이명진. [수원=정시종 기자]진흥고와 신일고가 제46회 대통
-
끈기와 노력, 그리고 팀워크 … 충청 야구 명문의 자존심 세우다
절대강자는 없었다. 지난달 열린 후반기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에 머무른 북일고가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하면서 고교야구 시즌을 기분좋게 마무리했다.[중앙포토] 손
-
[다이제스트] 홍정호 승부조작 혐의 벗어 … 조광래 “대표팀 합류시킬 것” 外
◆홍정호 승부조작 혐의 벗어 … 조광래 “대표팀 합류시킬 것” 프로축구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 특수부는 3일 홍정호(제주·사진)와 윤빛가람(경남)이 승부조작
-
[다이제스트] 최동원 vs 김봉연, 22일 고고야구 레전드전 外
최동원 vs 김봉연, 22일 고고야구 레전드전 대한야구협회는 22일 오후 7시 서울 목동구장에서 경남고와 군산상고의 고교야구 ‘레전드 리매치’를 연다고 8일 발표했다. 경남고는 최
-
[다이제스트] 변진수 다섯 경기 완투한 충암고, 고교야구 첫 주말리그 왕중왕
올해부터 시행된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충암고가 첫 왕중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충암고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대회 겸 주말리그 상반기 왕중왕전 결승에서
-
“가슴 찡한 고교야구 추억, 2012년에 되살려 드리겠습니다”
한국 아마야구는 지금 고사(枯死) 직전이다. 프로야구는 700만 명 관중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고교야구팀은 되레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그나마 있던 동네 야구장도 하나 둘 사
-
[고교야구] 마운드 주름잡는 ‘학생 어깨’ 넷
초고교급 투수 풍년이다. 5일 휘문고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제4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주최, 스포츠토토 협찬)에서는 또래 타자들을 압도하는
-
[고교야구] 연장 13회 끈기가 가른 승부, 휘문고 대통령배 품다 …
예측불허의 드라마, 연장 13회 역전승, 그리고 투혼과 감동…. 고교야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명승부였다. 서울의 야구 명문 휘문고가 14년 만에 대통령배를 품에 안았다.
-
2년 연속 MVP 추신수, MLB서 강타자로 성장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제44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가 지난달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광주일고와 군산상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일간의 열전을 시작했다. 1회 대
-
2년 연속 MVP 추신수, MLB서 강타자로 성장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간판타자 추신수는 부산고 재학 시절 에이스로 활약하며 1999년과 2000년 최우수선수(MVP)와 우수투수상을 휩쓸었다. [중앙포토] 제44회 대
-
[대통령배 고교 야구] 우승후보 덕수고, 차·포 떼고도 승리
덕수고 권정웅(왼쪽)이 5회 1사 만루에서 이석현의 내야땅볼 때 3루에서 홈으로 쇄도하다가 포스아웃되고 있다. 세광고 포수는 송성근. [김경빈 기자] 덕수고가 대통령배 3연패를 향
-
남친과 나란히 100m 신기록 꿈, 커플링은 그때 맞춰야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가을 햇살 속에서 환하게 미소짓는 김하나 선수. 그에게서 강인한 운동선수의 이미지는 떠올리기 어렵다. 그러나 그는 200m 한국기록 보유자
-
남친과 나란히 100m 신기록 꿈, 커플링은 그때 맞춰야죠
가을 햇살 속에서 환하게 미소짓는 김하나 선수. 그에게서 강인한 운동선수의 이미지는 떠올리기 어렵다. 그러나 그는 200m 한국기록 보유자고, 100m 신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
천안·아산 고교 동창회 시리즈 ④ 천안북일고
가을은 동창회의 계절이다. 천안·아산 고교들이 10월 들어 동창회 정기총회와 체육대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또 졸업 20주년, 30주년을 맞은 중년들은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정다
-
맨손으로 사회로 내쫓기는 체육특기생 중도탈락·포기자
2005년 운동선수 구타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된 이후 지난 6월 정부에서는 '학교 체육 개선 방안'을 발표하는 등 한국 체육계의 선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
-
어게인 1977, 여름 뜨겁게 달구는 3인
22년 전 여름이다. 고교야구에 세 명의 굵직한 포수가 등장했다. 김경문·이만수, 그리고 조범현이었다. 그들 이름 앞에 ‘굵직한’이란 표현을 할 명분이 있었다. 그들은 그해 모두
-
[고교야구] 3안타·우승·MVP … 일기에 쓴 대로 해냈다
덕수고 내야수 이인행(18·3학년)은 잠들기 전 일기를 쓴다. 제4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결승전을 하루 앞둔 1일 밤에도 그는
-
[고교야구] 상원고 - 덕수고 “대통령배는 우리 것”
덕수고-경기고 준결승전 5회 초. 덕수고 나경민의 번트 때 2루 주자 양효석(左)이 환호하며 홈인하고 있다. [이영목 기자] 전통의 명문 상원고(옛 대구상고)와 지난해 우승팀 덕
-
[고교야구] ‘초고교급’ 심동섭 쾌투 광주일고 8강행
영·호남의 자존심 대결에서 광주일고가 승리했다. 광주일고는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 16강전(2
-
[대통령배 야구 전력 분석] 서울고·광주일고·경남고도 우승 후보
“덕수·충암·서울고 등 서울의 명문고와 광주일고, 경남고가 우승 후보다.” 프로 8개 구단 스카우트들의 한결같은 예상이다. 제4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
-
천안이 후끈
현대캐피탈 서포터즈의 응원모습. [중앙포토]천안시가 ‘스포츠 도시’라는 위상이 높아가고 있다. 천안에 연고를 둔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정규리그 1위에 올라 챔피언결정전
-
[WBC] “승부는 9회 말 투아웃부터란 말 실감 …”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이라는 대회 명칭에 딱 어울릴 정도로 명승부였습니다. 3회 고영민의 실책과 연장 10회 임창용의 실투가 아쉽긴 하지만 대한민국 야구가 미국·일본·베네수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