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깊이보기] 서울 특목고·자사고에서 교육과정 배우러 오는 일반고
과학 동아리 ‘이과수’ 학생들이과학 실험을 하고 있다.충청남도 논산시에 위치한 논산대건고등학교(이하 대건고)는 1946년 개교한 가톨릭재단의 사립학교다. 지방 일반고지만 서울에 있
-
영어연극 1등 고성 흘리분교 미국 초등학교서 “펜팔하자”
강원도 고성군 광산초교 흘리분교 학생들에게 펜팔을 요청해온 미국 엘리스초등학교 안종순 교사와 학생들. [사진 엘리스초등학교]“나는 나탈리입니다. 한국 친구들과 펜팔을 할 수 있게
-
"영어연극 1등" 전교생 6명 산골 아이들의 기적
지난 4일 열린 ‘제11회 강원도 초등학생 영어연극 발표대회’에 대상을 받은 고성군 광산초교 흘리분교 아이들. 왼쪽은 연극을 지도한 박진우 교사이고, 오른쪽에서 둘째는 강성일 부장
-
2년간 눈 딱 감고 공부하게 … 기숙형 대학 새 실험
이호성 영남이공대 총장은 “전문대가 생존하려면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실력 있는 인재를 배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공정식]“전문대의 살 길이 무엇이냐고요? 실력 있는 학
-
[학교 깊이보기] 서울국제고 학생 8명당 교사 1명 … 국어·국사 외 전 과목 영어로 수업
공·사립 최초로 미국 WASC 교육 인증석·박사 출신의 한국인·원어민 교사 두 명이 협력 수업"공립고 학비로 대학 수준 강의" 전교생 논문 쓰는 학교체육 중시해 최소 태권도 1단
-
[엄마가 쓰는 해외교육 리포트] 브라질 상파울루 사립학교 '에스콜라 베라 크루즈'
브라질 학교에선 매해 6월에 ‘훼스타 주니나’라는 민속 축제를 연다. 이날 학생들은 브라질 전래동화를 연극·뮤지컬로 각색해 공연하고 브라질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한껏 축제 분위기를
-
동아리·멘토링·인문학강의 … ‘잠만 자는 기숙사’는 옛말
순천향대 유아교육과 동아리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동화연극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 순천향대]지난 13일 오후 충남 아산시 순천향대 기숙사 1층 활동실. 유아교육과 연극동아리 ‘온앤
-
온 동네가 예술 놀이터 … 아이들 눈이 커졌네요
28일 전북 남원초 4학년 1반 어린이들이 통합예술교육을 받고 있다. 들고 있는 지도는 지난해 남원초 4학년생들이 만들었다. [사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얘들아, 우리 오늘은
-
캐머런 등 총리만 18명 배출한 영국 명문 학교
JP가 청년 시절 동경했던 이튼(Eton) 스쿨은 런던 서쪽 소도시 이튼에 있는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다. 정식명칭은 이튼 칼리지(College)다. 1440년 헨리 6세가 설립했다
-
[스코틀랜드에 살아보니] 깨끗한 자연환경, 야근 없는 직장
스코틀랜드에 오면 처음엔 날씨 때문에 굉장히 놀라게 된다. 3일에 한 번꼴로 하루 종일 비바람이 몰아친다.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진 않아 겨울비가 자주 내린다. 처음 스코틀
-
[조희연, 5인의 지성에게 길을 묻다] 섣불리 뜯어고치지 말고 교육현장부터 파악해야
조한혜정 명예교수는 학교 운영의 자율을 확대하고 가정에서는 아이와 적극 소통하면서 협동적인 자아감을 심어주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정동 기자 조희연(59) 서울시 교육감
-
고교 돌며 희망 강의하는 소주회사 CEO
조웅래(55·사진) 맥키스컴퍼니(옛 선양) 회장이 오페라단을 이끌고 대전과 충남북 고교를 순회하며 무료 특강을 하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 10일 오후 2시30분부터 충북 청주
-
[취재일기] 자유학기제 성공은 학교 밖에 달렸다
자유학기제가 시범 도입돼 수업 중에 연극·게임을 체험하는 인천 부평동중 학생들. [강정현 기자] 김기환사회부문 기자 자유학기제를 시범 실시하고 있는 서울·인천·제주의 교실을 지난
-
석유 재벌 상속녀의 거액 기부 뒷이야기
지난 6월 99세의 나이로 별세한 루스 베드퍼드씨의 폭스크로프트 재학 당시 사진. 지난 6월 99세의 나이로 별세한 루스(Ruth) 베드퍼드씨는 그녀의 모교인 버지니아 미들버그의
-
[학생기자 리포트] 헝가리 개 ‘풀리’ 얘기 듣고, 폴란드 게임 ‘츄츄바브카’ 즐겨
‘츄츄바브카’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눈을 감고 친구를 잡아서 누군지 알아맞히는 폴란드의 전통 게임입니다. 지난 9월 26일, 대구의 학정초등학교에서는 온종일 이렇게 재미있는 외국의
-
한태희 입학처장이 말하는 2015학년도 입시
한태희 입학처장중원대는 올해 항공우주·의료보건·신성장동력 산업을 3대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4개 단과대 2개 학부 28개 학과로 개편했다. 또 항공학부를 항공대학으로 승격했으며
-
방학 때도 골프·승마 가르치고 원어민 영어수업
1 학생들이 컴퓨터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배우고 있다. 2 선생님에게 골프 스윙 방법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 3 학생들이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경기를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전교생
-
집 뒤란엔 서걱이는 대밭, 뜰엔 햇볕과 적막, 무엇을 더 바라랴
남은 일 - 서정태 걸친 것 다 벗어버리고 다 그만두고 초가삼간 고향집에 돌아오니 알몸이어서 좋다 아직은 춘분이 멀어서 바람끝 차가웁지만 방안이 아늑해서 좋다 이제 남은 일
-
'골방의 과학자' 벗어나라 … 인문학 강조하는 과학고
한성과학고 전교생은 대학 교수와 함께 1년간 R&E연구를 한다. 대학 교수 연구팀에 들어가 대학생과 함께 실험·연구를 하며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사진은 R&E연구를 위해 실험을 하
-
영남이공대학교, 같은 학부 내 2개 학과·전공 복수지원 가능
영남이공대학교의 ‘별별체험단’은 전국 여러 대학에서 벤치마킹을 할 만큼 인기가 높다. 영남이공대학교의 실적은 화려하다. 교육역량강화사업 전국 최다 선정, 글로벌현장학습 전국 1위,
-
미국 사립고교로 유학 갈 필요 없어요
북일고 국제과 건물인 서밋홀 2층 교실에서 학생들이 외국인 수학 교사로부터 강의를 듣고 있다.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에서 학생들은 보통 8~9명이 참여해 외국인 교사와 토론을 한다.
-
[스페셜 리포트] 중2병은 없다
모델=서울 양강중 2학년 학생들. 사진 좌측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원유빈, 배재민, 김나연, 최찬경 학생. “중2병요? 그게 무슨 말인지 전 도통 모르겠어요.” 소아정신과 전문의
-
의대·한의대 합격생 많아 학교선 "가지 마라" 할 정도
상산고 정문에 들어서자 교정을 가득 메운 나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500그루가 넘는 소나무였다. 여기에 감·모과·은행나무가 어우러져 있었고, 장미·모란·철쭉 등도 보였다.
-
"정권 말기 구치소 줄면회 다닐 줄이야 … 정치는 어려워"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은 “정치는 화평한 사회를 위한 것이니, 내가 6을 가지려면 상대에게 4를 주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정치인들이 ‘통치’와 ‘정치’를 구분하게 되는 게 새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