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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초연을 누비는 젖줄, 메콩강은 흐른다
『「메콩」강 나는 그것을 너의 나라에서 보았다.』 처음에는 1960년이 며칠 남지 않았을 때 태국의「방콕」에서 기차를 타고 북상,「농타이」라는 데서 나룻배로「메콩」강을 건너「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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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단종의 비 애사서린|정업원과 동망봉
이조5백년의 긴 세월동안 충신·효자도 많았고 열녀도 많았다. 그러나 그중에도 충신으로는 사육신, 효자로는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 열녀로는 단종의 부인 송비의 처절했던 단심이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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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일본의 아주정책
1970년대 전반기에 있어서의 일본의「아시아」정책의 전반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그것은 미국과의 긴밀한 결속을 계속 유지하면서 동시에「아시아」주요 제국의 미묘한 외교활동에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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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보사회」의 총아|두뇌회사
「시스팀」산업을「리드」하면서 지식과 기술을 파는「두뇌회사」, 이른바「팅크·탱크」(Thiank Tank)가 본격적인 정보화사회로 접어드는 70년대를 맞아 일약 전업사회의 전면에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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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군정고려
【마닐라19일로이터동화】페르디난드·마르코스 필리핀대통령은 최근 격화되고있는 학생들의 반정부·반미데모에 대비하여 현정부나 대통령신변에 이상이 생길경우 『군부가 정권을 인수하고 계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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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동의 표적 마카티가
【마닐라19일UPI동양】최근 악화일로를 걷고있는 필리핀의 데모사태와 더불어 수도에서 8㎞ 떨어진 마카티라는 마을은 필리핀의 고민을 잘 드러내주고 있다. 마닐라중심부에 위치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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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납북 간첩 조창희 단독범행
지난해 12월 11일 북괴로 강제 납북된 KAL기 피랍자 51명 중 39명(남 33·여 6명)이 65일 만인 14일 하오 4시 44분 판문점을 통해 자유대한으로 돌아왔다. 귀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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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많은 대외공약 재검토 필요
우리는 미국의 군사개입의 요인으로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경우를 분류해서 생각할 수 있다. 첫째는 미국의 동맹국에 대한 주요 공산국의 공공연한 침략, 둘째는 미국의 동맹국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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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화 한 중동사태
중동전쟁은 오는 6월로써 만3년이 된다. 그리고 더 소급하여 「팔레스타인」전쟁 때부터 따지면 금년은 22년째가 된다. 이리하여 중동전쟁을 14세기에 있었던 영·불간의 「백년전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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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월맹「샘」기지 폭격
【워싱턴30일UPI특전동양】미 국방성은 20일 미 전투기 1대와 전투「헬리콥터」1대가 28일 월맹상공에서 격추되었다고 시인했다. 미 국방성은 「하노이」방송이 28일 밤 주장한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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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시설
8만여 전국 주요건물을 대상으로 한 경찰의 소방시설 조사에서 그 63%가 방화시설이 미비한 것이 적발되었다. 화재가 점증하고 있는 이즈음 불이 났다하면 불을 끌 수 없어 연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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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속도로|「한양천리」가 4시간권으로
우리는 지금 빠른 [템포]로 변화하는 시대에 산다. 70년대로 구획되는 10년간, 이러한 변화는 더욱 가속화할 것이 분명하다. 또한 이것은 우리들의 생활환경, 심지어는 관습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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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난구조 헬기 도입
신용관해양경찰대장은 8일 대간첩작전과 해난구조를 효율적으로 수행키위해 금년에 대형쾌속정 ○○척을 국내에서 건조하고 ○○척은 외국에서 도입하는 한편 대형경비구조함 ○척과 해난구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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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함대 파견
【런던6일UPI동양】소련은 새로운 중동위기에 대처하기 위한듯한 해군력강화의 일환으로 그의 강력한 「헬리콥터」기 적재순양함 「모스크바」호가 이끄는 함대를 전략적인 지중해로 이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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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올 겨울 들어 화재가 잇달아 일어나 재산상 피해와 인명피해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 11월l5일 현재 금년 들어 발생한 화재건수는 1천3백27건에 사망39명,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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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남 디엠 정권 붕괴 국외
죽음으로 밝은 주초는 죽음의 주말로 저물었다. 휘발유를 끼얹고 육신을 불사른 승리의 죽음을 월요일에 읽은 사이공 시민들은 양탄자 위에 피를 뿜고 쓰러진 「고·딘·디엠」의 죽음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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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국내-간첩·무장공비
「청와대를 까러왔다.』 생포된 북괴무장공비 김신조의 어처구니없는 일문일답이었다. 1·21사태 (68년)-. 31명에 이르는 북괴무장공비가 서울의 북쪽 관문까지 바짝 다가와 총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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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과 인도
도공작가 「아더·케슬러」의 명작으로 공산당의 소위 세뇌공작의 갖가지 수법을 폭로한 『정오의 암흑』이란 책이 있다. 구구절절이 몸서리치는 내용이다. 그런데 그보다 필경 몇 배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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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견지서 사과 했을 뿐
【워싱턴3일AP동화】미국무성은 3일 미 「헬리콥터」승무원 석방에 있어 북괴에 대한 사과문서명은 인도주의적인 고려에서 취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칼·바치」 대변인은 이러한 사과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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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첩작전용 경비행기인수
정부는 특별군원계획에따라 대간첩작전용 비행기U-10B ○○대를 미국으로부터 지난 7일 도입했다. 종래에 대간첩작전용으로 사용하던「헬리콥터」와 C-46기보다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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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현황시찰
【부산=이유순기자】박정희 대통령은 21일 경남지구의 수해복구사업 현장을 돌아보고 수해복구공사가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으며 주택공사의 계획성이 부족하다고 지적, 『설계·「블럭」제조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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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휩쓰는|오끼나와풍
[동경=조동오특파원]「오끼나와」반환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17일좌등일본수상은 그의방미를 저지하려는「데모가 절정에 달한가운데 미국으로 떠났다. 19일(한국시간20일) 부터3일간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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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공중침투 노려
유근창 대간첩대책본부장은 11일상오 『북괴는 앞으로 지상및 해상뿐 아니라 공중침투방법으로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즉각 무장공비를 다수로 다지역에 동시에 침투시켜 주요 군사·산업시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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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황룡작전개시
지난 2일부터 동해안 영일만 일대에서 전개 되고있는 해군·해병의 상륙훈련「황룡작전」 이「D·데이」인 4일 상오 10시「H·아워」를 기해 연대규모 상륙 단이 상륙돌격을 개시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