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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측 조절위가 답하라
한국측은 12일 다시 남북조절위의 정상화를 촉구하면서 남북대화문제를 포함한 제반문제를 토의하기 위한 양측 조절위부위원장회의를 오는 17일 판문점에서 열자고 제의했다. 이와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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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성명 위반 다시없도록 다짐
이후락 남북 조절위 서울 측 공동위원장은 14일 상오 영빈관에서 제3차 회의 경과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평양 측이 선결문제로 주장하고 있는 평화협정체결문제에 대해 『근본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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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등 교류용역
이후락 남북조절위 공동위원장은 2일 상오 『다음 남북조절위원회는 내년2월께 열기로 남북쌍방간에 비공식적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 『조절위가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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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일보 더 전진
남북조절위원회 공동위원장회의가 서울에서 열린 제3차 회의에서 조절위를 정식으로 구성, 발족시킴으로써 남북한의 관계는 또 한 걸음 앞으로 내디뎠다. 조절위의 정식발족 자체가 27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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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공동위 설치합의
남북 적십자대표들은 22일 상·하오에 걸친 제4차 본 회담과 야간의 실무회의를 통해 남북적십자 공동위원회와 남북적십자 판문점 공동사업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한적 정주년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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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조절위회의의 진전
11월 2일∼4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 조절위원회 공동위원장 제2차 회의는 공동발표문을 발표하고 폐회했다. 공동발표문에 의하면『회의는 진지한 민족애의 분위기 속에서 협의를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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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보조」, 외교완 무관
이후락 남-북 조절위원회 공동위원장은 4일 하오 남-북 조절위원장회의를 마치고 돌아와 판문점「자유의 집」에서 기자회견,『두 차례의 비공개 조절위원장회의에서는 언어를 하나로 묶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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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 대표들 서울의 4박5일|본사 기자들이 보고들은 그 전부 방담
L=27년만에 서울 땅을 밟은 북의 54명의 4박5일을 쫓느라 진이 빠진 모습들이군. 4박5일 집에 못 들어간 사람도 있다지? (웃음) 남북이 취재보도 태도에는 큰 차이가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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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기자는 취재 못해
14일 하오 6시45분 서울 회담 합의 문서는 단 3분만에 황급히 서명, 교환됐다. 쌍방이 본 회담에서 합의 문서 작성에 실패한 뒤 실무 회담이 분주히 진행되어 어떤 타결이 예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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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10월24일 평양|4차…11월22일 서울서|남북적, 서울 본 회담 합의 문서 서명
남북적 제3차 본 회담은 오는 10월24일 (화요일) 평양에서, 제4차 본 회담은 11월22일 (수요일) 서울에서 각각 열리게 됐다. 14일 하오 6시45분 한적 이범석 수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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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풀고…서울 나들이|북적 대표들 입경 4일째
서울에 머무른지 4일째를 맞은 북적 대표단 일행은 15일 상오 10시20분 예정보다 늦게 서울 시내 관광에 나서 우리 생활을 직접 살피고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합의 문서가 극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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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회담 큰 의의
대한 적십자사 정주년 대변인은 13일 하오 1시30분 회담 사무국 기자실에서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9월13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2차 남북 적십자 회담은 첫째,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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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 보도태도 바꿔
북한노동당 기관지「노동신문」을 비롯, 「민주조선」등 평양에서 발간되는 31일자 신문들은 30일의 남-북 적십자회담 기사를 충실히 크게 게재했다. 「노동신문」은『북한수상 김일성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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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돼야할 보안법.반공법
4일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발표된 자주.평화통일의 공동성명은 국가안보를 목적으로 제정된 현행국가보안법.반공법등 현행법체제의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문젯점을 내고 있다. 이후락중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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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성명 발표-이후락 정보부장 5월2일 평양서 김일성과 회담|무력행위 포기, 평화통일 촉진합의
최근 평양과 서울에서 남북 관계를 개선하며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회담이 있었다. 서울의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이 1972년 5월2일부터 5월5일까지 평양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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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 협정 내일 만료 | 일, 북괴 만나 사실상의 연장 기도
[동경 = 강범석 특파원] 1959년 일본 적십자사와 북괴 사이에 체결되어 그동안 일곱 번 갱신, 연장됨으로써 8년동안 재일교포를 북한 지역으로 북송하는 방편이 되어온 이른바 「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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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 협정 완료후에도 북괴의 배선을 인정
【동경=강범석 특파원】일본 정부는 재일 한국인 북송협정의 이른바 「사후처리」에 관한 최종방안을 6일 하오 확정짓고 7일 일본 적십자사를 통하여 『될수 있는대로 빠른 시일』안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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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보수…「자유송환」
재일 교포 북송을 위한 「캘커타」협정의 기한이 만료되는 오는 11월 12일로써 폐기한다는 일본 정부의 방침은 불변의 것으로 보이며 「우시바」 일 외무차관의 해명은 바로 「캘커타」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