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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 대표와 비공식 접촉 적십자 회담 최선에 합의
김용우 대한 적십자사 부총재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인도주의 법전에 관한 적십자 전문가 회의」에 참석하고 20일 하오 3시 KAL기 편으로 귀국했다. 김 부총재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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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에필로그
탈냉전시대의 서막을 획함으로써 미·중공관계, 나아가서는 국제정치사에 새로운 장을 기록할 「닉슨」미국대통령의 역사적인 북경방문은 5일 후로 박두했다. 22년 간 단절되었던 관계를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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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남북 적 회담 개최
【판문점=임시 취재반】10일 상오 11시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 회의실에서 새해 들어 처음으로 열린 남북 적십자 예비회담에서 양측은 본 회담의제중 한적의「상호방문」과 북적의 「자유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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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키스탄」전면전쟁
1966년 「타슈켄트」에서 「캐슈미르」문제를 둘러싼 분쟁이 소련에 의해 조정된 이래 한때 조용했던 인도·「파키스탄」은 다시금 전면전쟁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의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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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 회담 서울·평양개최 합의
【판문점=최규장 기자】남·북 적십자 본 회담은 대한적십자사가 제안한 대로 서울과 평양에서 번갈아 열리게 되었다. 6일 상오11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합의 실에서 열린 남·북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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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문제」 만조 이룰 「중국 총회」
중공의 「유엔」 가입, 분단국 동시 가입 등 문제를 다룰 26차 「유엔」총회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있다. 이와 함께 한국 대「유엔」전략도 한국 문제의 재량 상정으로부터 상정봉쇄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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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장 교환 그만둡시다"
서·염=(11시59분에 손을 흔들고 들어오며) 안녕하십니까. 이·윤=(이씨가 일어서고 윤 여사는 몸을 의자에서 약간 떼고 손을 내밀어 악수하며) 또 만나서 반갑습니다. 서=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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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통사당수 구속
중앙정보부는 23일 하오 통사당당수 김여씨를 반공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8월12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이산가족찾기운동을 제의하자 기자회견을 갖고 『북괴를 사실상의 정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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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남-북 대좌 논평
50년서부터 3년간이나 계속되었던 치열한 전투, 끊일 새 없었던 비무장지대에서의 충돌, 후방교란 작전과 간첩활동 등으로 점철되었던 26년간의 적대관계 끝에 남-북은 이제 막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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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신상초|공존의 환상
25년을 두고 두껍게 얼어붙은 남북간의 빙산이 강대국간 평화공존의 희미한 햇살을 받아, 그 표층이 녹을까 말까한 단계에 들어섰는데 마치 얼음이 다 녹은 것으로 생각하고 성급히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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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26주와 한국의 전도
어제 우리는8·15해방 26주를 기념했다. 일본제국주의의 패배해체로 자유·해방을 맞이하게 되었던 우리 민족이 그날부터 4반세기가 넘는 오늘날까지 두 조각으로 나누어져 분열대립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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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파동·안보공방 20일 8대 첫 국회의 결산
8대 국회를 출범시킨 제77회 임시국회는 몇 차례 격동의 위험을 극복하고 14일 20일간의 회기를 끝맺었다. 개원식에 박대통령도 참석하는 여야협조「무드」에서 출발한 개원국회는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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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속의 남과 북
박대통령의 8·15선언이 있은 후 1년 동안 남북문제를 둘러싼 우리 나라의 정세는 급격히 변화하는 양상을 띠어왔다. 남북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7월초 개원된 8대 국회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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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낭」의 절규
남·북 가족 찾기 회담을 갖자는 대한적십자사의 12일 제안은 완전히 말복더위를 잊게 만들어주고 있다. 그 실현가능성도 그 제안의 무조건적 성격으로 보나 최근의 국내외의 정치·외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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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국에 남북회담 협조 요청
남북가족찾기 운동을 제의한 대한적십자사는 12일 하오 이 회담의 성공적인 실현을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망하는 공한을 적십자국제위원회(ICRC), 적십자사연맹(LRC), 그리고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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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적십자회담 제의
최두선 대한적십자사총재는 12일 북괴적십자사를 향해 ①남북간의 「가족 찾기 운동」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가까운 시일 안에 남북적십자 대표가 한자리에 마주앉아 회담할 것과 ②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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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지 절실한 청년지도자 상-한국청소년 단체 협의회 토론서
유네스코 학생협회 등 D개 청소년단체의 보임인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1일∼4일경기도소사의 YWCA 버들 캠프장에서 청소년운동 지도자들의 합숙훈련을 가졌다. 50여명의 청소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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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균여사 뽑혀
주부 클럽이 해마다 선정하는 제3회 신사임당상에 나인균여사(54.서울중구필동3가 55-11)가 추대되었다. 대한 적십자사 서울시 자문위원장으로 적십자사의 추천을 받았던 나여사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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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십자의 날
8일 상오 10시 세계 적십자의 날 기념식이 서울 「드라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적십자 세계표어가 『적십자는 쉬지 않고 일한다』는 주제에 따라 보다 충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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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교포 북송의 재개
일본과 북괴 적십자는 모스크바에서 재일 교포의 북송을 재개하는 협정을 맺었다. 일본 적십자사 및 북괴 적십자사의 대표들에 의해 조인된 협정은 ①잔무 처리에 관한 (신청 후 북송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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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인의 첫 입국허가
외무부는 국제원자력기구에 근무, 「유엔」통행증을 소지하고있는 한 소련인에게 입국사증을 발급함으로써 비 적성 공산국인 입국허용의 선례를 열어 놓았다. 정부는 나아가 앞으로 비 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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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인간애
때=12월 12일 곳=본사 회의실 (무순) △김계숙 (건대 교수·철학) △원종덕 (적십자사 혈액원장) △박태진 (시인) △박상일 (수녀·해 성 보육원장) △한순영 (기독교 세계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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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부지런한 손」특상 수상자|한원길 여사
가사원이 마련한 제1회「부지런한 손」포상자 12명중에 최고장인 특상에 뽑힌 한원길 여사 (43·종로5가 동장 이두용씨 부인)는 수상소식을 듣고『평소와는 달리 일할 시간인데도 한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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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되새겨본 적십자 정신|강봉수
아득한 옛날부터 사람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동시에 남을 사랑하는 본능을 타고났다. 「아담」은「이브」를 사랑했고 한 님은 곰 님을 사랑한 것이 그 첫 본보기라 할 수 있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