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회 2기 의원 새 후보 23명의 얼굴
권중동 (44·안동) 우표 도안 요원으로 체신부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 계기가 되어 체신 노조 위원장을 맡았다. 자유당 시절 30대에 위원장을 하다가 물러난 후 7년간 와신상담하다
-
고향 찾은 교포들
구정을 전후해 다시 3천여명의 조총련계 재일동포가 고국을 찾아 왔다가 무사히 돌아갔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들이 둘러 본 고향 땅은 눈에 익은 듯 하면서도 무척 새로 왔던 모
-
헌혈 운동과 무료 진료
성장과 복지를 조화시켜야 한다는 논의가 최근 대두하여 정부의 4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에서는 사회 개발 분야에 상당히 높은 비중이 두어지게 되었다. 이런 기본 방침에 따라 보사부
-
재일교포의 구정 성묘
구정을 앞두고 3천명 가까운 조총련계 재일동포들이 몇 진으로 나뉘어 계속 고국을 찾아오고 있다. 이들은 대개 해방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고향 땅에 발을 디디는 사람들이다. 30대
-
적십자사
「등불을 든 여인」「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별명이다. 「크리미아」전쟁 중에 연합군 병사들이 지어낸 애칭이었다. 전쟁이 절정에 이르렀을 무렵, 「나이팅게일」은 25세의 나이로 전장
-
세모에 펼쳐지는 「이웃돕기」온정
세모가 가까워 지면서 각 사회단체는 자선운동을 시작한다. 여유 있는 사람과 불우한 사람들이 함께 연말연시·성탄의 즐거움을 나누게 하기 위해서다. 꼭 현금이나 많은 물건을 보내야 하
-
실효없는 판자촌 철거작업|철거한곳이 다시 움막
서울시내 일부 판잣집 철거지역에 철거민들이 다시 움막울 짓고 들어서 서울시의 불량주택 철거사업이 실효를 잃고있다. 2일 시 주택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시내 동
-
한적창립 70주년
대한적십자사 창립70주년기념식이 17일상오 10시 서울동대문구마장동 적십자 서울지사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김종필국무총리를 비롯, 이호총재·고재필보사장관들과 「뉴먼·모리스」호주적십
-
한적, 사랑과 봉사의 70년
대한적십자사는 10월27일 창립 70주년을 맞는다. 일제에 의한 강제 폐문의 시기가 있었기는 하나, 인도와 평화를 상징하는 적십자의 깃발이 이 땅에서 휘날린지 벌써 70년이 된 것
-
「박애와 봉사」로 70년|고희 맞는 대한적십자사의 어제와 오늘-17일 기념식
「박애와 봉사」를 상징으로 하는 대한적십자사가 27일로 창립 70돌을 맞는다 (기념식은 17일). 한적은 구한말인 광무 9년 (1905년) 10월27일 창립된 이래 수난의 민족사만
-
전총리서리 이윤영옹 별세
제헌의원과 국무총리 서리를 역임했던 백사 이윤영씨가 15일낮 서울중구신당동349의204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이씨는 지난 추석때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북5도
-
한국의 자유와 일본의 자유|석원진태랑 일 전 의원 『문예춘화』에 기고
일본의 저명한 작가이며 자민당 소속 중의원 의원이었다가 금년 봄 동경 도지사 선거에서 낙선된「이시하라·신따로」씨는 종합 월간지 『문예춘추』11월호에 『한국의 자유와 일본의 자유』라
-
조총련계 교포의 가족 재회
추석을 며칠 앞두고 조총련계 재일 동포 약1천명이 성묘차 계속 모국에 돌아오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해방 30년만에 처음으로 고향 땅에 발을 디디는 사람들이다. 일제 때 징용과 징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441)|전국학연(제47화)|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반탁학련사무실을 서울역 앞「세브란스」의 전 구내에서 청계천 2가 「서울적십자사」 자리(관수동)로 옮긴 것은 46년2월말. 그러니까 반탁학련 발족 후 두달 쯤 후였다. 일제 시대엔
-
제헌절 27주 맞아 살펴본 제헌·역대의원들의 근황
○…17일은 스물 일곱번째 맞는 제헌절. 2백8명의 제헌의원중 생존자는 74명. 6·25사변때 51명이 납치되고 10명이 피살됐으며 73명이 지난 27년간 사망했다. 지난 한햇동안
-
(77)중동에 박애 심는 이윤구 박사(3)
65년 이 박사는 세계기독교협의회(WCC) 산하 중동기독교협의회 「팔레스타인」난민사업부 서부「요르단」지구 책임자로 파견됐다. 「레바논」 「요르단」 「시리아」3개소의 특별사업부중의
-
난민 후송 지원을 검토
정부는 월남 피난민의 후송을 위한 해상 지원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최근 월남 정부로부터 월남 중부 고원 지대 포기 후 「다낭」 등지에 집결
-
적십자사 창립70주 헌혈·의료사업계획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용우)는 창립70돌을 맞아『적십자회비 모아 서로 돕는 국민 되자』는 구호아래 지난 1월20일부터 오는 3월10일까지 한달20여 일에 걸쳐 대대적인 회원모집 및
-
각종 집회 만발|국민투표 4일 앞둔 지방의 표정
국민투표 4일을 앞둔 정국은 여-야의 찬반측면 활동, 각급 선관위의 계도활동과 경향을 막론한 각종 집회 등으로 격동하고 있다. 여느 선거 때와는 달리 여당이「조용한 두더지」투표 전
-
적십자사 봉사담당 간부들 초청 위로회 박영옥 양지회장
양지회 회장 박영옥 여사는 14일 하오 삼청동 총리 공관에 안정에 대한적십자사 구호봉사부차장 등 적십자서 사회사업담당간부 50여명을 초청,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위로했다.
-
54년 이래의 납북자 426명 국적, 직접 생환확인 시도
적십자국제위원회(ICRC)는 지난 14일 북한적십자중앙회에 2통의 공한을 내고 지난 54년부터 73년 3월 31일까지 20년간 한국에서 실종되어 현재 북한에 억류되어있는 것으로 알
-
국적, 송환협조 약속
【파리=주섭일 특파원】「제네바」대표부의 유호을 대사는 25일 하오 대한적십자사가 보내온 백령도 서쪽 공해 상에서 북괴 측에 의해 납북된 어부들의 명단과 관계 사건경위 설명서를 적십
-
백령도에 적십자병원 분원 개설 한적, 적십자봉사단 본부도 설치
대한적십자사는 30일 백령도에 적십자봉사단 본부를 설치키로 하고 첫 사업으로 서울 적십자 병원 분원을 개설, 1만5천 여명의 도 서민을 위한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적십
-
적십자 운동
수많은 조직이나 기구가 역사의 발전과 사회의 변천에 따라 창립당시의 목표를 잃은채 자칫 그 존립의 의의를 스스로 흐리게 하고 있는 현상을 우리는 흔히 보고 있다. 그 반면에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