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회담 재개 북적, 성의 보여야"
대한적십자사 창립 제75주년 기념식이 27일 상오10시 서울 숭의 음악당에서 남덕우 국무총리·이영섭 대법원장·이호 적십자사 총재 등 내외인사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
-
사랑과 평화의 동경
인간의 천성이 선한 것이냐 악한 것이냐 하는데 대해서는 동서고금에 많은 논란이 있어왔다. 사람이란 본래 동물이며, 따라서 애타심(Altruism)이란 있을 수 없다고 하는 견해에
-
북적의 논리적 빈곤
대한 적십자사의 이호총재는 지난12일 북한 적십자사 위원장 앞으로 친서를 보내 남북 적십자 본 회담을 무조건 재개하자고 요구했다. 이총재의 서한은 또 지난1월 북측에 억류된 우리어
-
영호남에 집중 홍우
영·호남지방이 지난달30일 하오까지 연3일째 내린 폭우로 16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곡창 호남평야의 농경시 2만9천여ha가 물에 잠겨 수확기를 앞둔 벼농사에 큰 피해를 냈
-
정부의 석방 노력 눈치채 안도의 한숨
긴장속에 나날이 지나갔다. 10월15일 새벽 2시께, 나는 눈을 뜨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잠을 좀 잤는데도 머리는 어지럽고 피곤했다. 나는 두 무릎을 끓고 정좌를 한후 두손을 양
-
무기회수…자체 수습에 나서 광주
【광주=임시취재반】광주일원을 휩쓸던 소요사태수습을 위해 22일 하오 시민자체 사태수습위원회 (대표 윤공희 대주교)가 결성됐다. 이에 따라 23일 상호부터 사태수습에 앞장서 도청을
-
대통령부인 홍여사
대통령부인 홍기여사는 6일 상오 대한적십자사 2층 강당에서 국무총리·국무위원및 주한외교사절부인 60여명으로 구성된 . 특별부녀봉사대원과 환자용「고즈」접기·구호의류와 사랑의 주머니
-
이란 미국인질 50명 곧 석방|호메이니·혁명평의회서 승인
【테헤란·니코시아·런던3일 AP·로이터합동】 「이란」과 미국은 3일 「파나마」에 망명 중인 「팔레비」 전「이란」왕의 죄상을 조사하기 위한 「유엔」국제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국제조사위
-
역사의 명암드리운|70년대 한국의 대사건
70년대는 한두마디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격동의 한 세대」였다. 선량한 시민 32명의 목숨을 앗아간 와우「아파트」붕괴사건(70년 4월8일)으로부터 시작해 최규하 10대 대동령취
-
적십자 74주
전쟁과 재해를 많이 겪는 나라의 사람들일수록 적십자「마크」에 친숙감을 느낀다. 물론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 적십자 깃발은 「스위스」 국기의 색깔만 바꾸어 놓은 도안 그대로이다. 창
-
조사단 평양방문 제의
서독에서 복무하다 북한공작원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계 미군사병 정여섭일병 (22·미뉴저지주)의 송환을 위한 정여섭군 중앙구출위원회 (위원장 김재현 재미변호사)는 23일하오2
-
고난에 대처하는 적십자
8일은 32회 째를 맞는「세계적십자의 날」이다. 세계적십자운동의 창시자인 「앙리·뒤낭」의 탄생 일을 기념하기 위해 1948년 처음으로 제정된 이날은 올해로 그의 탄생 1백 51주년
-
고난에 대처하는 적십자
대한적십자사는 올해에도 적십자의 인도적이념을 널리 구현하고, 특히 불행이나 고난을 겪고있는 동포를 돕기 위해 각종 봉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세계적십자의 날 「슬로건」이「모
-
사회 교육의 제도화
문교부의 후원 아래 『국가 발전과 사회 교육의 제도적 기반』 확립을 촉구하기 위한「세미나」 (사회 교육 협의회 주관)가 개최되었다. 이와 같은 논의는 각종 사회 교육 기관 종사자
-
버스안내양 호주머니 시비|근무복 개선발표회서 재현
【부산】6월1일부터 새로 바뀌게 된 부산시내「버스」 안내양들의 근무복에 호주머니가 없어져 운수회사측과 양내양간에 호주머니시비가 다시 일고있다. 부산시「버스」여객사업조합 측은 3일
-
국적 등에 협조요청
이호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1일 하오 「제네바」소재 적십자 국제위원회(ICRC) 총재 「알렉산더·헤이시」 및 세계적십자사연맹 총재 「아데·화라신」씨에게 각각 전문을 타전, 대한항공
-
여가를 사회봉사에…남을 돕는 주부들의 모임들
시간적·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여성층이 늘어남에 따라 그들의 여가시간을 사회봉사에 돌릴 수 있는 방법이 절실한 요즈음이다.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일상의 한 부분을 조개
-
솔페리노의 회상
5월8일은 세계적십자의 날이다. 적십자의 창시자인 「앙리·뒤낭」의 생일을 기념해 인류평화를 위해 공헌한 그의 업적을 추앙하는 날이기도 하다. 「뒤낭」은 1828년 5월8일「제네바」
-
모국방문 저지 못해 발악
조총련은 강영희양(14)납치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조총련 조직을 탈퇴, 모국방문준비를 서두르던 조총련중앙위원이며 조선대 교수를 지낸 어당씨(57)를 또다시 납치·연금한 끝에 강제북송
-
재일동포 추석성묘단 3천명 모국방문
조총련계 재일동포 3천명으로 구성원 추석성묘단이 27일부터 8차례에 나뉘어 김포와 김해공항을 통해 모국을 방문한다. 「오오사까」(대판)지역에 살고있는 1진 2백50명은 27일 하오
-
통일에의 1%접근노력
12일로 대한적십자사가 남북으로 흩어진 가족들을 찾기 위한 남북한적십자회담을 제의한지 5년이 되었다. 그때 그 제의는 뜻밖에 북한측의 수락으로 커다란 역사적 사건이 되었다. 그렇게
-
적십자 낙도병원선 백련호 진수
서해낙더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와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건조된 대한적십자사병원선 백련호가 12일하오2시 인천항 제3부두에서 취항식을 갖고 진수됐다. 병원선의 취항식에는 대통령이 근혜양
-
(5)중동의 여성지도자「이란」의「아쉬라프」공주|「테헤란」에서 윤호미·장홍근 특파원
작년「멕시코」에서 열렸던 세계여성대회의 준비위원장이었고 올해 제2차 세계여성대회를 「이란」에서 열자고 제의, 주목을 끌고 있는「이란」의「아쉬라프」공주(59)는「이란」의 「유엔」대표
-
한 적의 성묘방문단 교환제의
북괴는 대화를 통한 남-북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전혀 관심이 없음이 분명하다. 9일 열린 남북적 실무회의에서 대한적십자사의 이산가족 성묘방문교관 제의가 북적에 의해 또 다시 일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