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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뿔난 시민들 “제설제 안 뿌리나”
31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폭설과 한파로 얼어붙은 길 위에서 사람들이 종종걸음을 하고 있었다. 빙판길을 아슬아슬하게 걷다가 넘어지는 사람들도 속출했다.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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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cm 눈에 묻힌 서울 … 아침 출근길엔 영하 10도
서울 등 중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5일 시민들이 서울 가락동 한 정류장에서 쏟아지는 눈을 피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김도훈 기자], [뉴시스] 5일 낮 12시 서울 강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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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눈폭탄이후 아수라장
28일 뉴욕 플러싱 바운 스트릿. 운전자들은 눈에 파묻힌 차량들을 꺼내느라 진땀을 흘려야 했다. 도로 주변에 쌓인 눈 때문에 주차난이 가중되자 시 당국은 요일별주차규정 적용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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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엔지건설 PEB공법
“지난해 모 자동차 광고에서 김연아 선수의 화려한 스케이팅 모습을 보신 적 있죠? 그 넓은 무대가 PEB공법으로 만든 공간이랍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빙판무대에서 스케이팅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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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폭설 대응 매뉴얼 뜯어고친다
정부가 폭설 대응 매뉴얼(지침서)을 다시 만든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8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대설 대응 매뉴얼과 제도를 현실에 맞게 개선해 향후 대설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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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년 일본 … 해수면 38cm 높아져 137만 명 침수 피해
서기 2100년의 일본. 여름철에 35도가 넘는 날이 급증해 열사병과 고온 스트레스로 사망하는 사람이 100년 전의 5배로 늘었다. 일본의 평균기온은 무려 4도 이상 높아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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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뒤 알프스 스키장 40% 없어져
스키 애호가들이 최고로 선호하는 알프스 설원의 스키장이 2050년이면 현재보다 40%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랑스 경제월간지 ‘카피탈’은 최근 발행한 환경특집호에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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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못믿을 기상청, 오명 벗으려면
빗나간 기상청의 예보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질타와 더불어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기상청에 대한 불신의 소리가 기상인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기 짝이 없다. 기상청이 주장하는 예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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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원짜리 슈퍼컴퓨터도 기상청에선 고물?
“사람인 이상 어떻게 100% 다 맞힐 수 있겠습니까. 슈퍼컴퓨터가 도깨비 방망이도 아니고…” 최근 기상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날씨 오보에 대한 항의가 빗발치자 22일 한 통보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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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가뭄 영동지역 산불 ‘비상’
강원도 영동지역에 산불 비상이 걸렸다. 겨울 가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도와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지난해 12월) 들어 현재까지 영동지역에는 태백 10㎜, 대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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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눈꽃 구경 산행, 여벌 옷 꼭 챙기세요
눈부신 눈꽃을 볼 생각에 마음이 설레는 겨울 산행. 하지만 여느 때보다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추위와 싸워야 하고 미끄러운 등산로와도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소방방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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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파, IOC 평가단 만나 "유치위, 여론 왜곡"
15일(한국시간) 샤덴 잘츠부르크 시장(앞줄 오른쪽)이 이가야 평가단 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잘츠부르크=유권하 특파원]2014년 겨울올림픽 후보 도시로 14일(현지시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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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년 만의 폭설…주말 부산은 '하얀 감옥'
▶ 폭설이 내린 부산 곳곳에서 시민들은 하루종일 눈을 치우느라 진땀을 뺐다. 6일 오전 공무원과 주민들이 차량운행이 통제된 대청공원 산복도로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부산=송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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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나면 최악 폭염 가능성"
20일께 장마가 끝난 뒤 전국에 최악의 폭염이 닥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15일 나왔다. 이에 따라 낮잠시간의 한시적 도입, 반바지 출근 허용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기상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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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기습 폭설…고속도 마비
▶'100년 만의 폭설'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청원 부근에서 차량이 갇히자 승객들이 휴게소로 가기 위해 중앙분리대를 넘고 있다. [청원=김경빈 기자] 4일 서울.경기 지역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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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유치 실패, 세계 홍보 1년 '시간 부족'
1998년 겨울올림픽을 개최한 일본 나가노는 역대 겨울올림픽 개최도시 중 위도 상으로 가장 남쪽에 위치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대다수 IOC 회원 국가들이 참가하는 여름올림픽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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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하려면 비 1백㎜는 와야
겨울 가뭄으로 일부 내륙 및 도서 지역이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기상 전망이 나와 심각한 영농 차질과 식수·공업용수난이 우려된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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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조심!… 3명 넘어져 숨져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닥치면서 곳곳에서 한파 피해가 속출했다. 빙판길 낙상 사고도 잇따라 3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도 계량기 동파(凍破) 신고도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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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조심!… 3명 넘어져 숨져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닥치면서 곳곳에서 한파 피해가 속출했다. 빙판길 낙상 사고도 잇따라 3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도 계량기 동파(凍破) 신고도 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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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폭설…부산시 염화칼슘 1시간만에 바닥
엄청난 눈이 내린 부산.경남지방에서는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49년 만의 폭설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혼란과 불편이 가중됐다. 그러나 눈을 구경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과 겨울가뭄에 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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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입산통제 겉돈다
산불예방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국립공원내 주요 등산로에 대한입산통제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봄철 건조기(2월15일~5월31일)를 맞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 전국 18개 국립공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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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안전사고 예방책
올들어 스키장 부상사고가 예년에 비해 자주 발생하고 있다.적설량 부족으로 슬로프 상태가 좋지 않고 야간스키 시간이 늘어난데다 리프트 사고까지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스키장에서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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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월드컵스키 史上 첫 야간경기 진행
○…월드컵 스키대회의 남자 회전과 대회전경기가 11일 이탈리아 세스테리에르 스키리조트에서 사상처음 야간경기로 치러졌다. 월드컵스키대회의 경기가 야간 조명아래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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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설해대책 눈가림으로 교통사고 빈발
[大邱=金善王기자]대구시의 설해대책이 눈가림에 그쳐 22일 오전 5시부터 대구지방에 내린 6.6㎝의 적설량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교통이 막히고 교통사고가 발생하는등 출근길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