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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유물 건졌더니 해군 대령 자작극…문화재 이런 일이
국보 1호 숭례문(남대문), 보물 1호 흥인지문(동대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입이 닳도록 외웠을 문화재 지정번호다. 29일 문화재청이 문화재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관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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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전 일제가 매긴 랭킹···국보 1호 숭례문서 '1호' 뺀다
국보 1호 서울숭례문(남대문)의 전경. [사진 문화재청] 일제 때부터 ‘1호’로 자리매김한 국보 숭례문(남대문)의 문화재 지정번호가 사라진다. 앞으로 모든 국보‧보물‧사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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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내릴 수 있다 ⑥ 13개 부실대학 세금 낭비
13개 부실대학 실태 지방 4년제 D대는 2년 전 강의실이 절반가량 남아돌았다. 지금도 사정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당시 재학생 충원율은 59.1%, 신입생 충원율은 39%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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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선거 왜 탈법 치닫나] 향응·선물 처벌 규정 허술 … 적발돼도 당선무효 안 돼
총장 직선제는 1987년 6·29 선언 이후 민주화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도입되기 시작했다. 그전까지 국립대 총장 선출방식은 문교부(현 교육과학기술부) 인사위원회의 자문을 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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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바이러스와 반세기 (14)
14. 고급차 랜드로버 1주일 후 문교부장관의 허가서를 갖고 세관을 찾았지만 이번엔 재무부장관의 허락이 있어야한다는 것이 아닌가. 문교부장관이야 내가 서울대교수였으므로 쉽게 허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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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박정희시대] 17.수출 제일주의
박정희 (朴正熙) 대통령은 1969년 1월20일 중앙청 제1회의실에서 제1차 수출진흥확대회의를 주재했다. 한번 더 수출전선에 박차를 가할 필요성이 있던 시기였다. 정부기록보존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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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군대식 기숙학원 르포
『학원때문에 올 겨울방학은 놀지도 못하고,공부도 못하고 망쳤어요.』 1월30일 오후3시20분 서울강남구개포동155 이른바「군대식 기숙학원」인 대원학원(이사장 金元植.40)의 고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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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사장·설립자/이번주 소환조사/인천대 78억 유출
【인천=김정배기자】 인천대 전 재단이사진의 재단재산 78억원 불법유출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 형사3부(박재권 부장검사)는 7일 선인학원 설립자인 백인엽(71)와 전 재단이사장 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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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부정입학 1,018명 명단공개/지도층자녀 상당수
◎88학년이후 20개대서 비리/42개대 3백43명 채점잘못 “합격”/김영식 전문교 아들 등 포함 88학년도이후 부정입학이나 편입학을 통해 대학에 들어간 학생은 전직 문교부장관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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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엉뚱한 발뺌·해명/지도층 인사 무더기 관련 경기대 “충격”
◎“모략” “등록하라고 해 입학” “아는바 없다”/완강히 부인하다 “천만원 줬다” 고백도 「부정합격인가,부당합격인가」. 87년 경기대 입학부정과 관련된 21명의 학부모들이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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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비리 척결/사정당국/금품수수·물품반입조사
◎경정이상 전간부들 자체사정/경무관포함 20여명 비리확인/경찰 정부의 사정바람이 교정행정 및 경찰관 비리 전반에 대한 내사로 이어지고 있다. 사정당국은 지금까지 고질적인 민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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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총장 차남」건 제보 받고도…/교육부 90년에 은폐 의혹
◎경원전문대는 감사서 제외/당시 2백50여명 부정입학/박춘성교수 “그때 교학처장에 들었다”폭로 경원학원 입시부정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청 수사2과는 14일 90학년도 경원전문대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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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어음 불법발행/강 이사장 해임요구/문교부,운호학원에
교육부는 14일 최근 이사장이 거액의 빚을 지고 미국으로 도피 ,사회적 물의를 빚은 청주 운호학원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이사장 개인이 이사회 의결 및 관할청의 허가없이 당좌수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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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입시」비판높자 "원칙 충실했는데…"한숨
○…학력고사의 출제관리를 맡고있는 중앙교육평가원은 전기대학 입시가 쉽게 출제된데 대해 찬·반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그 결과가 고득점자 대량 속출로 나타나면서 변별력 논란·고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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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호주가 될 수 있다|새해부터 생활 주변 어떻게 달라지나
내년에는 예년에 비해 달라지는 게 많다. 5·16이후 중단됐던 지방 자치제가 31년만에 다시 실시되며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관련 제도가 바뀌고 규제가 강화된다. 그런가하면 근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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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50m 이내 전가오락실 폐쇄
95년말까지 학교주변 50m내의 전자오락실·만화가게·터키탕은 폐쇄 또는 이전되고 이들 시설의 신설도 일체 허가되지 않는다. 문교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학교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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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비리적발/1년새 1천백명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10월까지 1년 동안 정부 35개 기관 공직자 1백명이 업무와 관련,2억5천2백40만원의 금품을 받았거나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24일 국회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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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부처마다 한 건 내놓기 경쟁
대통령의「범죄와의 전쟁」선포이후 정찰의 실적위주 무더기연행 등 인권침해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랑 경찰서가 강도피의자 3명을 붙잡은 뒤 이들로부터 압수하지도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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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교직원 “비리합작”/한성대 부정입학 적발 충격
◎명단 태워없애 「완전범죄」 노려/문교부의 겉핥기 감사도 문제 한성대의 입학부정은 지난해 총장ㆍ재단이사장까지 구속돼 파문을 일으킨 동국대사건이후에도 일부 사립대학에서 입시부정이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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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71명 부정졸업/학사ㆍ재정비리 적발/문교부 감사결과
◎총장등 1백5명 징계지시 문교부는 13일 세종대와 재단인 대양학원에 대해 실시한 종합감사결과를 발표,학사운영을 제대로 못한 이중화총장을 경고하고 박홍구전총장을 경징계하는 한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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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과외학원 14곳 폐쇄/간판은 「속셈」… 입시지도
◎수강료 월50만원까지 받기도/서울강남ㆍ강동ㆍ동작 특별점검 문교부는 4일 서울 강남 강동ㆍ동작교육구청 관내 학원을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변태과외를 해온 비입시계 사설학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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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외 특별단속/내달부터/현직교사 과외등 중점
문교부는 20일 최근 일부 부유층을 중심으로 과열ㆍ고액과외 풍조가 만연하고 있다고 지적,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2개월간을 불법과외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해 특히 현직교사의 과외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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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벌경영 더이상 불용”/문교부 새이사진 승인 거부배경
◎“재단연관인물 불가”… 관선이사 파견 가능성도 재학생 대다수가 유급위기에 빠진 가운데 세종대재단인 대양학원이 이사진 개편문제로 난항을 겪고있다. 대양학원은 주영하이사장(76)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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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투입 세종대 후유증 클듯/임대아파트ㆍ안전벨트 단속 갈팡질팡
◎사회/포상말썽 경찰,기동대 집단난동까지 지난주는 주초부터 한국전쟁중 실종된 5구의 미군유해가 판문점에서 북한에 의해 미군측에 인도되고 주말에는 한소정상회담 뉴스가 터져 남북관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