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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락 조절위장 만찬회 연설 전문
남-북 조절위원회 서울 측 공동위원장인 나와 나의 일행은 7·4 남-북 공동성명정신에 입각하여. 조국의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을 실현하는 방안을 다시 논의하기 위해 이곳 평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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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능률의 극대화」다진 체제개혁
◇대통령의 긴급조치권의 근거 근대 헌법사는 국가 긴급권제에 대한 적대시과정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근대 입헌국가헌법이 모두 법치주의에 기초하였고, 국가긴급권제도는 법치국가에 상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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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연도 시정방향
2일 박대통령은 국회에 대한 예산 교서에서 73년의 시정방향을 발표했다. 김총리에 의하여 대독된 이 시정연설에서 박대통령은 남북경쟁시대에 대비하여 과감히 내부체제를 정비하고 고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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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 요지
분단된 조국을 민주적인 방식으로 평화통일 해야한다는 원칙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안으로는 국력배양으로 자유민주체제의 우월성을 견지하고 밖으로는 국제적인 여건을 유리하게 조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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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성명과 한국의 진로
남북의 요인들이 서울과 평양을 상호 방문하면서 비밀정치 협상을 벌인 끝에 채택된「남북한 공동성명」이 발표되었다. 대한민국헌법도 소위 「조선인민공화국」의 헌법도 공히 한반도 및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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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기자 잔류, 주가 허용시사
중공방문 3일째를 맞은「닉슨」대통령은 이날 그의 호반숙소인 영빈관에서 가벼운 눈발 속에 웃는 얼굴로 도착한 주은래와 회담했다. 「닉슨」대통령이 28일 귀국할 때 미국기자단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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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의 중공방문 등정
「닉슨」미대통령은 금 18일 중공방문의 길에 올랐다. 미국국가원수로서 사상 처음으로 중국대륙을 방문하는 「닉슨」대통령과 그 일행은 하와이와 「괌」도에 기착하고, 21일 북경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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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중공방문 등정
【워싱턴16일 로이터동화】「닉슨」미대통령은 17일 상오10시(한국시간 밤12시) 근 4반세기 동안 자유미국과 공산중국을 갈라놓은 적대장벽을 「대화」로써 관통하기 위해 공식수행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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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 불리한 미·중공 결정 승복 않겠다|박대통령 연두회견
박정희 대통령은 1l일 연두회견에서『북괴가 무력적화동일의 야욕을 버릴 것을 확실히 약속한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북괴가 무력적화통일을 포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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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26주와 한국의 전도
어제 우리는8·15해방 26주를 기념했다. 일본제국주의의 패배해체로 자유·해방을 맞이하게 되었던 우리 민족이 그날부터 4반세기가 넘는 오늘날까지 두 조각으로 나누어져 분열대립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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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구상의 진취적 전환
박정희 대통령의 이번 8·15경축사는 적십자사간의 남북회담이 열리게된 극적인 사태진전 속에서 발표된 만큼 그 지니는바 뜻은 어느 때보다도 크다고 말할 수 있다. 『평화통일만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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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북적십자회담-김홍철 이호재 이영호 교수
분단의 장벽에 의해 흩어진 「가족 찾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남북한적십자사 대표회담제의는 단절된 남북관계에 사실적 접촉의 길을 트는 최초의 「이니셔티브」다. 순수한 인도적 문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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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적십자회담 제의
최두선 대한적십자사총재는 12일 북괴적십자사를 향해 ①남북간의 「가족 찾기 운동」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가까운 시일 안에 남북적십자 대표가 한자리에 마주앉아 회담할 것과 ②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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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성 띨지도…북한 호칭 공식사용은 처음
대한적십자사의 「8·12제의」는 순수한 인도주의적인 입장에서 취한 남한의 평화공세라고는 하지만 회담의 진전에 따라서는 정치적인 회담의 성격을 띠게 될 것이 분명하며, 따라서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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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적성국가 수교와 「이데올로기」
김총리는 6일 국회에 대한 정무보고에서『정부는 적대행위를 하지 않는 어떤 나라와도 국교를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 태세를 다듬어나가고 있다』고 최근 국제정세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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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련·인니의 평화협정조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지아」 연방은 11일 하오, 마침내 격렬했던 3년 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말리크」 외상과 「말레이지아」 연방을 대표하는 「라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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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말레이지아」외상회담
3년동안이나 지속됐던 격렬한 적대관계에 종지부를 찍게될 인니·「말레이지아」외상회담은 근래에 드문 극적 회담이 될듯하다. 유례없이 부드러운 분위기로 시작되었다고 전해진 이 화평회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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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로 넘어가는 세계의 숙제들
송구영신, 을사년이 가고 병오년의 새해를 맞게되지만 국제정국의 물결은 여전히 숨가쁘다. 65년에 우리가 풀지못한 허다한 숙제가 그대로 66년으로 인계되어 넘어간다. 그중에서도 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