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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 잘 먹는 사람 호흡기 건강 챙기세요
“스트레스 쌓일 땐 매운 음식이 최고지요”, “이 집에서 가장 매운 음식이 뭐에요?”, “남자라면 이 정도 매운 것은 먹을 수 있어야죠……. 한국인은 매운 음식에 대한 사랑이 각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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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특집] 팔도소주 … 충청 · 제주
선양 ‘맑은린’ 선양이 ‘산소 소주’란 컨셉트로 내놓은 ‘맑을린’은 19.5도다. 숲 속에서 술을 마시면 덜 취하고 속이 편한 것도 ‘산소의 힘’이라고 자랑한다. 맑을린의 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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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손맛] 금산 용강식당
이정숙씨가 며느리 백승미씨와 어죽을 만들고 있다. 이씨는 “손님들이 맛있게 먹어 줄 때가 가장 고맙다”고 했다. [사진=프리랜서 김성태]충남 금산군 제원면 용화리에는 용강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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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사람] ‘소양강 처녀’ 36년 만에 춘천으로 귀향
열여덟 처녀의 순정을 그린 가사와 구슬픈 가락이 어우러져 온 국민이 사랑하는 노래 . 그 노래 가사에 영감을 불어넣은 실제 주인공이 있다. 오랜 객지생활을 접고 다시 소양강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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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동해에서 해장하고…
위부터 순서대로 싱싱한 자연산 섭, 섭국, 섭무침, 섭칼국수, 섭죽.새해를 맞으러 동해 쪽으로 갈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을 때다. 동쪽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가슴엔 붉은 해를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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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일암 반일암, 대야저수지 수목원, 전주 한옥마을
운일암 반일암 집채만 한 바위 가득한 어릴 적 아지트 정세균 | 진안-무주-장수-임실 | 열린우리당 길이 나기 전에는 구름만 지나다녔고, 하루에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반나절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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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일암 반일암, 대야저수지 수목원, 전주 한옥마을
운일암 반일암 운일암 반일암집채만 한 바위 가득한 어릴 적 아지트정세균 | 진안-무주-장수-임실 | 열린우리당길이 나기 전에는 구름만 지나다녔고, 하루에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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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사랑요리] 누룽지라면
계약직으로 직장에 다니고 있는 아들은 평소 늦게 귀가합니다. 퇴근 뒤 대학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오기 때문이죠. 보통 아들이 귀가하는 시간은 밤 11시. 퇴근길에 저녁을 먹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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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평행 남녀
브레이크 업 감독:페이턴 리드 출연:빈스 본.제니퍼 애니스턴 장르:로맨틱 코미디 등급:15세 20자 평:화성 남자와 금성 여자, 그 영원한 평행선의 변주곡 관광가이드 남자(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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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블로그] 얼마 전에 군대 간 아들에게 外
찬 바람이 불면 왠지 고향의 부모님께 안부를 전해야 할 것같고, 떠나있는 가족 생각이 새록새록 나게 마련인가. 조인스 블로그에는 최근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주제로 한 많은 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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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지 루트 1만㎞] 4. 애환의 비단길 - 시안~란저우
실크로드(비단길)의 출발지인 중국 시안의 개원문 앞에 세워진 거대한 조각상. 시안을 찾은 서역의 대상들이 낙타에 비단과 향료 등 짐을 싣고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개원문을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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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붕기 풍어제
▶ (1) 선주들과 함께 피고사를 올리고 있는 인간문화재 김금화씨. ▶ (2) 한바탕 놀이마당이 펼쳐지고…. ▶ (3) 본굿에 앞서 제사 음식을 지고 마을을 한바퀴 돈다.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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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이야기] 1월 5일
양력으로 새해를 맞은 뒤 처음 만나는 절기, 소한(小寒)이다. '대한(大寒)'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죽고, 소한에 언 얼음이 대한에 녹았다는 속담이 말해주듯 겨울 중 가장 추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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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웰빙] 지하철의 끝 식도락의 시작
▶ (왼쪽사진)심하연씨는 미식가임을 자칭하는 남편과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아들 때문에 요리공부는 기본이란다. 10년째 평일이면 분당 일대의 맛집을 찾아 두었다가 주말이면 가족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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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있는 나들이] 인천 '옛날 그집'
여름날 시골 고향에 대한 추억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천렵이다. 한 아이는 찌그러진 냄비를 챙겨 나오고, 다른 친구는 어머니가 아끼는 고추장을 한 사발 퍼들고 온다. 벌써 냇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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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西로 갈 땐 충청·전북
어리굴젓, 간재미회, 우럭매운탕, 붕어찜…. 바다에서 갓 건져온 팔딱거리는 해산물에 침이 꼴깍 넘어가는가. 그렇다면 당장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자. 그리곤 충남 당진이건, 변산반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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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5년만에 새 시집 '이 짧은…' 낸 정호승 씨
▶ 정호승씨는 ‘시 읽는 일이 고통스럽지 않도록 쉽게 쓰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시인 정호승(54)씨가 여덟번째 시집 '이 짧은 시간 동안'(창비)을 펴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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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속의 진주'가 읊는 그 묵직한 감동이란…
집으로 가는 기차에서 시인을 만났다. 전·윤·호. 등단한 지 십년이 넘도록 그 많은 문학상(賞)과의 인연은 아예 없었고 내로라하는 평론가, 한다 하는 출판사의 주목도 제대로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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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물어죽인 개 주인에 4년형 선고
로버트 노엘. 이웃 주민을 물어 죽인 개의 주인인 로버트 노엘이 지난 월요일(이하 현지시간) 4년형을 선고 받았다. 한편 그의 아내 마조리 놀러에게 적용된 2급 살인 혐의는 기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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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상도' 촬영장 금산 관광객 북적
점점 인기를 더해가는 드라마 ‘상도(商道) ’와 함께 뜨는 곳이 있다. 충남 금산군 제원면 용화리의 금강 상류변에 자리잡은 이 드라마의 세트촬영장. 평일 3백 ∼ 4백명,주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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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주변 소문난 맛집들]
모처럼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수은주가 떨어져 스키어들은 가슴이 설렌다. 추운 날씨 속에서 장시간 슬로프를 질주하고 나면 어느새 속이 출출해진다. 이럴 때쯤 스키장 주변 맛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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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상도' 촬영장 금산 관광객 북적
점점 인기를 더해가는 드라마 ‘상도(商道)’와 함께 뜨는 곳이 있다. 충남 금산군 제원면 용화리의 금강 상류변에 자리잡은 이 드라마의 세트촬영장. 평일 3백 ∼ 4백명,주말에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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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고양이 동사 거리의 흉물
얼마 전 새벽에 집을 나서다 얼어죽은 고양이를 발견하고 무척 놀랐다. 아파트 단지 밀집 지역에서 고양이가 동사(凍死)하다니 끔찍했다. 최근 고양이 수가 급증하고 있다. 먹이사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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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낚시]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
프랑스의 작가 미셸 투르니에는 가끔 괴상한 유머로 나를 요절복통하게 만든다. 최근 발간된 산문집 『예찬』에서 투르니에는 트리스탕 베르나르의 글을 인용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