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시장 판이 바뀐다]일손 모자라 연봉 인상 행진, 임금발 인플레 악순환 우려
━ SPECIAL REPORT 지난달 2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한국공무원노동조합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임금인상을
-
[앤츠랩] “코스피 PBR 0.9배, 충분히 싸다”…그가 삼성전자를 매수한 이유
최근 가장 공감했던 두 문장이 있습니다. “올해는 버핏 할아버지도 잃었다” “투자는 적게, 공부는 많이” 첫 번째는 심리, 두 번째는 태도와 관련된 건데요. 확실한 건 투자는 오
-
6년 버티다 우동값 인상했다…尹정부에 바라는 딱 한가지 [남택이 고발한다]
물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 그래픽=김현서 연일 인플레이션 위기 관련 기사가 언론에 등장하고 있다. 식당을 꾸려가는 자영업자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새 정부는 지
-
전기료 몇천원만 더 내면 된다? 문제는 연쇄 인플레 유발
정부와 한국전력이 올 3분기 전기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4인 가구가 보통 한 달에 평균 307킬로와트시(㎾h)의 전력을 사용한다고 하면 전보다 1535원을 더 내야 하는 정
-
미스터 엔 "1달러 150엔 가더라도, '나쁜 엔저' 아니다" 근거는? [김현예의 톡톡일본]
김현예 도쿄 특파원 지난 24일 오전 환전소들이 몰려있는 일본 도쿄(東京) 니시신주쿠(西新宿). 오전 11시에 열리는 환전소 문 앞에 외화를 엔으로 바꾸러 찾아온 사람들이 하나둘
-
기대인플레 꺾으려면, 정부 지출 억제해 솔선수범해야
━ [SUNDAY 인터뷰] 김인호 전 무역협회장 김인호 전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물가 급등세를 꺾기 위해서는 방만한 재정 지출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민규 기자 3
-
파월 "고금리로 경기침체 당연…인플레 신속히 잡겠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AP=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가 발생할
-
日 참의원 선거전 돌입...'물가 대책'이 표심 가른다
일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에 대한 중간 평가 의미를 갖는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가 다음 달 10일 열린다. 22일 참의원 선거 공시와 함께 입후보자 접수를 시작으로 1
-
고금리·고물가에 가스관 잠그는 러시아…유럽, 코너 몰렸다
유럽이 흔들리고 있다. 치솟는 물가에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상을 예고하자 나랏빚이 많은 남유럽 국가의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그뿐이 아니다. 문제는 러시아가 가스 밸
-
금리 인상에 남유럽 아우성, 가스값 급등은 물가 자극…사면초가 유럽
유럽이 흔들리고 있다. 치솟는 물가에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상을 예고하자 나랏빚이 많은 남유럽 국가의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그뿐만 아니다. 문제는 러시아가 가스 밸
-
경기 침체 도래 시인않는 연준의 오판, 시장 불신 키웠다
━ 세계 증시 왜 하루 만에 돌아섰나 포장을 뜯어보니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가 담겨 있었다. 미국 증시에 배달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
-
러 "제재에 가스관 못 고친다" …獨에 보내는 가스 40% 감축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인 가스프롬이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을 통해 독일로 수송하는 천연가스를 40% 줄였다. 서방의 대(對)러 제재로, 가스관의 고장난 부품 수리와 수송에 차질이 빚어
-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인플레가 아니라 디플레가 더 위험”
ARK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 [아크인베스트 홈페이지 캡처] 국내 투자자에게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인플
-
[LIVE 업데이트]화물연대,8일 만에 파업 철회...15일부터 물류 수송 재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지난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벌이다 8일만인 14일 철회했다.국가 물류를 볼모로 한 파
-
[김동원의 이코노믹스] 저성장 시대의 생존법, 갈대의 유연성을 배워라
━ 왜 지금 회복탄력성인가 김동원 전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는 2020년 4월까지 급격하게 위축됐으나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보
-
[앤츠랩]"연준이 또 무슨 짓 할지 몰라!" 물가가 큰일인 이유
미국도 한국도, 중앙은행도 기획재정부도, 지금 경제계 최대 화두는 이것입니다. 물가. 소비자물가가 치솟아 5월 상승률이 5%대를 기록한 요즘. 도대체 물가가 오르면 우리 경제와
-
“미국 경제에 허리케인 온다”
“미국 경제에 허리케인이 몰려오고 있다.”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의 경고다. 중앙은행의 돈줄 죄기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
-
[서경호의 직격인터뷰] 자가주거비·공공요금 반영하면 실제 물가 상승 7%대
━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실증데이터로 보여준 장용성 서울대 교수 서경호 논설위원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우려가 커지
-
“파월 늦은 대응, 실수했다” 버냉키, 후임자에 직격탄
벤 버냉키 전 Fed 의장(左), 제롬 파월 현 Fed 의장(右)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뒤늦은 대응은 실수였다.” 2006년부터 8년간 Fed를 이끌었던 벤 버냉키 전
-
버냉키, 파월 의장에 직격탄…"Fed 뒤늦은 인플레 대응은 실수"
세계금융위기 당시 양적완화를 실시하며 '헬리콥터 벤'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중앙포토]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뒤늦은 대응은
-
[앤츠랩]러시아가 띄워준 칼륨 몸값…3분기엔 정말 부르는 게 값?
‘설마’ 했던 전쟁이 시작됐고, 두 달을 훌쩍 넘겼지만, 끝은 보이지 않습니다. 광기를 거둬들일 명분을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금방 끝나요.”라던 분들
-
[앤츠랩]메인보다 더 맛있는 반찬 '재무제표 주석'의 세계
혹시 그런 적 있으신가요? 원래 먹으려던 음식보다 반찬이 더 맛있어서, 그 식당에 자주 갔던 경험. 저는 대학 시절, 학교 앞 파전집 오이무침이 너무 시원하고 아삭아삭해서 오이무
-
[앤츠랩]넷플릭스 주가 급락에 흔들리는 스튜디오드래곤…올해 가동률은 역대급
최근 종영했지만, TV와 안 친한 저도 늦바람 든 드라마가 하나 있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란 작품인데요. 펜싱 여자 국가대표 선수와 펜싱 담당 기자가 된 '훈남 오빠'와의
-
빅테크 옥석 가린다...긴축 시대 노아의 방주는 ‘팡’ 대신 ‘망’
"썰물이 되면 누가 알몸으로 수영했는지 알 수 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수많은 명언 중 하나다. 진정한 실력은 위기 국면에서 진가를 발휘한다는 의미다. 풍부한 유동